1
초기의 " 마네킹 " 은 사람의 시체의 포즈를 잡은 다음
그것을 석고틀에 넣어 굳힌 뒤 사용했다고한다
2
자신의 동맥을 그으면 피가 분출하게 된다 .
이때 피는 검붉은 색을 띄게 된다
하지만 몸속을 돌고 있는 동맥 속의 피는
너무나 깨끗하기 때문에 무색투명하다고 한다
3
곤충의 머리를 자르면 머리와 몸이 따로 노는데
이는 " 죽음 " 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은 "죽음"을 아는 존재이기에 머리가 잘리면 몸도 같이 반응하여 죽기 마련인데
죽음에 대해 모르는 아기의 머리를 순식간에 잘라내면
죽음에 대해 모르는데다가 반응할 시간이 모자라서 몸과 머리가 잠깐 동안 따로 논다고 한다
4
인간의 고기와 피는 인간에게 필요한 가장 이상적인 비율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식품은 매우 맛있게 느껴지는데,
동물은 동종섭식을 통해 멸종하는 것을 막기 위하여
동종의 맛 대신에 시체에서 나는 냄새를 가장 지독하게 느끼도록 진화하였다.
따라서 냄새를 느낄 수 없다면 인육은 매우 맛있게 느껴질 것이다.
한편 인간의 후각은 지난 몇백년 사이에
환경오염, 질병, 생존 경쟁의 방식 변화로 인한 퇴화 등으로 급속하게 약화되고 있다.
5
인간의 뇌는 고통이 극한에 달했을 때 몸에 대한 제어를 지속하기 위해서
마약 성분인 엔돌핀을 마구마구 뿜어내어 고통을 잊고 도리어 쾌락을 느끼게 한다.
그래서 교수형 당한 사람이라든지가 최후의 순간에 웃고 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
한편 메릴랜드 대학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극한의 고통에서 실신했던 많은 사람이
구조된 후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가 그렇게 많다고.
6
유럽의 스칸디나비아 반도에는 작은 동굴이 있다
그 동굴은 끝도 없이 이어져 있다.
한 남자가 그 동굴의 끝을 알아보고자 동굴 안으로 들어가 보았으나 그 남자는 실종되었다.
그리고 4년 후 그 남자는 맥시코 주에서 연락이 되었다고 한다.
7
중국 어떤 탄광에서 다수에 인부가 독에 중독되어 죽어나가는 사건이 있었다
인부들의 등언에 따르면 탄광 안에서 어떤 목소리가
금괴가 있는곳을 알려줄테니 자신의 밖으로 데려다 달라 하였고
인부들은 속는 셈치고 받아들였다
정말로 금괴가 있는 것을 발견한 인부들이 목소리의 부탁은 잊은 채 금괴만 캐다가 독에 중독되었고
얼마 안 되어 이 금괴를 캤던 모든 인부가 죽었다
어느날 한 꼬마가 그탄광과 연결되어 있는 구멍을 들여다 보았는데
사슴의 현상이 연기가 되어 사라졌다고한다
8 (7의 뒷이야기)
이 이야기가 중국 전체에 퍼지자 한 생물학자가 의구심을 품고 조사를 시작했다
그 넓은 중국 땅떵이를 5년째 여행 중
어떤 탄광 안에서 '빛을 보게 해줘. 금괴가 있는곳을 알려줄게.' 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이 생물학자는 기쁜 마음으로 들어가려 했으나
죽은 인부들의 이야기를 떠올리며 방독면 등 준비를 철저히 하고 들어갔다
그는 그 안에 들어갔다 나와서 뭔가를 찾기 시작했는데
그는 얼마후 중독사하였고 그 안에 있던 책은 하늘사슴을 가리키고 있었다
9
중국에는 임산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요리가 있다.
탄카오루양(炭乳羊)이라는 요리인데, 출산이 다가오는 어미양을 잡아 숯불에서 굽는 요리다.
어미양이 구워지면 배를 갈라 를 꺼내 먹는다.
이 요리를 먹은 임산부는 유산을 하게 되는데,
꿈에 양의 탈을 쓴 의사가 나타나 임산부의 배를 갈라 태아를 씹어먹는다고 한다.
10
일본 오사카현의 어느 마을에서 까마귀의 시체가 대량 발견되었다.
그 까마귀들의 날개는 모두 찢어져 사라져 있었으며 부리 또한 뜯겨 있었다.
그 일이 있은 지 며칠 뒤, 마을에 도둑이 들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이를 이상하게 생각했고, 경찰들이 저녁6시부터 10시까지 마을 곳곳을 순찰했다.
하지만 도둑이 드는 것은 마찬가지였고 범행 시간대는 항상 10시 정각이었다.
사람들은 그때부터 문은 물론이고 아주 좁은 창문이라도 잠가 놓고 잠을 청하게 됐다.
하지만 역시나 도둑은 들었으며 범행 장소에선 창문 유리가 깨져 있었다
마치 날카로운 무언가로 오랫동안 때려부순 것처럼 말이다.
며칠이 지나자 도둑은 다시 자취를 감췄다.
그로부터 이틀 후 다시 까마귀들의 시체가 대량 발견되었고
이번에도 저번과 같이 까마귀의 날개와 부리가 없었다.
다음날부터 다시 도둑이 들기 시작했는데, 이번엔 평범한 도둑질이 아닌 살인사건이었다.
시체엔 모두 배에 큰 구멍이 있었으며 사인은 과다출혈이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순찰을 돌던 경찰 1명이 집에 잠입하려는 수상한 인물을 발견했다.
그 인물은 경찰을 발견하고 도망가려 했으나 경찰이 놀라 발포한 총알 세 방을 맞고 쓰러졌다.
그 수상한 인물에게 가까이 다가가 보니 그는 사람이 아니라 새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등에는 날개가 있고 얼굴엔 부리가 달려 있었다
11
프랑스 베르사유에서 일어난 일.
관광명소로 알려진 베르사유에 기이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관광객들이 묵고 있는호텔에 수상한 편지가 오고 그걸 받은 사람은 사라진다는 것이었다.
프랑스에 살던 청년이 소문의 진위를 확인하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베르사유에 가보기로 하였다.
그 청년이 묵은 호텔은 아주 오래되고 낡고 한적했다.
그 곳에서 담소를 나누던 중 한 청년이 갑작스레 프론트에 가 보았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르나
그 청년은 프론트에서 매우 빨간 봉투에 담긴 편지를 가져왔다.
그 편지에는 발신자의 이름이나 주소 따윈 적혀 있지 않았고
편지를 받는 사람의 이름 또한 적혀 있지 않았다.
그걸 받은 청년들은 두려움 반 호기심 반으로 편지를 가지고 있었지만
역시 두려움 때문인지 열어보지 못하고 있었다.
한 청년이 그 편지를 열어보았는데 그 안에 적힌 것은 프랑스어로 된 평범한 괴담이었다.
그걸 보고 실망한 청년들은 편지를 내팽겨치고 잠을 청했다.
다음날 기이한 일이 일어났다. 편지를 열어보았던 청년이 사라진 것이다.
깜짝 놀라 밖으로 나가 찾아보았지만 그 청년은 어디에도 없었다.
청년들은 친구를 찾지 못하고 돌아왔다.
청년들은 집으로 돌아가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다시 베르사유로 가서 친구를 찾았다.
그때 또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그들이 묵었던 호텔에 찾아가 보았지만 그 호텔을 찾을 수 없었던 것이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그런 호텔은 없다는 이야기뿐이었.
그렇다면 청년들이 묵었던 호텔은 어디이며 받았던 편지는 무엇일까?
아직도 그편지는 돌고 있다고 한다.
12
「우는 지장」이라고 하는 이상한 지장이 있었다.
평상시엔 조용한 얼굴이지만, 저녁에 보면 우는 얼굴이나 곤란한 얼굴로 보일 때가 있다.
우는 얼굴일 때에는 다음날 비가 내렸고 곤란한 얼굴일 때는 눈이 내렸다.
아무것도 내리지 않는 날엔 지장의 얼굴이 그대로였고, 그래서 사람들은 지장을 보고 다음날 일정을 세웠다.
어느날 지장이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환한 웃음을 짓던 날이 있었다.
1945년 8월 4일, 히로시마에서의 사건 전날이었다.
13
1998년, 영국 민가의 창고로부터 400년 정도 전의 것이라고 추정되는 설계도가 발견되었다.
「자동달력」이라는 제목을 가진 그 설계도에는, 기괴한 형태를 한 부품의 치수와 그 조립방법이 기록되고 있었다.
어떤 엔지니어가 그 설계도를 기초로 장치의 복원을 실시하자, 서기와 일자를 표시하는 기계가 완성되었다.
그러나 이 장치에는 기묘한 결점이 있었다.
2050년을 경과한 시점에서 톱니바퀴가 서로 맞물리지 않게 되어, 장치가 표시를 멈추어 버리는 것이다.
14
뉴욕의 밀라노라고 하는 레스토랑에는, 언제나 갑자기 나타나 손님들에게
들은 적도 없는 듯한 이상한 이야기를 말해주는 명물남이 있었다.
그가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고 나자, 단골들은 그 유쾌한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은 그 동안 들어왔던 남자의 이야기의 내용은 커녕, 그 얼굴조차 생각해 낼 수 없었다고 한다.
15
어느날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에 로어 모음글을 올리던 네티즌이 나타났는데
그가 이야기한 로어는 아무도 이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기상천외한 것이었다.
다들 그의 이야기를 경청했지만 스스로 자신의 신변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고
하던 그는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버렸다. 네티즌들의 신고로 경찰이 그가 주로 핸드폰으로
스레드를 올린다는것을 알아내고 핸드폰 위치추적을 한 결과 토쿄 시부야구, 이노카즈라 거리
부근에서 최종적으로 스레드를 올린 것을 알아내고 찾아갔으나 그곳은 평범한 도로 한가운데,
어느 맨홀뚜껑 바로 위의 위치였다.
16
1960년대에 한국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등산을 하는데
갑자기 주위가 환해지면서 조선시대의 시장 골목이 나왔다
어리둥절하던 그들은 어느 집앞을 지나쳐 갔는데
흰 도포를 걸친 노인들이 자신들을 보고 이리 오라는 듯 손을 흔들었지만
그들은 너무 무서워서 지나쳐 갔다고 한다.
다시 한참 길을 걷다보니 아버지와 아들은 산의 입구에 있었다고 한다.
17
한참 대화나 쪽지를 쓰다보면 가끔 햇갈리는 단어나 문장이 있다.
일시적인 게슈탈트 붕괴 현상으로, 같은 문자를 계속 보는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는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현상은 피로해진 눈을 잠시간 쉬게 해 주면 낫는다.
그러나 낫지 않는 경우에는 진짜 게슈탈트 붕괴가 생긴 것이라고 누군가는 말하고 있다
18
14C 후반, 영국의 한 도박장에는 노예를 걸고 하는 체스가 있었다고 한다.
그 체스는 각각 노예를 하나씩 걸고 자신의 말이 하나씩 죽을 때마다
노예를 불로 지지거나 물에 1분간 담그는 등의 고문을 주는 끔찍한 방법이었다.
진 사람의 노예는 사람들이 다 보는 앞에서 나체로 묶여 할 수 있는 온갖 고문은 다 당했다고 한다.
때문에 도박장에는 시체운반사가 있을 정도였다고.
19
믿거나 말거나
오늘밤 컴퓨터를 꺼둔 채 가만히 지켜보라.
갑자기 모니터에서 푸른 빛이 명멸한다면 그것은 당신이 선택되었다는 신호.
선택을 받아들이고 싶다면 F10을 한번 NumLock을 한번 ENTER를 두번 눌러라.
푸른빛이 붉은 빛으로 바뀐다면 승인불가.
푸른빛이 하얀 빛으로 바뀐다면 승인이 된 것이라 한다.
무얼 위한 선택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하나는 확실하다.
승인 받은 사람은 일년을 넘기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
그러나 그 사람들의 얼굴에는 모두 미소가 걸려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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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비롯한 많은 동물들은 암컷, 수컷이 유성생식을 한다.
만약 암컷 혼자서도 자식을 생산할수 있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
아니, 수컷이 필요하지 않게 된다면?
실제로 어떤 곤충은 특정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수컷이 암컷으로 변한다.
유전적 특징은 수컷이지만 암컷으로 변한 수컷은 암컷과 똑같이 행동하며
또다른 수컷과 교미해 자신과 같은 '수컷이지만 암컷인' 자식을 낳는다.
현재까지는 일부 곤충에서만 감염 사례가 발견되었지만
만약 그 박테리아가 인간에게 감염되지 않는다고 당신은 자신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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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어도 제대로 쓰여진 것과 똑같이 읽히는 문장이나 단어를 회문(回文) 이라고 하는데,
공부를 할 때 특정 글을 똑바로 읽는 것 보다 거꾸로 읽는 것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이러한 비법은 실제 많은 유명 대학에 붙은 수험생들이 10년 전까지만 해도 자주 사용하던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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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단어들이지만
어느 순간, 그것이 익숙하지 않거나 뜻이 잘 기억되지 않는 때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을 게슈탈트 붕괴현상이라고 한다.
그러나 익숙한 단어의 의미를 일부러 다른 단어의 의미로 바꿔서 기억하게 되면
점차 그 의미에 익숙해져 원래의 뜻은 머리 속에서 사라지고
다시 원래대로 돌려 놓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힘들어진다고 한다. 우리는 장난스레 사람 이름을 바꿔 부르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사람의 모습이 바꿔서 부른 이름의 그 사람으로 인식되어 문제를 겪은 사례가 실제로 꽤나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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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도시에 납치를 당했던 소녀가 있다.
그녀는 자신이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말하고 다녔으나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
그녀는 곧 자신이 끌려갔던 곳으로 가서 마지막으로 그녀가 보았던 캠코더를 들고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으나,
아무것도 찍혀있지 않았다. 소녀는 그럴리가 없다고 소리치며 뛰쳐나가,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
24
닌텐도 DS의 몇몇 특정 게임 안에는 비밀 암호가 들어 있다고 한다.
그 암호를 모두 풀면 닌텐도 사에서 그 암호를 푼 사람을 스카웃해간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 암호를 푼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지금도 그 암호가 남아있는지 혹은 실존하는지 한국 닌텐도 사에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25
1983년 모월 모일. 北의 사주로 버마 아웅산 테러사건 발발 직후,
대한민국 국군 수뇌부는 분노하여 '개성 탈환 작전'이란 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두환 대통령은 이를 극구 만류하면서 대신 무언가 극비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오간 내용은 지금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회의에서 최종 결정되었다는 '작전'에 참가했던 某의 증언에 의하면
아웅산 테러의 보복조치를 겸해서 전두환은 北에 특수부대를 보냈다.
이 특수부대는 北의 군 장성을 포함, 도합 별 60개의 목을 따 버렸다.
몇 명이 희생되었는지, 아웅산 테러 때 순직한 17명대로 北의 군사 인력 17명이 죽은 것인지는 모른다.
그러나 관련자들의 비공식 증언으로 전해져오고 있으며
현재 자세한 내용은 기밀로 봉인되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빨라야 2013년쯤에 공개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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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는 "유니코드"라는 전세계의 모든 문자를 모아놓은 것이 있는데
각 글자마다 코드를 붙여놓아 한국에서도 아랍문자를 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유니코드를 분석해보면 맨 마지막에 영혼을 닮은 문자가 있는데
이 문자는 어느나라에서도 쓰지 않는 문자이다.
또한, 이 문자를 입력하고 저장한뒤에 다시 열어보면 "魂"으로 바뀌어 있다고 한다.
현재 이 문자는 2006년에 유니코드가 업데이트되면서 사라졌다고 한다.
27
미국 어느 지역의 하수도에 흘러 내려오는 물건이나 성분들은 조사해 본 결과,
50%이상이 사람의 배설물 등이고 나머지 40%는 휴지나 머리카락, 쓰레기 등이라고 한다.
10%는 사람의 혈액이라고 하는데
변기에 혈액을 버리는건 보통 코피나고 버린 휴지 여성들의 생리혈
이것으론 10%나 차지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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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예전에 강력한 테슬라 코일로 전함을 순간이동시키는 실험을 했다.
로스 앤젤레스에서 사라진 전함은 오스트레일리아 해안의 어느 곳에서
1분 정도 떠 다니다가 다시 로스 앤젤레스로 돌아왔고
오스트레일리아는 "초록빛의 전함이 해안에 나타났다가 1분 뒤 사라졌다"라는 무전을 보내왔다.
과학자들은 기뻐하며 전함의 승선자들을 만나러 승선했으나
그 곳에는 녹아서 쇠와 한 덩어리가 된 인간의 고기 조각들이 널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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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프리카 부른디의 한마을에서 일어난 기이한 일이다.
그 곳에서 살고있던 후투족의 한 아이가 특이한 생물을 보았다.
그 형상은 사람의 같았으나 사람이 아닌 그 무언가 였다고 한다.
그 이상한 생물을 보았다는 사람이 늘어나자
어느 용감한 청년이 그것을 찾으러 가보겠다고 말하고 떠났다.
그 청년이 떠난지 일주일 후에도 청년은 소식이 없었다.
사람들의 걱정이 점점 커지고 있을 때쯤 청년이 돌아왔다.
그 청년은 밝게 웃으며 그런 것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청년은 뭘 먹고 일주일 동안 버텼는지는 말하지 않았다
그 일이 사람들 머릿속에서 희미해질 때쯤 마을에 기이한 일이 터졌다.
그 마을에서 똑같이 생긴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이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것을 그리 대수롭게 여기지 않고
그냥 헛것을 본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며칠 후, 큰 사건이 터졌다. 특이한 생물을 찾으러 갔던 청년의 시체가 발견된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놀랐다. 그 청년의 시체가 발견된 곳에 그 청년도 있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모두 경악하고 그를 보았지만 그는 푸른 광채를 내며 어디론가 달아나고 말았다.
아직도 그 곳에서는 푸른 광채를 띤 사람이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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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5층에 있는 오피스에서 잔업을 하고 있었던 N씨는 어느날 졸렸기 때문에 눈감은 채로 복도 끝의 화장실로 향했다.
화장실과 복도는 마루의 재질이 다르기 때문에 발소리가 달라지는데,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발소리는 변하지 않았다.
의심스러워 눈을 뜬 순간 어느새 그의 다리는 공중에 있었고, 그의 몸은 5층 높이의 하늘로부터 추락했다.
다행히 생명에 이상은 없었지만, 만약 눈감은 채로 계속 걸어갔더라면 그는 결국 어디에 도착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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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당시, 낡은 갱도를 매입해 핵 피난처로 개조하던 갑부가 있었다.
수십 년을 버틸 만큼의 생활 물자를 모아 보관하고, 핵 전쟁이 일어나면 자동으로 입구를 막는 장치도 만들었다.
그러나 어느 날, 남자가 안을 점검하고 있는데 장치가 오작동을 일으켜 입구를 막아 버렸다.
남자는 진짜 핵전쟁이 일어났다고 믿어 지금도 그 안에서 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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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에는 머리가 따라가지 못한다.
예를 들어 팔이 칼에 의해 싹 잘려나간다고 하면 오히려 순간은 아픔을 느끼지 못한다.
그 반대로, 팔이 천천히 뜯겨나간다고하면 사람은 고통을 느끼지만 싹 잘려나가는 것보다는 피가 덜 나게된다.
고무줄을 잡아당기면 늘어나고, 너무 잡아당기면 끊기면서 제자리로 돌아간다.
피가 덜 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핏줄은 탄력이 강해 핏줄이 오므라들면서 피가 덜 나도록 지혈 역할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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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혼, 그러니까 묘령은 다른 귀신들보다도 특히 강한 음기를 지닌다.
일본에서는 죽은 사람의 근처에 고양이의 귀신이 오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 있다.
병풍을 뒤집어놓고, 하얀 모포를 병풍 근처에 둔다.
묘령이 사람에게 들어가면 죽은 사람은 살고, 산 사람은 미치거나 싹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이다.
혹시나 시선을 오랫동안 맞추는 고양이가 있다면 경계할 것.
당신을 홀릴지도 모른다.
34
향수에 관한 이야기이다.
일부 향수에는 마약성분이 들어있어 판매가 금지되었으나 노점상에 의해 어디에선가 팔리고 있다는 소문.
이 로어의 근거는 스프레이 괴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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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단순하고 효과적인 고문은 사람을 계속해서 깨어 있게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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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인들은 흰 식탁보를 밤새 테이블에 씌운 채로 두면
그 집안에 머지않아 초상이 난다고 믿었다.
또, 한 식탁에 13인이 함께 앉아 식사하는 것을 무엇보다도 큰 금기로 여겼는데,
그것은 최후의 만찬보다는 그보다 앞선 북유럽의 신화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더 설득력 있다.
12인의 신이 잔치를 벌이고 있는데 싸움의 신 로키(Loki)가 13번째로 나타나 싸움을 걸었다고 한다.
큰 싸움이 벌어지고 결국 신들이 제일 사랑하던 발두르(여름태양의 신, 오딘의 아들)가 죽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유럽인들은 13인이 함께 식사하는 것을 꺼리게 된 것이다.
37
유럽이나 미국을 여행하다 보면, 물고기를 그린 스티커를 뒷면에 부착하고 다니는 차를 보게 된다.
물고기는 그리스어로 '이크드스'인데,
'예수는 그리스도요 구원하는 하나님의 아들'이란 그리스어의 첫자를 따서
물고기 속에 집어넣은 것이다.
그래서 물고기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상징으로써, 기독교인들이 박해당할 때 암호로 사용되었다.
38
죽음의 순간, 영혼이 빠진 만큼 체중이 가벼워진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는가.
도살장에서는 이것 때문에 육중이 감소한다고 하여 옛부터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화가 치민 모 패스트푸드 체인 M사는, 몇 년 전부터 회사 소유의 도살장 입구에 금줄을 치기로 했다.
그랬더니 육중이 감소하지 않았다고 한다.
39
2001년 동경대에서는 슈퍼컴퓨터를 사용해
"절대로 풀 수 없는 스도쿠"를 만들어냈다.
실제로 그것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퍼져나갔고, 정말로 아무도 풀지 못했다.
그로부터 4년 뒤 미국의 한 대학에서 그 스도쿠를 풀었고,
그 대학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 스도쿠는 인터넷상에서 완전히 사라졌고
동경대는 "절대로 풀 수 없는 스도쿠"를 하나 더 만들고 있다고 한다.
40
MS에서 구글에 대적하기 위해서 만든 "Bing"이라는 검색엔진은
사실 원래 출시 일자보다 6개월 빨리 나왔어야 한다.
하지만 출시하기 며칠 전에
Bing에 "X" 라고 검색하면 사이트가 깨지면서 웹브라우저가 종료되는 오류를 발견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부분에서도 오류를 찾아낼 수 없었고
할 수 없이 MS는 Bing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 했다고 한다.
그 오류는 해결되었고 Bing은 지금도 서비스되고 있다.
41
만약 당신이 집에 혼자 있을때 갑자기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진다면
그것은 거울 뒤의 또다른 자신이 집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소리라고 한다.
42
여러 종교의 성서에서 공통으로 나오는 지구 멸망이 있다.
기독교 - "다음에는 불의 심판이 있으리라."
불교 - "천상에서 멸겁의 지옥에서 올라온 차륜이 지상에서 돌 것이다"
천추교 - "최후의 심판은 불로 끝나리라."
부두교 - "불과 돌이 이 세계의 끝이자 시작이다."
이슬람 - "신의 불로 모든 걸 멸망시킨다"
이 모든건 운석을 상징하는 거라고 봐도 무방하다.
43
제주도 일본군 진지에서는 4번째 동굴에 함정이 있다.
호기심 때문에에 그 곳에 갔다가 죽을뻔한 사람도 있다.
44
일본군은 1945년 전쟁 말기 물자 보급이 끊겨 식인을 했다고 한다.
[호주군, 미군, 일본군 생존자 증언]
첫번째로는 포로들을
두번째로는 위안부나 식민지에서 강제징병한 사람들을
세번째로는 계급이 낮은 병사들을 잡아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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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건물의 엘리베이터에 탄 사람이 3층을 눌렀다가
몇 년 뒤 새로 3층이 건축된 뒤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발견됬다고 한다.
그 소문을 들은 어느 사람들은 새로 4층이 생긴다는 말에 엘리베이터를 타봤고,
예상대로 4층 버튼이 있기에 4층을 눌렀다.
그런데 밖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4층 건물을 새로 만들기로 한 계획이 취소됬다'
한 남자가 깜짝 놀라 밖으로 나왔고, 나오지 못한 다른 남자는 영원히 돌아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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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든지 말든지
17세기 후반, 프랑스에는 매우 유명한 거짓말쟁이가 살았다.
그는 자신을 마술사라고 떠벌리고 다녔다.
사람들은 그의 너스레에 폭소를 터뜨렸다.
그러다 그가 1695년 사망했을 때 사람들은 매우 기묘한 사실을 깨닫게 된다.
어느 누구도 그의 본명, 그가 태어난 곳, 그의 얼굴을 기억해낼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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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든지 말든지
영국인 지질학자가 폴란드 국경에 있는 체코인 마을을 조사하게 되었다.
마을 가까운 곳에는 매우 깊은 강이 흐르고 있었다.
학자는 조사중 몇 번이나 강바닥으로 검은 그림자가 지나가는 걸 보았다.
장난삼아 썩은 물고기를 던져 봤더니 한동안 거품이 부글부글 일어나다
빨려 들어가듯이 물고기의 모습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 강에서는 인간이 빠져도 시체가 떠오르질 않는다.
48
믿든지 말든지
1997년, 이집트 카이로에 살던 한 소년이 복통으로 병원에 실려왔다.
그의 몸 속에 그의 일란성 형제가 자리잡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소년의 몸에서 나온 형제는 키 18센티미터, 무게 2킬로그램이었고
팔과 머리, 혀와 완전한 치아도 붙어 있었다.
49
믿든지 말든지
1777년 프랑스 리옹에서 기묘한 구름이 나타났다.
그 구름은 주위 구름이 바람에 따라 흘러가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게 형태도 바뀌지 않은채 일주일이나 같은 하늘에 떠 있었다고 한다.
구름의 형태는 사람 얼굴 같았기 하고, 곤충 모습 같기도 했다.
50
믿든지 말든지
헝가리 미술대 부지 내에서 한 남자가 목을 메고 죽었다.
학생들이나 그외 관계자들은 그 시체를 현대 설치 미술작품이라 생각했다
구경하던 사람 중 한 명이 그게 진짜 시체임을 깨닫고 경찰에게 신고할 때까지
1년 이상 그 상태로 방치되었다.
51
믿든지 말든지
노스캐롤라이나의 한 갑부 여성이 이런 유언을 남겼다.
[내 전재산을 '신神'에게 넘기겠다.]
그녀의 가족들은 상속권자로 선택한 '신'을 찾다
결국 소송 재판까지 열게 되었다.
판사는 보안관을 불러 상속권자 '신'을 수색하게 했다.
수색을 마친 보안관은 성서에 손을 대고 이렇게 말했다.
[정규조사 결과 '신'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52
믿든지 말든지
1935년 뉴욕 세인트 빈센트 병원에 기묘한 아기가 태어났다.
그 아기는 모든 의학적 상식을 거부하고 27일간 살았다.
다른 아기들과 같이 젖을 먹거나 울기도 했다.
반응이 정상아와 같았기 때문에
그 아기가 사망하고 해부를 하게 될 때까지
아무도 아기의 상태를 알지 못했다.
아기의 머리 속에는 뇌가 없었다.
53
믿든지 말든지
심리학자 융은 여행지에서 본 예배당의 스테인드 글라스에 크게 감탄했다.
몇년 뒤 아는 사람이 그 예배당에 간다는 말을 들은 융은
그 스테인드 글라스를 그린 그림 엽서를 사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그 사람은 그런 엽서를 찾을 수 없었다.
왜냐면 그 예배당에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없었으니까.
융은 대체 무엇을 본 걸까.
54
믿든지 말든지
나폴레옹은 사망한 이후에도 시체가 썩질 않았다.
그것은 비소 때문이었다.
나폴레옹이 유배되었던 집 벽에는 곰팡이가 잔뜩 끼어 있었는데,
이 곰팡이가 벽을 칠한 때 사용된 재료를 흡수해 공기 중에 내뿜곤 했다.
그 주성분이 바로 비소였다.
나폴레옹은 벽과 곰팡이에게 살해당한 것이다.
55
믿든지 말든지
1984년, 유고슬라비아 남부에서 한 남성이 벼락에 맞아 숨졌다.
그 남성의 아버지, 삼촌, 형도 벼락에 맞아 죽었다.
또한 남성의 여동생도 벼락에 맞아 중증 장애인이 되었다,
56
믿든지 말든지.
1970년, 영국의 한 가정 주부가 아들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다.
그런데 전화는 미국 NASA의 휴스턴 관제국과 아폴론 우주선의 우주비행사에게 연결되었다.
이 기묘한 전화통화는 무려 1시간 반이나 지속되었다.
57
믿든지 말든지
빈에서 이륙한 비행기가 연락이 끊어진 후 아일랜드 근처 바다에 추락했다
그 비행기는 연락이 끊어진 직후 영국 상공에 진입했다.
영국 전투기가 긴급발진해서 그 비행기를 발견했다.
허나 비행기 조종석에는 사람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고 한다.
또한 기체에도 손상은 보이지 않았다.
파일럿은 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파일럿이 없는 상태로 그 비행기는 어떻게 5시간이나 비행할 수 있었을까
58
믿든지 말든지
스페인에는 열차가 지나가지 않는데도 차단기가 내려가는 건널목이 있다.
차단기가 내려가는 시각은
1968년 탈선 사고로 수많은 희생자를 낸 열차가
지나갔어야 할 시각이다.
59
믿든지 말든지
포르투갈 남부에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여성이 살았다.
여성은 평소 보통 사람의 두배 이상으로 먹어치웠지만, 빼빼 마른 체형을 유지했다.
그녀가 죽고 시체는 화장되었다.
불타고 남은 뼈는 두 사람 분량이었다.
60
믿든지 말든지
로마에 살던 8살 소녀는 자신이 새라는 말을 하곤 했다.
어느 날 퇴근해 집에 온 소녀의 어머니는 소녀가 뜰에 쓰러져 있는 걸 발견했다.
소녀의 사인은 급격한 기압 변화로 인한 폐손상이었다.
61
믿든지 말든지
스페인 마드리드에 사는 한 남성은
자신이 27이란 숫자에게 살해당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
1966년, 남자는 34살 때 강도에게 찔려 응급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체포된 강도는 27살, 남자를 수술한 의사도 27살이었다.
62
믿든지 말든지
독일 뮌헨의 한 초등학교에서 카트린 마이어라는 학생이 전학을 갔다.
그리고 그날 이름이 똑같은 카트린 마이어라는 학생이 편입했다.
전학생에게 이전에 있던 카트린 마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 했지만
어느 누구도 전학간 카트린 마이어가 어떤 아이였는지 기억하지 못했다.
63
믿든지 말든지
어느 빌딩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인부에게 비극이 닥쳤다.
쇠파이프가 떨어져 인부의 왼쪽 뒤통수에서 가슴까지 박혀버린 것이다.
하지만 인부는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파이프를 빼고 일을 계속 했다.
그가 죽은 뒤 해부를 해보니 그의 머리속에는 물만 가득차 있었다.
64
믿든지 말든지
요한 바오로 1세.
그는 프리메이슨과 결탁해 부패한 바티칸을 개혁하려 했지만
교황으로 재위한지 불과 33일만에 사망했다.
침대에 누워 죽어 있는 것이 아침에 발견되었다.
그 전날에도 교황의 몸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바티칸은 교황의 시체를 조사하지 않았고,
교황의 몸에서 나온 피 한 방울도 외부로 유출되지 않게 조치했다.
그리고 교황의 시체가 발견되기 30분 전, 이미 장의사가 호출된 상태였다.
65
믿든지 말든지
'아이솔레이션 탱크(isolation tank)' 에 대해 알고 있는가?
식염수가 가득 채워진 탱크에 들어가 외부의 소리나 빛을 차단하면,
마치 태고의 바다를 떠다니는 '무(無)' 로 돌아간 듯한 편안함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어느 회원제 살롱에서 체험할 수 있지만, 그때는 반드시
'탱크 안에서 무엇이 일어나도 살롱 측에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라는 서명을 해야 된다고 한다.
극히 드물게 탱크 안에서 그대로 자취를 감춰 버리는 손님이 나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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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든지 말든지
검색사이트 Google에 '계단' 으로 검색하면 몇천만 건의 페이지가 검색 결과에 표시되지만,
때때로 단 1건만이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그 페이지는 계단 사진이 단지 한 개 띄워져 있을 뿐이라고 한다.
이 계단은 올라갈 수 있지만, 누군가가 내려올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다고 한다.
67
믿든지 말든지
1931년 나이지리아 북부의 작은 마을에서, 다무드라는 남자의 등에 기묘한 종양이 생겼다.
사람의 얼굴 같은 형태의 그 종기는, 실제로 입을 열고 말조차 했다고 한다.
큰 마을의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남자의 등에서 잘려나가는 순간 '종기' 는 새된 소리로 이렇게 외쳤다고 전해지고 있다.
'모두 속지 마! 내가 다무드다! 이 녀석은 내 신체를 빼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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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든지 말든지
교통사고로 오른팔을 잃은 로버트는, 그 이후로 이른바 '환지 현상' 에 시달리고 있었다.
있을 리 없는 '오른팔' 이 아프다거나 가려워지거나 했다.
의사에 의하면, 뇌가 육체의 일부를 잃은 것에 대해 인식 하지 못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뭐, 별로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섬뜩한 것은, 없어진 제 오른팔을 가끔 누군가의 차가운 손이 끌어당긴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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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든지 말든지
야마나시현의 어느 초등학교에서는, 이미 몇 년 동안 졸업생의 기념사진을 찍지 않았다고 한다.
사진을 찍으면 반드시 어느 반의 명부에도 없는 여자아이가 찍혀 버리기 때문이다.
그녀의 얼굴은 밀랍같이 새하얗고, 도저히 살아 있는 인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고 한다.
70
믿든지 말든지
히로시마 피폭 직후, 현장을 방문한 마이니치신문의 기자는 머리 위를 선회하고 있는 흰 비둘기를 발견했다.
아무래도 신경이 쓰여 붙잡아서 살펴보니, 다리에 편지가 붙어 있었다고 한다.
'지금 바로 그곳에서 도망치세요.'라고 쓰여 있던 편지.
어디 사는 누가 누구에게 보내려고 한 것이었던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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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든지 말든지
1976년 미국의 뉴햄프셔주의 남성이 친구 집을 방문했을 때의 일.
초인종을 눌러도 안에서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기에 현관문을 열었는데
대량의 물이 집안에서부터 힘차게 흘러나왔다고 한다.
친구는 방 안에서 익사한 상태였지만, 이상하게도 방의 창문은 모두 열려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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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든지 말든지
이집트에서 발견된 2500년 전의 것으로 여겨지는 한 개의 미라.
다른 미라와 달리 심장이 척출되지 않은 것을 의심스럽게 여겨 흉부를 절개하여 조사해 보니,
심장 옆에 검은 상자가 놓여 있었다.
수술을 진행한 박사가 그 상자를 잡았더니, 일정한 간격으로 전기쇼크가 전해져 왔다.
즉, 이것은 현대에서 말하는 심장박동기에 해당하는 것이었다.
검은 상자 안에는 작은 초록색의 결정체가 있었다.
이것이 동력원이라고 보고, 박사는 한층 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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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든지 말든지
1995년 1월 16일 아르헨티나에 거주하는 고토 야스코상은 그 시간, 자택의 거실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었다.
갑자기, 저택이 크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진동이 가라앉자 그녀는 당황하며 밖에 나왔지만, 그곳에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일상적인 모습이었다고 한다.
그녀의 고향은 효고현 아시야시, 진동을 느낀 것은 일본시각으로 1월 17일 이른 아침의 일이었다.
(역주- 1995년 1월 17일은 효고현 코베에서 진도 7.2의 대지진이 일어난 날이다. )
74
믿든지 말든지
1991년, 네바다주의 남성으로부터 주방에 생긴 구멍에서 나올 수 없게 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구조대가 남성의 자택으로 뛰어들어갔는데
주방에는 마법진이나 양초 등 수상한 의식이 진행된 흔적은 있었지만, 남성의 모습은 끝내 발견되지 않았다.
그 뒤로 남성으로부터의 구조 요청은 몇 차례 더 있었지만, 머지않아 그것도 없어졌다.
75
믿든지 말든지
물이 얼어서 고체가 될 때에 들려주는 음악에 따라 결정의 모양이 변화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미국에 있는 어느 연구 단체의 발표에 의하면, 어떤 종류의 리듬과 멜로디를 조합한 음악을 들려주면
냉동고에 넣은 물이 몇 시간이 지나도 전혀 얼지 않는다고 한다.
인체에 끼치는 영향이 미지수이기에 어떠한 음악인지는 공표되지 않았다고 한다.
76
믿든지 말든지
오스트리아의 여객기가 시베리아 상공에서 갑자기 폭발, 불타면서 그대로 숲에 추락했다.
100명이 넘는 승객 중에 기적적으로 살아난 것은 겨우 5명이었고, 그들은 모두 정신이상이 생겼다.
영국인 정신과의사 토마스 리차드는 이상한 말들만 반복적으로 말하는 그들 전원에게
거짓말 탐지기를 붙이고 질문을 했는데, 전원 전부가 지리멸렬한 대답을 했고, 탐지기의 반응도 제각각이었다.
단 하나의 질문을 제외하고는.
토마스 리차드는 이렇게 물어봤다.
'신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러자 5명 전원이 거부반응을 보이며 무서워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No!' 라고 말했다.
그러자 모든 거짓말 탐지기들이 그들의 대답에 대해서는 'Lie' 즉, 거짓말이라고 반응하였다.
그들은 무엇을 보았던 것일까.
77
믿든지 말든지
1890년, 니가타의 작은 마을의 아파트에서 남자가 목을 매고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그 방의 선반 위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었다.
얼마 전 거울을 보며 머리를 정돈하고 있을 때에 거울에 비친 자신의 뒤로 목을 맨 자신을 발견했다.
환각이나 그런건 아니다.
그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나 자신이다.
그것을 발견하고 나서부터는, 목을 맨 자신이 비추어지지 않으면 침착함을 잃게 되었다.
그 모양을 재현하기 위해 나 자신이 오브제가 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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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든지 말든지
'돌고래가 들으면 반드시 죽는 레코드'라는 것이 실제로 있다.
청각이 민감한 돌고래는 그 레코드에서 나오는 특수한 진동에 의해 과도한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해
최후에는 내장이 파열되어 그대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고 말한다.
그 실험을 반복해서 하던 학자가 있다.
남자 조수가 오디오의 스위치를 켰을 때에, 우연히도 학자는 수중에 있었다.
소리가 나오는 동시에 갑자기 몸부림을 치기 시작하며 호흡 곤란에 빠졌다.
스태프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학자는 살아났지만, 몹시 두려워하는 모습으로
'거대하고 투명한 손이 나의 목을 잡은 것이 보였다' 라고 말했다.
79
믿든지 말든지
1996년 12월 2일, 북극에서 영국의 연구가들 수십 명이 놀랄 만한 발견을 했다.
하늘을 올려다보니 새파랗게 빛나는 안개 같은 것이 빙글빙글 계속해서 돌고 있었다.
발견 후 이틀이 지났지만 이동하는 모습도 사라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가들은 마침내 조사를 시작하였다.
기상관측에 쓰이는 기구를 상승시켜 그 회전하는 안개와 같은 것에 다가갔지만,
거기에 닿은 순간 기구는 갑자기 소멸하고 말았다.
이어진 끈을 당겨보았는데, 처음에는 무거웠으나 약간 나오더니 갑자기 낙하하였다.
놀랍게도 기구는 새하얗게 얼어 있었고, 내부에는 모래나 마른 잎이라고 생각되는 잔해와
얼음이나 눈 같은 것들이 가득 차 있었다.
그것들을 보존 용기에 넣어 가지고 돌아와 한층 더 조사를 진행시켰다.
1997년 4월 15일, 연구가들은 그것들을 계속해서 반복 조사했다.
전세계의 수많은 기계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 있었던 잔해가 약 200만 년 전의 것이라는 결과만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80
믿든지 말든지
1998년 8월 20일 효고현의 깊은 숲에서 어느 대학의 연구팀이 낡은 오두막을 발견했다.
내부는 먼지투성이에 생활의 흔적은 없었고, 물건도 큰 항아리 한 개만이 구석진 곳에 있을 뿐이었다.
항아리의 안쪽은 아주 어두웠고, 바닥도 보이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한 한 명이 돌을 던졌지만,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자세히 보려고 얼굴을 가까이 대자 그 남자도 갑자기 사라져 버렸다.
그는 현재까지도 행방불명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