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의 연관성

모션도리 작성일 13.06.28 15: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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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창시절에 어찌어찌 해서 제방이 따로있었습니다 한창 게임에 빠져살던때 늦은밤까지 게임을 하고 있는데 어디서 자꾸 벽 긁는 소리가 났습니다 온라인게임 파티중이라 소리에 출처를 찾으려다 민폐다 싶어 그만두고 게임에 열중했습니다 그리고 새벽이 다되서 컴퓨터바로 옆이 침대라서 빨려들어듯 스윽하고 들어가 잤습니다 그리고 잠에서 깨는데 그 벽긁는 소리가 다시 들렸습니다 침대 맞은편 벽천정모서리에서 들리는 소리였습니다 뭐지하고 누운상태로 보고 있는데 그때 벽지를 찢고 팔다리가 뒤틀리 산발한 귀신이 나왔습니다 순간 ㅅㅂ 하고 잠에서 깼습니다 꿈에 정말 똑같은 제 방이 나올줄이야 하면서 놀란가슴 안정시키고 있는데 ㅅㅂ 또 벽긁는소리가 들리더군요 아 ㅅㅂㅅㅂ 거두 똑같은 위치에서 그래서 미친척하고 그 벽을 발로 찼습니다 그랬더니 아 벽천정모서리에서 쥐새끼가 팍 하고 튀어 나와서 빛에 속도로 제 침대밑으로 들어가더군요 기절할뻔 했습니다 그때부터 사람이 인기척을 느끼는구나 촉이라는게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 그 쥐새키는 못잡았습니다 아버님이 방문 잠그고 잡으라고 했는데 잡을 도구 가지러 갈려고 잠깐 방문연사이에 쏜살같이 부엌베란다 하수구로 도망갔습니다 물론 제방은 자체 방역수준의 소독이 실시됐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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