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기독교와 마녀사냥

깨꾸닥 작성일 13.05.11 17: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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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와 마녀사냥 ▶

■ 14~17세기 유럽에서는 마녀로 여겨지는 사람들을 끊임없이 체포해 가혹한 고문을 한 뒤 화형에 처했다. 이러한 마녀 재판은 약 300년간 이어지면서 유럽 전역에 맹위를 떨쳤다.


그 기간동안 목숨을 잃은 사람들이 수십만에 이름다는 설도 있고, 수백만에 이른다는 설도 있다. 정확한 수는 알 수 없지만, 마녀로 지목되어 화형을 당한 희생자들에 대한 기록은 아직도 남아있다.


-프랑스 로렌에서 1576~1606 동안 2천에서 3천.
-프랑스 보르도에서 1577년에만 400명.
-독일 트리에르에서 1587~1593년 동안 368명.
-독일 뷔르츠부르에서 1623~1631년 사이에 900명.
-독일 밤베르크에서 1623~1633년 사이에 600명.


유럽 전체에서는 15세기 말부터 18세기 초까지 약 30만명(-900만명이라는 설도-)이 화형을 당했다는 기록이 있다. 멋진 현재 유럽의 파란 하늘과 멋들어진 광장이 나무를 태우는 검은 연기와 사람의 살을 태우는 썩은 냄새로 뒤덮혀졌었다는 것을 사람들은 과연 알기나 할까.


보통의 사람들은 '마녀'가 여자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그 중에는 남자들도 상당수 껴있었다. 그것이 부각되지 않은 것은 여자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인데, 그 이유는 기독교가 귀부인(미망인)들을 죽여 없애 재물을 가져 가려는 속셈이었다.


사실 사람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돌파구로 선택된 것이 '마녀'였다. 사람들은 모든 불행과 해악을 마녀의 탓으로 돌려 잔혹하게 처형했다. 마녀 사냥의 무서운 점은 증거도 없이 오직 소문만으로 마녀가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마녀는 마력을 써서 날씨를 나쁘게 만들고, 밭농사의 수확물을 줄이고, 태아를 유산시키고, 남자를 성불구로 만들고, 갓난 아기를 잡아 먹고, 악마에게 살아 있는 제물을 바친다."


유럽에 몰아친 종교 개혁 운동에 대하여 로마 교황은 수도회를 결성해 이단 탄압에 나섰다. 마녀 재판의 전신은 13세기 로마 교황 그레고리 9세가 만들었다. 이른바 '이단 신문'이라는 제도이다. 이단 신문관은 교황의 보호아래 사교나 관헌을 능가하는 권한을 가지고 오로지 이단을 박멸하는 사명을 맡았다.


그리고 잔혼하기로 유명한 교황, 요한 22세는 1318년 2월 27일 교서에서 마녀들의 전격적인 탄압이 시작되었다. 즉 죽음의 밧줄이 시민들의 목에 둘려진 것이였다. 그리고 이것은 귀족들도 그닥 다르지 않았다.


{언제 어디서든 마녀 재판을 시작하고 지속해 판결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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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과, 유럽 전역에 15세기 마녀 사냥은 절정에 이른다. 
여기에 결정적인 역활을 한 것이 [마녀의 쇠망치]라는 책의 출판이었다. 이 [마녀의 쇠망치]는 도미니크 수도회의 수도사 야콥 슈프렝커와 하인리히 인스티토리스가 교황 인노첸시오 8세에게 허가를 받아 1485년에 펴낸 마녀 지침서다.


이것은 출판되자마자 독일에서 16판, 프랑스에서 11판을 찍을 정도로 팔렸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마녀는 살려 두면 안된다.'라는 성서의 한 구절을 내세운 것.


마녀 재판은 대부분 아는 사람의 지목이나 소문으로 이루어졌다. 어느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농작물이 줄거나 한다면 사람들은 기다렸다는 듯 평소에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을 마녀로 지목했다. 변명도, 호소도, 지위도 관계없이 나중에는 모두 다 마녀라고 시인했다. 고문이 너무나 가혹했기 때문이다.


마녀를 적발하는 수단은 또 있었다. "밀고".


14살 이상의 남자, 12살 이상의 여자는 이단자를 밀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었다. 이 의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감옥에 가야 하는 법규였다. 그러자 자녀가 부모를, 부모가 자녀를, 형제가 형제를. 관계성은 끊임없이 확대되어 갔다.


그렇다고 자백을 한 사람들을 비판할 수도 없는 것이, 고통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생각밖에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의미없이 아는 사람들의 이름을 그 사람은 늘어놓았을 뿐이다. 그렇다고 고문이 멈추느냐? 결과는 아니다. 잠시동안은 멈추겠지만, 결국은 또다시 되풀이 된다. 그 고문이 멈추는 것은 희생자가 마침내 사형을 당할 때, 혹은 죽어버릴 때.


마녀를 구별하는 방법은 4가지가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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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로 눈물 시험(Traenenprobe)이 있었다. 마녀 망치에서는 ‘마녀들은 사악하기 때문에 눈물이 없다, 그래서 혐의자가 눈물을 흘릴 수 있나 시험해보라’고 나와 있다.


눈물을 흘려서 혐의자가 죄가 없다는 것을 실증해 보여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는데, 생사가 걸린 문제에서 눈물을 억지로 짜내는 게 쉽게 될 턱이 없다.


-두 번째는 바늘 시험(Nadelprobe)이다. 바늘시험은 성경 구절의 예언서에서 유래된 것으로, 구원받은 자의 표식으로 이마에 먹이나 도장을 친다는 논리에서 유래됐다. 타락한 악마들은 지울 수 없는 표식을 가지고 있으며, 마녀 또한 마찬가지라는 논리다. 따라서 재판관이 그녀들의 나체를 관찰하고, 또 관찰의 용이성을 위해 몸의 털, 음모, 눈썹을 깎거나 태운다.


관찰에 의해 사마귀, 융기, 부스럼, 기미 ,주근깨 등 마녀의 점이 나오면 형리는 그 자리를 누르거나 바늘로 찔러 감각을 느끼는지, 피가 흐르는지 시험한다. 사바스에서의 난교에 의해 마녀는 피를 다 써버렸기 때문에, 마녀는 피를 흘리지 않는다고 간주되었다.


-세 번째는 불시험(Feuerprobe)이다. 재판관은 혐의자에게 그들의 무혐의를 증명하는 방법으로 달구어진 쇠로 지지는 것을 견딜 수 있는지, 그리고 다치게 될 지를 시험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제안했을 때 혐의자가 승낙을 한다면 그는 마녀가 된다. 마녀는 이 난관을 악마의 도움을 받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믿어졌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물시험(Wasserprobe)이다. 일반적으로 물은 깨끗한 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어졌다. 형리들은 혐의자를 단단히 묶고 깊은 물에다 빠뜨린다. 물은 깨끗한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녀가 들어올 경우에는 물 밖으로 내쳐진다고 믿어졌다. 만약 혐의자가 물에서 익사한다면, 그는 혐의를 벗게 되겠지만, 물에서 떠오른다면 마녀로 간주되어 화형 되었다.


마녀든 아니든 죽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마녀의 재판 중 유명한 사례가 하나 있다. 바이에른에서 벌어진 일이다.


안나 파펜하이머의 아버지는 무덤을 파는 사람이었고, 남편은 옥외 화장실 청소부였다. 안나는 결혼 37년째로, 자녀가 3명이었고, 그들은 정착하지 않고 방랑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마녀사냥의 지역에 들어가버린 그들에게는 하층계급, 거처가 없다는 것, 가톨린 지역에서 루터파라는 것등 불리한 것이 너무나 많았다.


결국 그들은 뮌헨으로 끌려가 일가는 각각 독방에서 고문을 받았고, 나중에는 요술을 부렸다고 인정했다. 그리고 안나는 나뭇가지에 앉아 하늘을 날아 다니는 악마를 만났고, 악마와 성관계를 맺었으며, 살해한 아이들의 손으로 악마의 가루를 만들고, 그것으로 사람을 살해하는 데에 이용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들이 처형을 당하는 날, 광장에는 구경꾼이 수천 명이나 들어찼다. 파펜하이머 가족은 옷이 발가벗겨지고 펜치에 온몸의 살이 뜯겨졌다. 다음으로 안나는 유방을 잘리고, 그것을 그녀의 입과 아들의 입에 강제로 집어 넣고 먹게했다.(이 고문은 당시 여성에서 행해지던 특유의 고문이다). 남편 파울루스는 무거운 철제 수레바퀴를 가슴뼈가 부서질 때까지 그의 몸위로 여러차례 떨어뜨렸다. 그리고 그의 항문에 막대를 집어넣었다.


그리고 막내 아들을 제외한 네 사람을 화형대에 묶어 장작에 불을 붙였다. 
그들에게는 화형전에 교살(목을 졸라 죽이는)하는 것도 주어지지 않았다. 어린 막내 아들은 부모와 형제가 고통에 몸부림치는 모습을 강제로 지켜보아야 했다. 가족들의 검은 몸부림을 보며 소년은 울부짖었다............................................ 그리고 그 소년도 3개월 뒤, 처형당했다


기독교가 저지른 마녀사냥을 그린 삽화들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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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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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에 쇳물을 넣는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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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박은 뒤 머리가 터질때까지 크기를 늘리는 고문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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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지못하게 하는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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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형.. 그리고 화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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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쇳물 달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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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의 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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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형을 당한뒤 악마라면 죽지 않으므로 다시 칼로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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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주도한 마녀사냥때 사용하기도 한 바토리의 철의여인
만화 샤먼킹에 나오기도 한다.


마녀사냥의 고문들


1.사람의 손과 발을 묶고 뒤로 눕혀 밧줄로 감아 죄여 올리는 기계(관절이 탈골되어 격심한 고통생김)
2.무거운 집게로 손톱 뽑아내기
3.신체의 민감한부분 뜨겁게 지지기
4.날카로운 칼날과 송곳들이 쭈볏쭈볏하게 나온 로울러로 사람위에 앞뒤로 굴림
5.손가락 관절을 탈골시키는 도구인 엄지손가락을 비틀어 죄는 기구도 있었음
6.통칭 '스페인구두' 다리와 발가락을 짓이기는데 사용
7.철갑처녀:실제여인의 크기와 모습으로된 속이 빈기구로 칼들을 꽂아두고 죄여들어가므로 고문당하는 사람은 둘러싸여 들어오는 칼들에 의해 치명적으로 찢어짐.이 고문장치에 거룩한 물을 뿌렸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지어다'라는 라틴말도 적어둠
8.옷을 벗긴후 단단한 줄로 등 뒤에다 손을 묶은 다음 발에 온몸의 무게가 주어지도록 하다가 도르래를 작동시켜 몸둥이를 공중에 매달리게 하거나 혹은 떨어뜨리기도 하고 갑자기 줄을 당겨버림,,그럼으로써 신체의 관절 탈골
9.이건 처형방법으로 그냥 나무위에 이단자21명을 통쨰로 목매달아 죽였답니다.(네덜란드에서..)
10.혓바닥 도려내기
11.화형(마녀사냥등으로 제일 유명한.)
12.귀와 입속에 끓는 납 부어넣기
13.눈알도려내기
14.채찍질
15.처형방법...긴못들이 쭈빗쭈빗 박혀있는 낭떠러지 아래로 밀어제쳐 죽이기
16.자신의 신체에서 난도질된 살조각이나 소변,배설물먹이기
17.눈에 인두찍기
18.불에 달군 부지깽이나 막대기를 항문(-_-)에 찔러넣고, 죄수는 기름칠한 막대기 끝에 매달렸는데 결국 힘이 빠겨 관통 당하였습니다.시체는 역시 그대로 방치해두는 관습이 있었습니다... 
19.커다란 가마솥에 사람을 넣고 삶았습니다.
20.장님 만들기
21.죄수를 반 또는 완전히 벗겨 세조각의 빵과 세모금의 썩은 물로 연명하도록 함.
죄수는 절대로 빛을 볼수 없었으며, 어떤이들은 가슴위에 나무판자 또는 무거운 추를 올려 놓아야만 하였습니다...... 
22.랙: 도르래를 이용하여 죄인의 몸을 잡아늘리는기구
23.목조르기: 집행자가 끈으로 죄인의 목을 졸라서 죽이는 처형방법으로 처음에는 스페인에서 집행되었는데, 후에 다른나라에도 적용되었습니다... 
24.물고문: 지금과 같죠. 마녀사냥 때 아시죠? 물에 던져 넣은 다음 떠오르면 무죄,죽으면 유죄..(말도 안되죠;;)
25.사지찢기: 납치(강.간), 반역, 살인 등의 심각한 범죄에 해당되는 처벌로 사형수의 팔다리를 각각 다른 말에 묶은 다음 말을 채찍질 하여 달리게 함으로써 찢어 죽이는 형벌이었습니다... 
26.쇠신지지기: 다리와 발 전체 또는 발만 덮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이것으로 나무나 철로 된 쐬기를 발의 특정 부위에 박아 넣으면서 심문 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종교 재판에서 애용되었습니다.
27.아웃러리: 판결을 받기전에 도주한 피고인에게 붙여진 형벌로 더 이상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었으며 이들을 죽이는 자는 5실링의 상금을 주었으며, 이들은 마치 사냥당하듯이 죽일 수 있었으므로 누구든 이들을 죽일 수 있었습니다. 판타지 소설의 꿈같은 이야기는 중세에 없습니다.
28.힘줄자르기: 오금의 힘줄을 잘라 절름발이로 만들어 버리는 형벌로 주로 도둑질, 매춘에 주로 적용되며 자백을 받을 때에도 사용.
29.우블리엣: 굉장히 좁은 구멍에 죄인을 가두는 것으로 여기에 갇힌 죄수는 제대로 설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앉을 수도 없었기에 불편한 자세로 고문을 견뎌야만 했습니다.
프랑스어 'oublier'... '잊다'를 뜻하는 동사에서 어원이 있는 듯하며, 잊고 싶은 사람을 구멍에 집어 넣었기에 그렇다는 설과 구멍에 사람을 넣으면 정신을 잃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30.징벌의자: 처벌에 사용되는 의자로 죄수는 이것에 묶여 마을의 광장에 놓이거나 마을에 끌려다니면서 망신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묶은채로 물에 집어 넣기도 하였습니다.이러한 처벌은 주로 매춘부, 마녀, 이단자, 잔소리꾼, 행실이 나쁜 여성, 사기꾼등에 적용되었습니다.
31.차꼬: 족쇠달린 칼(枷)로 중앙에는 머리를 위한 큰 구멍과 양쪽끝에는 족쇄인 작은 구멍이 두개가 있는 형태로 죄인의 머리와 손을 구멍에 집어 넣고 잠구어 죄수를 움직이지 못하게 했는데 이것은 필러리와 같이 공개적인 장소에서 괴롭힘, 학대와 놀림을 받았습니다... 어떠한 범죄에도 적용되었고 특히 행실이 나쁜경우 많이 적용된 형벌입니다... 
32.필러리: 단순히 가축을 기둥에 묶는 다는 뜻과 수갑과 쇠목걸이로 사람을 기둥에 묶는 것을 뜻하기도 하는데, 이는 간통, 위증, 공공장소에서의 술주정, 배우자 학대 등의 여러가지 범죄에 적용되었습니다. 기둥에 묶인 죄인은 챠꼬와 마찬가지로 괴롭힘,학대와 놀림을 받았습니다... 
특히 여성 죄인의 경우 보호를 받지 못했으므로 강간에 노출되었습니다.(성.고.문비슷)
33.참수: 주요 범죄를 저지른 사람에게 가해진 처형법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집행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사형수의 머리를 받침대나 돌덩이 위에 두고 도끼로 내리쳐 잘라내었습니다.
다른 방법은 사극에서 자주 보듯이 무릎을 꿇게하고 집행자가 목을 떨구는 방법입니다.
어떤 나라는 사형집행시 칼휘두르는 횟수 제한이 있었는데, 이 횟수를 넘겨서도 사형수가 살아 있다면 풀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죄수는 피를 흘리며 고통스럽게 천천히 죽어 가야 했으며 잘린 머리는 창에 꼿아 일정시간동안 공개 되었습니다... 
34.채찍질
35.파문: 교회의 만능카드 입니다. 파문 당한자는 미사,축복이 불가능 하였으며 후기에 이르러 결혼도 불가능 하였습니다... 
심지어 임종 직전의 마지막 참회나 고해성사를 치룰 수 없었으므로 종교인에게 최악의 형벌입니다(좀웃기죠..이걸 고문에 넣을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정말 중세에서 중요한 형벌중 하나라 넣었습니다.실례로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는 독일황제 하인리히4세를 이걸로 굴복시켰습니다. 카노사의 굴욕 아시죠?그리고 종교개혁자 루터도 파문을 당했음)
36.창자들어내기: 정신이 또렷하게 살아있는 자에게 행해졌으며, 무엇을 당하는지 알게 하였습니다
37.4등분하기: 죄수를 네 토막 내어 마을에서 서로 떨어진 곳에 따로 묻었는데, 이것은 심판의 날이 왔을 때, 죽은 죄수의 몸이 불완전하여 천국에 들어서지 못할것으로 생각하는 종교적인 믿음에서 연유된 것입니다
38.목매달고 창자들어낸수 4등분하기: 대망의 마지막 합동 버라이어티 사형법입니다.
죄인은 죽기 직전 까지 목이 매달려 있으며 물론 기절하면 다시 깨우다가 (물론 물을 뿌려서) 창자를 빼내고 남은 신체를 네 토막 하여 도시나 마을에서 떨어진 네 곳이 묻었습니다.앞에서 말한거와 같은 이유로 이러한 일을 행하였습니다
39.뼈부수기
40.불면법: 방 중앙에 있는 등받이 없는 의자, 또는 책상 위에 책상다리나 그 외의 불안정한 자세로 앉혀진다. 이렇게 하여 24시간동안 식사도 수면도 허락되지 않은 채 감시된다.
여기서부터는 이단죄에 의한 형벌인데 좀 웃기는군요...(41~44)
41.참회의고행
42.성지순례행
43.십자군종군
44.묶어서 벌세우기(무슨 학교에서 하는 것처럼..ㅋ)
45.배를 가르고 창자를 끝을 얼레 같은 곳에 메어서 얼레에 창자를 조금씩 조금씩 감는 고문
46.아이언메이든:사람모양의 관이 있고 거기에 눈과 심장부위를 찌르는 쇠꼬챙이가 있으며 관의 문을 닫으면서 쇠꼬챙이는 사람의 눈과 심장부위를 서서히 찌른다
47.수레바퀴파열형고문:
1534년 프랑수아 1세의 칙령에 의해 창조된 이 고문 형구는 성 앤드류의 십자가(X자 형의 십자가)와 커다란 대형 수레바퀴로 이루어졌다. 고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죄인을 십자가에 가로 눕히고 팔 다리를 네 개의 기둥에 묶는다. 집행인은 철봉으로 죄인의 팔 다리에 일격을 가한다. 그러면 손발이 하나씩 부스러지게 된다. 
철봉은 폭은 약 2인치이며 보통 사각이고 손잡이만 둥글게 되어 있다. 곧 만신창이가 된 죄인의 육체를 수레바퀴에 옮겨 구경꾼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차축으로 회전시켰다고 한다. 
48.거미:거미는 손톱 모양으로 굽어진 철 못이 붙어 있는 두 개의 철봉이 거미발처럼 생긴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거미발로 여자의 유방을 갈가리 찢었다고 한다. 
49.두개골분쇄기: 원추형으로 생겨 쇠로 만들어진 이것을 머리에 쓰고 턱밑에 끼워 넣는 철판과 연결시켜 강하게 조른다. 그러면 턱에서 이가 빠져 나올 정도로 압박을 받는다고 한다
50.프랑스식고문으로 죄인의 양발을 소금물에 담그고 산양으로 그것을 핥게하는고문
51.조그만 구멍이 여러개뚫린 가죽장화 신게한다음 장화안에 뜨거운물넣기
52.않지만 죄인의 두 다리에 양가죽으로 만든 긴 양말을 신게 하는 고문 방식이 있었다.
이 양말이 축축할 때는 쉽게 다리를 넣을 수 있지만 불에 가까이 대면 수축되어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주었다
53.스코틀랜드에서 자행되었던 고문은 발목에 족쇄를 끼우는 형인 ‘형벌구두’이다. 
죄인의 양다리를 무릎에서 발뒤꿈치까지 두 개의 수직판에 끼워 쇠고리와 밧줄로 판을 꽉 묶는다. 다리를 끼운 판에 쐐기를 두드려 박기도 했다.
등등.......


믿음ㆍ신앙은 인류가 먹고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면서부터 곁에 있어왔다. 
종교라는 체계적 신앙이 생기기 이전부터 인류는 자연을 섬기고 동물을 섬겼다.
사냥과 농사를 위해 태양과 같은 어떤 대상을 향해 기원을 했고 그 증거는 세계 곳곳에 있는 동굴 벽화 등에 기록되어 있다. 
그렇게 자신의 생계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었던 대상물에 대한 숭배는 세월이 흘러 인간의 지능이 발달함에 따라 신이라는 절대자를 향한 숭배로 이어졌다.


다신교적인 면모를 보였던 초기의 신앙은 점차 유일신에 대한 신앙으로 발달했다.
인류는 자신들의 한계를 뛰어넘은 그 신이라는 존재로부터 마음의 안식과 사후의 구원을 원했다. 그러나 인류가 치뤘던 수많은 희생의 일부는 바로 이 종교라는 것 때문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출처 : 다음 블로그 - 달궁처사 http://blog.daum.net/lsoon/789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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