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끈나고 집에 가도 할것도 없어서 올만에
피방을 갓지..크리?? 하러
알다시피 난 비흡연자라 담배를 안핀다
그래서 금연구역으로 발길을 돌렸지
항상 가면 나의 나와바리 자리가 있는데
15번이다
무튼 컴터 전원을 켜고 부팅이 빨리 되게 마우스 왼쪽클릭과 엔터를 절 빠르게 눌럿지
그런데.. 들어올땐 몰랐었는데 구석자리에 어떤여자가 모니터가 꺼져있는데 가만히 앉아있더라구 앞을 주시하면서
난 속으로 이 새벽에 뭐하는 뇬이길래 집에 안가고 저러고 있지 하고 생각하고 겜을켜고 크리?? 속으로 고고싱했지
한30분 했나?? 그 있잔아 날쳐다보고 있다는 느낌 멀리서
난 겁이많아서 똑바로 못쳐다보고 옆눈으로 살짝 밧는데!
아니 이뇬이 몸은 앞을 향하고 고개만 옆으로 돌려서 내쪽을 쳐다보고 있는거야ㅜ
살짝 밧는데 눈은 귀신처럼 크고 다크서클 이빠이고 입술은 쥐잡아 먹은거처럼 시뻘겋게 칠했고 잠깐 1초정도?봤었는데
느낌상으로 아.. 저건 사람이 아니고 귀신이구나 하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가 잘못 봤나 싶어 카운터 알바한테 쪽지 날리니깐 저기 혹시 구석에 여자 언제 부터 있었죠?
하니 알바생이 답장이 오더군 손님 죄송한데 그자리는 아무도 없다면서ㅜ
난 장난치치 말라고 안보이냐 하니깐 알바가 한번 슥 보더니
절레 절레 고개를 돌리더군ㅜ 자긴 안보인다는 뜻이엿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귀신은 자길 알아볼수 있는 사람이 있음 한풀때 까지 게속 따라다닌단 글을 보고 움직일수가 없더라고ㅜ 왠지 나가면 자길 보고 도망가는줄 알고 쫓아올까봐서ㅜ
그래서 난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해서 한시쯤에 가어 아침6시까지 겜을했는데 신기하게도 해가 뜨니깐
그 귀신뇬은 사라졌더군 그자리에서 하아
얼마나 무섭던지ㅜㅇ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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