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판..첫글이네요..^^
쌍시옷...핸드폰으로 적는거라 원할하게 적기위해 안쓰도록할게요..받침만..
일단 간략하게 내소개를..ㅎ
전29살..건장한..아직은 건장한청년입니다..ㅋ
귀신을 보게된 계기라고나할까요?
저희 외할머니는 신내림을 받아야햇엇다고 하는데 제 어머니를 낳으시고 일주일정도 뒤에 돌아가셧다고 하네요.
그래서 신이 저희 어머니에게 왓고 어릴적부터 수호를 해주며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리고 잇엇다고 합니다.
의도적이엿는지 아닌지 모르지만
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신학교로 다니셧고 20살 되던해에 바로 탄광촌으로 시집을 가시게됩니다.
신학교를 다니셧기에 교회를 쭈욱 잘다니셧고 결혼하고 2달뒤 교회를 갓을적에 설교하는 곳? 아무는 그 자리에 목사님이 없고 엄청나게 큰뿔이 두개달린 하얀소복을 입은 여자가 서서 저희 어머니를 가르키며
'너 나 안받고 자꾸 이런데다니면 니 남편 내가 6년동안 괴롭히고 죽일거야' 라고 말하고 그이후로 교회 갈때마다 자신이 앉은 자리를 제외하고 빙글빙글 돌고잇는 교회만 보셧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는 그때마다 눈감고 기도를하셧다고 하엿고약 6개월가량 그러다가 멈췃다고 합니다.
그렇게 어머니슬하에 3명에 자녀를 두게되엇고 6년이 되던해에 남편분이 폐병으로 돌아가시게 됩니다. 약3년간만고생하셔서 그 귀신이 햇던말이 거짓말이구나..라고 생각하셧엇다고 하네요.
그렇게 남편을 떠나보내고 본격적으로 신이 어머니를 괴롭히기 시작햇습니다. 자녀들과에 생이별. 그당시 탄광촌에서도 알아주던 부자엿지만 남편죽은후로 친가에서 재산몰수. 어머니한테는 이불과 목침 밥그릇하나 숟가락하나 던져주고 꺼지라고 햇답니다. 꽃다운나이에 연락조차 잘안되던 오빠와 언니를 겨우 찾아냇지만 오빠는 도박.알콜중독자에 깡패엿고 삼청교육대에 끌려가 빼내오는데에 어머니가 그동안 일하며 모아놓앗던 돈을 다 쏟아붇게 됩니다. 어머니는 다시 언니를 찾아 서울로 올라가셧고 언니에겐 가정부 취급을 받으셧습니다. 결국 견디다 못해 어린시절 머물럿던 보육원을 찾아가고 거기서 전도사님과 같이 살게됩니다. 어머니이야기는 정말 깨알같이 많지만..조금만해둘게요ㅠ
그렇게 다시 시작한 삶이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조금은 풍파가 빗겨갓다고 생각할즘에 마당청소하고 계시는 어머니에게 한 스님이 다가와서
`성씨에 나무목자가 들어가는 사람과 합을 해야 살수잇습니다'라고 말하시곤 거짓말처럼 사라졋다고 합니다.
스님이기에 기독교엿던 어머니는 쓸데없는 이야기겟거니하고 흘려들으셧습니다. 이후 저희 아버지를 만나셧고 결혼을 하시게됩니다.
탄광에서 남편은 사별 슬하에 남1여2자녀를 두시고
지금남편.저희 아버지와는 저만 낳으셧습니다.
참고로 어머니는 51년생이십니다..
저를 임신하시고 오류동에 잇는 한동네에 정착하게 됩니다
물론 교회는 꾸준히 다니셧구요.
어느날 교회를 갓더니 옛날에 보앗던 그 뿔달린 귀신이 이번에도 저번과 같이 남편을 죽이겟다고 얘길햇고 다시 교회는 어머니를 중심으로 빙빙돌게 되는 일을 겪습니다
그후 얼마뒤에 아버지회사에서 큰사고가 납니다.
동x제강이라는 회사에 다니시던 아버지가 현장관리를 하시다가 철판말아주는 기계에 빨려들어 가다가 동x제강 단지 전체가 정전이 되어 살앗다는 이야기를 들엇습니다.
그날 죽은사람은 다행이 아무도 없엇고 그렇게 한숨을 돌릴때생각난 스님에 말씀..
성씨에 나무목..
저의 성씨는 권세권이며 나무목자가 포함된 성을 쓰고있습니다.(모바일이라...한자없어서..ㅈㅅ..ㅠㅠ)
그이야기생각하며 어머니는 어릴때 들엇던 말이 갑자기 기억낫다고 합니다.
'니 엄마가 니 살릴라고 죽은겨. 니 아빠도 곧 죽을꺼고 니는 살아서 뭣할려고 니 엄마 죽일려고 태어낫냐! 나중에 뭐가 됫든 뭔 모습을 하던 니 엄마가 다시 너 보러오면 엄마라고 한번이라도 말을혀라..고맙다고하고..'
이말을 들엇던 기억이..갓난아기때엿던거 같다고 합니다.
이이야기는 어머니께 전해들은 .. 제가 귀신을 보기시작할때 물어봣엇습니다 .. 이야기로 기억나는데로 적어서ㅠㅠ 더많긴하지만말이죠... 곧 끝나지않은 악연으로 돌아옵니다.
--2---
끝나지 않은 악연
저번일이 잇은후 어머니는 종교적관점에서 벗어나 이름 꽤나 알려진 무당을 찾아갑니다
그시절 정말 신내림을 받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엄청나게 고민햇엇다고 하시네요
암튼 무당을 수소문 하셧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무당이 정말 불안해하더랍니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죄송하다고 정말 죄송하다고 무릎꿇고 빌면서 이제 다시는 이곳에 오지말라며 문전박대를 당햇습니다. 정말 당황스럽고 어이없엇지만 별수없이 집으로 돌아갈수 밖에 없엇지요.
집에 돌아온뒤 얼마후에 무당을 소개시켜준 친구분과 만나서 자초지정을 설명듣습니다.
이유인즉슨 어머니에게 붙어잇는 신은 팔도에 잇는 가장 강력한무당8명이 함께 신내림을 도와야 아무탈없이 내림굿을 할수 잇는 무서운 신이라 감히 앞에서 대놓고 말하다간 자신에게도 피해가 올까봐 친구분에게 설명햇다고하네요.
어머니가 지금도 참 신기해하는 것은 그런신이 왜 매일매일 괴롭히지 않고 가끔씩 힘들게 햇는지 모르겟다고하십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가 성인이 되기전까진 고생하신거 같은데..ㅠㅠ
아무튼 각설하고 제 유년기로 넘어갑니다.
제가 유치원을 다니던시절 항동쪽에 잇는 약수터에 아버지와 같이 자주 약숫물을 뜨러 갓엇습니다.
그때 처음으로 귀신을 보게됩니다.
그약수터에는 조그마한 테니스장이 잇엇습니다.
아버지는 테니스를 즐겨하셧고 치러 가실적마다 저두 따라갓엇죠. 뉘엿뉘엿 해가 넘어가고 테니스장에 켜잇는 조명2개에 빛에 의지해 아버지는 동료분과 테니스를 치고 계셧습니다. 깊은 산중은 아니지만 저희뿐이엿기에 공소리가 아주 잘들렷엇죠.
탕 탕 거릴때마다 저도 심심한지라..ㅋ 박수를 쳣엇습니다.
어느정도 그러고 잇는순간 분명이 두분은 테니스를 치고 계시는데 귀에 소리가 들리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혼자 의아해하다가 귀를 후비적파는데 정말 귀가 너무너무차가웟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라 선선하긴햇지만 귓구멍에 넣엇던 손가락은 얼음물에 넣엇다가 뺀것처럼 시려웟죠. 근데 신기한것은 제가 느끼기에 귀는 하나도 차갑다고 느끼지 못햇다는 겁니다.
그러고 잇다가 무의식적으로 뒤를 돌아봣는데 그곳에 저보다는 조금 더커보이는 형이 엄청 무서운눈으로 절 쳐다보고잇엇습니다. 형체가 너무 뚜렷하여 전 사람인줄 알고 안심하는 순간
'안보여'라고 말하며 그자리에 서서 목을 90도로 꺽고 테니스장을 보며 희죽희죽거리는 겁니다. 소리도 못지르겟고 그당시엔 어려서 그랫는지 그렇게 무서웟엇다..는느낌도 들지 않앗죠. 그냥 사람이구나 햇엇으니까요. 그러다가 저도 시선을 테니스장으로 돌렷습니다.
그때부터 다시 탕탕하고 소리가 들리기 시작햇고 다시 뒤돌아본 저는 그 아이가 없어졋단 사실에도 그냥 응?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겻던것 같네요.
이제 마무리하고 갈려고하는데 아버지 친구분께서
'아깐 친구랑 잇는거 같더니 어디갓어? 귀 막고 잇는데도 너 모르길래 말해줄려고 햇엇는데'라고 하시더군요.
제 귀가 차가웟던게 그랫던거라고 알기까진 나이가 조금더 들고나서 깨달앗죠.
사람은 망각의동물이라하지만.
충격적이거나 엄청 기쁘거나 슬펏던 일들은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고 하죠...싫기도 좋기도 한 것인거 같아요
그렇게 약수터 사건이 지나가고 한동안은 가정에 별일이 없엇습니다.
그러다 전 오류동에서 중계동으로 이사를 가게됩니다.
초등학교3학년때 전학을 갓고 화목하게 잘지내고 잇엇죠.
그러다 어느날인가부터 어머니가 아프기 시작하셧습니다. 그냥 보통아프신게 아니라 정말 돌아가실것처럼 아프기 시작하셧어요. 아버지랑 저랑 비상사태엿습니다. 그때 밥이란걸 처음해봣고 도시락 싸가면서 처음으로 김치만싸서 다녓엇죠.
병원에가도 모르겟다그러시고 그때 아무리 검사를 진행해도 정상이라는 이야기만 들엇습니다. 정말 누워서 일어나시지도 손가락하나도 까딱하기 힘들어 하셧는데 말이죠.
반창투정하면 부모님더속상해하실까봐 어린나이에 김치도 종류별로 담아갓엇죠..ㅎ
김치만싸가던 어느날 한친구놈이 이새끼 김치만 싸왓다고 웃으면서 놀리는 겁니다. 거지새끼냐고..ㅋ
전 어릴때정말 순하디순한어린양..죄송합니다..ㅠ
아무튼 정말 순딩이같은 아이엿어요.
근데 그소리를 듣는 순간 정말 미친듯이 화가 나더라구요. 억지로 참고잇는데 '죽여'라는 소리가 들리고 전 눈이 돌아가버렷습니다.
그 어릴때 쓰던것중에 숟가락과 포크가 합쳐져잇는거 아시죠??군대가면쓰는 그걸 들고 그친구에 가슴팍을 마구때렷엇다고 하네요. 전 기억이나질않앗지만 다른친구가 말해주엇습니다.
다행히 그리뾰족하지 않아서 크게 다치진않앗고 그냥 훈계로 잘마무리가 되엇죠..
그이후로 전 학교에서 젤로 무서운아이가 되버렷습니다..
그날 집에 갓을때 어머니가 누워서 절 보시며 계속 깊은한숨을 쉬셧는데 나중에 물어보니깐 염소같이 생긴어린아이가 제등에 업혀서 계속 희죽희죽거렷다고 하네요..
이제부터 어머니이야기로 잠시 넘어갑니다.
어머니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시기까지 거의두달가까이를 누워만 계셧습니다. 아무일없이 넘어가는구나 햇엇죠.
근데 이때부터 어머니에게 수호신이 따로잇엇던걸 나중에 알게 되엇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현재 저희아버지는 복학생시절도 잇엇고 양쪽손목에는 담배빵도 잇던 불량한 사람이엇고 친구분들중엔 깡패도 많앗다고 합니다. 청주에서 자기이름대면 다 알거라고하셧던 얘기도 많이 듣긴햇엇구요.
결혼초창기엔 그렇게 잘해주던 아버지가 구타와 욕설을 심하게 하셧다고합니다. 월급도 그당시돈으로100원만 던져주고 밥상에 국과 계란이 없으면 다엎어버리기가 일과엿습니다. 여자입술자국이 묻은 셔츠를 입고 오시기도 일상이엿구요. 어머니는 밥한그릇으로 하루를 드셧고 동네주민들이 가져온 귤하나로 하루를 버티기도 하셧다고합니다. 그러다 임신이된줄모르고 다시구타가 시작되엇고 결국 유산이 됩니다.
유산이후 어머니는 자주 아기와 짐승?이 싸우는 소릴 들으셧습니다. 중계동에서 몸저 누엇던 그때는 더욱더 애기울음소리와짐승울음소리를 크게들엇고 들을 대마다 약간에 바람이 부는걸 느끼셧다고해요.
다시 정상적인 일상을 지내시기 전날 '엄마.엄마.'소리가 정말 구슬프게 들렷고 그소리가 마치 자장가인냥 스르륵 잠이들어버리셧습니다.자고 일어나신후에 몸이 가벼워 졋다는걸 느끼셧고 어디한구석 아픈곳없이 일어날수 잇엇다고 하시네요.
이갸기가 좀뒤죽박죽..ㅠㅠ
기억나는데로 최대한과거부터 적고잇습니다..ㅎ
나중엔 에피소드처럼 바뀔거같지만..
감히예술인이라고한것은...제가하고잇는일이 그쪽일이라..그렇게적엇습니다..^^;
재밋게읽어주세용~
--3----
3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랜만에 놋북을 키고 적어서 한결 편하네요..ㅎ
이번편은 제 이야기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학교
학교라는 곳 참 무섭죠.
영가들이 많이 머무는 곳이기두 하구요.
제가 중1때 겪은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 수업중 엄청난 비와 천둥번개가 치기 시작하더니 정전이 되었습니다.
경비아저씨가 반마다 돌아다니며 선생님들을 모으시길래 뭔일 있나.. 싶었었죠.
선생님이 나가시고 술렁거리며 떠들고 놀던 우리들은 그때 당시 초절정인기였던 분신사바를 해보기로 합니다.
제친구 둘이서 하는데 귀신이 안와서 제가 해보겠다고 친구손을 붙잡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습니다.
"분신사바 분신사바 오디사이구다사이.."(맞나 모르겠네요.. 오딧사이였는지..ㅠ 엄청오래된기억..ㅋ)
주문을 외우고 오셨나요? 라는 물음에
동그라미 표시로 펜이 옮겨지더군요..
분신사바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스스로 팔이 움직였습니다. 손에 힘도 안주고 있었는데 말이죠.
저흰 마냥 신나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여자친구는 어쩌구저쩌구 시험은 어쩌구저쩌구..
재밌게 알차게 구성지게 놀고 있는데 정말 미친듯이 소름이 나는 거에요..
엄청무서웠습니다. 그냥 소름돋으면 으으~하고 넘기겠는데 모공하나하나 잡아당기는 느낌으로 닭살이 돋기 시작했어요. 저도 모르게 주변은 돌아봤습니다.
당시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ㄷ 자 모양으로 중간교실을 제외하곤 양쪽은 서로 바라보면 보이는 구조였죠.
바로 교실이 보이는게 아니라 복도가 먼저 보이는 구조라 복도를 보게 되었는데 천장까지 꽉채우는 엄청난 거구가 복도를 걸어가고 있더군요. 그냥 멍했습니다. 애들한테 말도 못하고 질문하는데로 팔은 움직이고 있고...
전 그 거구를 유심히 계속 살펴보았습니다. 뭔가 상상하던 저승사자에 모습이기도 했고 그냥 사람같기도 한 그 형상은 어느 순간부터 흰색에 무리를 이끌고 복도를 휘적휘적 걸어다니고 있었습니다. 흰색은 그 캐스퍼라는 유령처럼 그냥 구채모양이었고 누군가를 찾는듯 바삐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불현듯 아.. 나 분신사바 중이니까 물어보자.
그래서 애들을 조용히 시키고 혹시 2층 복도에 있는 분과 알고 계시냐고 물어봤습니다.
잠시 한 5초정도 팔도 펜도 애들도 정적.
그러다가 정말 갑자기 펜이 마구마구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잡을려고 해도 팔에 힘이 들어가질 않았고 애들도 놀라서 여자애들은 소리까지 지르기 시작했죠.
종이위를 마구마구 휘젓던 펜은 잠시 사그라들고 힘없이 동그라미쪽으로 옮겨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정신차리고 물어보고 싶었던걸 물어봤습니다.
혹시 저분 저승사자냐고 애들도 놀라서 다 절 쳐다봤고 뭔데 어디? 보여? 정말 엄청나게 물어봤습니다.
전 집중하고 대답해주길 기다렸죠.
아이들도 조용해지고 펜도 천천히 다시 동그라미쪽으로 향했습니다.
아.. 아직 저승을 못가서 잡으러 온건가.. 혼자 별생각을 다 하면서 다시 물어봤습니다.
"혹시 귀신님 저희학교에 다른 분들도 다 잡혀가시나요?"
물음이 끝나자마자 좀 빠른 속도로 동그라미로 향했고 다음 질문을 하지 않았는데도 펜은 문자구성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ㄴ ㅓ ㄷ ㅗ ㅈ ㅗ ㅅ ㅣ ㅁ ㅎ ㅐ ㄹ ㅏ
ㄷ ㅏ ㅅ ㅣ ㅈ ㅓ ㄱ ㅓ ㅅ ㅇ ㅡ ㄹ ㅂ ㅗ ㄱ ㅔ ㄷ ㅗ ㅣ ㅁ ㅕ ㄴ
ㅂ ㅗ ㅇ ㅣ ㄴ ㅡ ㄴ ㅊ ㅓ ㄱ ㅎ ㅏ ㅈ ㅣ ㅁ ㅏ ㄹ ㅏ
대충 제 기억으론 저런 말이였죠.
저 글을 구성하고서는 끝내도 되냐 마냐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저희손엔 힘이 풀렸고 뒷수습을 하였습니다.
정리하는 동안 아까 봤던 형체가 아직있는지 다시 봤지만 전혀 보이지 않았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때 폭우로 학교 뒷산(학교뒤에 바로 산이 있었습니다.)에서 토사가 흘러내렸고 모든선생님들이 그것을 치우기 위해 모이셨던거였습니다. 그 토사물에서 여러구에 뼈가 나왔고 선생님들은 쉬쉬했지만 무덤이였네 6.25때 군인들이였네..여러소문들만 무성하게 떠돌고 전 중1을 다 마치지 못하고 부산으로 전학을 가게 됩니다.
이번이야기는 좀 짧았네요.. 핳~
토요일이니 불토를 보내러 전 나갑니다~
다들 즐토~즐토~
===4====
하루에 한편정도 밖에 못쓰겠네요.. ㅠㅠ
이거쓰고.. 저녁에 또올릴게요!!ㅋ
이어지는판 1편부터 보고와주시기를...추천해주신모든분..댓글달아주신모든분 정말 감사합니다~
부산이야기를 시작하기전에
초딩시절 다녔던 학교이야기를 하나 하고 넘어가도록 하죠.
저희학교에는 다른학교과 유사한 괴담도 있었지만 특히했던 괴담중 하나가
모자이크아세요?? 종이를 조금씩 찢어 붙혀서 그림을 완성하는 건데..
암튼 그 모자이크해논 엄청큰 액자가 각층 복도 끝에 걸려있었어요.
그 액자 뒤엔 사람시체가 조각조각난체로 분리되어 묻혀있다는게 저희학교 괴담이였죠.
작품들을 자세히보면 팔모양 다리모양 얼굴모양 여성의가슴을 포함한 몸 모양이 4곳에 나눠져 있었습니다.
그냥 누가봐도 그렇게 보였어요.
아이들과 춤연습(보이스카웃장기자랑)을 하고 한층한층다니면서 뒤에 진짜 시체가 있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저희들반이 모여있던 연습을 했던 4층부터 시작하기로하고 친구중한놈이 큰액자를 살살들기 시작했습니다.
친구가 무거웠는지 도와달라고 해서 애들은 무서워서 도와주지 못하고 제가 가서 같이 들어줬습니다.
정말 무겁더라구요.
떨어질까봐 조심조심 들기시작했습니다. 친구는 정면에서 당기는형식이고 제가 그 조금벌어진 사이에 몸을 밀고 들어가서 팔로 밀어내고 있었습니다.
조금어둑어둑해서 잘보이지 않아 자세히 살펴보고 있는데 여자아이들이 소리지르고 도망하고 남자아이들도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들어주던 친구녀석도 절 혼자남겨두고 도망갔어요..ㅠ
저도 소리를 질렀습니다.
"아이 신발 왜 도망가냐고 나 깔려죽는다고!!!!!!!!!!!!!!!!!!!!!!!!!!!!!!"
소리 지르면 뭐합니까.. 애들은 벌써 저멀리 도망간듯 뛰어가는 소리도 발자국 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전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었고 무슨용기였는지 안쪽을 다시 살피기 시작합니다.
살펴보는 와중에 흰색? 지금 기억으론 정말 하얀색,흰색 맞는거 같네요.
그 흰색 으로 빛이 새어들어오는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하나 그러다고 곧 2개가 되더군요. 빛이들어오면 주변도 밝아져야하는데 전혀 밝아질 기미는 보이지도 않고 오히려 그안에 어둠보다 더욱 어두워 졌습니다.
그어둠에 적응하던 눈도 다시 그어둠에 적응을하려 시야는 다시 어두워졌고 그 하얀빛?이 저에게 다가오기시작했습니다. 코앞이라고하죠. 정말 바로 코앞에서 멈추고 흰색원형은 눈동자로 보이는 검은 동그라미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왜 그.. 눈뒤집었다가 천천히 다시 원상복귀 시킨다는 느낌이었어요..
결국 눈이 마주치고 전 아무소리도 움직임도 도망갈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눈동자와 마주친 제 눈은 감지도 못하고 다른곳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그 커다란 눈과 계속 쳐다보고 있었고 그눈은 절 샅샅히 훑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빠른속도로...
그때 무슨힘이 그렇게 솟아 났는지 지탱하기에도 벅찻던 팔로 액자를 밀어내고 바로 빠져나와서 정말 어마어마한 속도로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아이들은 운동장까지 도망갔고 저도 아이들과 겨우 만날수있었습니다. 저보고 괜찮냐며 친구들이 달려와 주었고 여자아이들은 몇몇은 울고 우는아이를 달래주는 애들도 울먹이고.. 난장판이였죠.
아이들 겨우 진정시키고 젤처음 소리질럿던 애 누구였냐고 물어보고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제가 액자를 들어오려주려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고 나서 염소같이 생긴(1화부터 천천히 보고오시면 이 염소같은 놈을 알수있습니다.) 새까만 형체가 마치 제 그림자인냥 제 벽 옆에서 서있었고 첨엔 그림자인가 보자 했던게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절 막 떠미는 행동을 했다고하네요. 참 악연인듯한..염소쉐끼루..
애들 진정시키고 그다음부턴 카세트오디오를 들고 나와서 운동장에서 연습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자~ 이제 부산으로 넘어갑니다.
부산이야기는 잠시후 저녁에..핳..ㅠㅠ
---5----
아구...
글올리기로 해놓고 못올려서 죄송합니다..ㅠㅠ
아.. 응원해주시고 잼있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드디어 악플이 달려봤네욬ㅋㅋ
면상보고 얘기하지 못할거면 그냥 보지말구 찌그러져 계시길..
욕할거면 대놓고 sasaty 카톡이니까 일루 하시길바랍니다..
각설하고 본론으로 넘어갑니다~
부산..체육관
중1겨울방학에 아버지 사업 그리고 전 운동때문에 부산으로 가족이 이사를 갔습니다.
해운대 신시가지라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되었고
전 ㄱㅂ체육관과 ㅇㅅㅇ체육관이라는 곳에서 세계챔피언을 목표롴ㅋㅋㅋ 복싱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아버지도 운동을 어릴적부터 하셔서 잘 아시는분이 소개해준곳이라 열심히 다녔습니다.
ㄱㅂ체육관은 주말만 ㅇㅅㅇ체육관은 주중에 다녔습니다.
ㅇㅅㅇ체육관은 처음 들어갈때부터 쌔~한느낌이였지만 관장님이나 코치님들 너무 좋으셔서 좋았죠.
욕심도 많고 승부욕도 강해서 늦은시간까지 남아서 운동을 했습니다.
9시까지만 하다가 더 하고싶은 욕심에 관장님께 말씀드리고 제가 문닫고 집에 가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흔쾌히 허락해주셨고 11시까지는 열심히 투닥거리며 연습을 했었죠.
중2여름방학땐 체육관에서 잠을 자면서 운동했었습니다.
3번째 자는날이였던거 같은데 영 기분이 좋지 않았고 샤워실에 들어가기도 싫어서 그냥 땀에 범벅인체로 선풍기를 들고 잠을 자려했죠.
영 찝찝해서 잠이 잘 안와서 뒤척거리고 있는데 귓전에 또옥 또옥 물떨어지는 소리가 정말 선명하게 들리는 겁니다. 선풍기 바람소리가 무색해질만큼..
누가 수도꼭지 다 안잠겄나보다..그냥 생각만하고 귀찮아서 움직이지도 않았습니다.
소리는 잦아들기 시작했고 저도 슬슬 잠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솨아아 샤워기 트는 소리가 들렸고 메트로놈 소리에 줄넘기 넘는 소리까지..
낮에 들을수있는 소리들이 울려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전 사무실에서 자고 있어서 밖이 보이질 않았지만 소리만으로도 충분히 질릴정도 공포에 물들었습니다.
진짜 멍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찰나에 든 생각이 문은 잠궈야겠다는..ㅎ 그래서 사무실문을 탁하고 잠궜습니다. 눌러서 잠그는 문있죠? 그거였습니다.
문 잠그는 소리와 함께 절 괴롭히던 소리도 한순간에 정적...
휴우.. 안심하고 다시 쇼파에 누울려는 찰나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소리와 함께 누군가 다다다다다다 뛰어서 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들렸어요.. 근데 중요한게 문여는소리 문닫는소리도 안들렸고 문도 제가 잠궈놔서 잠금장치를 열고 나갔어야하는데 그저 괴성과 뛰어가는 발소리 뿐이였습니다.. 결국 저는 밤을 새고 새벽에는 무서워서 관장님 오실때까지 사무실에서 한발자국도 안움직이고 오시자마자 같이샤워해주시면 안되냐고.. 울면서 얘기했던 일이 있었네요.
이이야기는 아무한테도 안하고 저도 그냥 체육관 끝날시간 맞춰서 형들과 같이 집에 갔습니다..하하..ㅠ
그래서 제가 세계챔피언이 못된거 같아욬ㅋㅋ
장산.
해운대신시가지에는 장산이라는 산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도 나쁘지 않았던 곳이고 사람들도 꽤 많이 찾는 그닥 높지 않은 산이였죠.
운동에만 미쳐있던 터라 산도 자주갔었고 혼자 가는 일도 많았습니다.
근데 이번 이야기는 중3때 이야기이고 혼자가 아닌 선배들과 같이 갔을때 있던 일입니다.
도입부분부터 저희는 가볍게 뛰기 시작해서 초입부터 다들 페이스에 맞춰서 산을 뛰어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저랑 같은 동기녀석과 이제 우린 체고다!!체고가는기다!!하며 열심히 올라갔고 그렇게 간격이 넓지 않게 체육관식구들과 올라가고 있었죠.
가을이라서 땀을 흘리면 선선한 바람에 아주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친구랑 올라가다가 잠시 앉아서 쉬고 있었습니다. 서로 말도 없이 땀을 식히고 있었습니다.
밑에서 마로된 한복을 입으신 할아버지께서 지팡이에 의지하신체로 천천히 올라오고 계셨습니다.
약간 어둑어둑했지만 구름한점 없었기에 나무에 가렸다하더라도 햇빛이 잘 들어오고 있었죠.
그 뒤로도 시야가 트여있었기에 할아버지 말고는 아무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잠시 시야를 물통에 두고 고개를 든순간 천천히 느릿느릿 올라오셨던 할아버지가 지척까지 다가와 계시더군요. 놀래서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쳤는데 정말 순식간이였지만 살아있는 눈이 아니라고 느꼇고 바로 다른곳을 바라봤습니다. 제가 놀라서 움찔거린걸 친구가 느꼇는지 왜라고 물어봄과 동시에 그 할아버지께서 지나가시며
"보이는게 다가아니고 안보이는것도 다가아니야. 보인다해서 본다하지말거라."
그말을 듣는 순간 말도 안되는 영가들에 행렬이 할아버지 뒤로 이어져있는게 보였습니다.. 거의 수백은 되어보이는 듯한..
집에가서 어머니께 여쭤보았더니 산신일수도 있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소원이나 빌어볼걸 그랬습니다.. ㅎ
오늘은 요기까지.. 자주는 못올거 같지만.. ㅠㅠ 그래도 꾸준히 글올릴게요~
즐거운 저녁되십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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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친몸을 이끌고 샤워후에 놋북앞에 앉아봅니다.. ㅎ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이 됩니다.
염소닮은 아이. 어머니와 수호신 그리고 신내림에 관한 이야기.
지금부터 적는 이야기들은 저희 가족만 아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적을 글은 조금 진지해 질듯하네요.. 핳
아! 그리고 6번부터 보시거나 1편이 아닌 다른편부터 보신분들은.. 꼭 1편부터 봐주셔야 이해 되는 내용이 진행됩니다.. 수고스러우시더라도 1편부터 봐주시길.. ㅠㅠ
수호신.
몇번째 글이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어머니가 신병때문에 아프셨던 이야기 기억나실 겁니다.
그때 있던 아이수호신에 관한 일입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가족을 제외하 누구에게도 이야기 하지 않은겁니다..
제가 고1되던해에 해운대신시가지에서 해운대달맞이라는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됩니다.
바로 옆 동네였고 그리 어려운 일은 없었죠.
이사짐을 다 싸고 어머니는 항상 이사하실때마다 집을 정말 너무하다할 정도로 깨끗하게 해주시고 나오셨어요.
그날도 어김없이 하나하나 돌아보시면서 닦고 또 닦고 하셨습니다.
주방에 물컵과 꽃을 놓아두시고 행복하게 사시고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하라며 쪽지까지 남겨두셨습니다.
저두 겨울 방학이라서 이것저것 많이 도와드리고 창문이고 베란다에 있는 그 거대한창문들..ㅠㅠ까지 들어내고 틈새를 닦아내고..ㅠㅠ 겨울이라 많이 추웠는데 저희어머니는 얼마나 고생하셨을까요..
제 아픔따위 잊고 힘든내색 없이 꾹꾹 열심히 했습니다.
거의 마무리가 되던 시점에 그 집으로 이사를 온다던 여성분들..(가족이라기엔 뭔가 위화감이..여자만 4명이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술집아가씨였더라구요..)이 들어왔습니다.
어머니는 활짝 웃으시며 어서오시라구 조금만 더 하면 되니까 죄송하다구 어서 나가겠다고 하셨고 저도 말없이 샷시를 끼워맞추고 있었습니다.
근데 참 처음부터 어이없었던 것이..
어머니랑 저랑 부동산아주머니도 다 신발 벗고 들어와있는데..
신발을 신고.. 그것도 힐을 신고 온곳을 다 누비고 있더군요..
대충 인상만 좀 써주고 기분 좀 더러워서 얼릉하고 나가야지 했습니다.
마무리 될때쯤에 제일 나이 많아보이는 여자가 주방에 꽃과 쪽지를 보고
"아줌마.. 촌스럽게 이 컵은 뭐고..(제가 완전 어릴적에 화장품가게에서 받은 태평양화장품 컵이였습니다.아실분들은 아실거에요.태평양..ㅎ)하하하하하하하
야~ 이 아줌마 글씨봐봐.. 무슨 조선시대냐?? 하하하하"
그러더니 꽃은 싱크대에 버리고
"아줌마 받아요."
라고 말만하고 난처해하고 미안하다며 굽신거리고 있는 어머니에게 컵을 툭 던지더군요.
어머니는 미쳐 받지 못하셨고 컵을 떨어지면서 어머니 발등에서 깨져버렸습니다.
놀라서 피하시다가 조각을 밟으셨는지 발바닥쪽에 피가 베어나오더군요.
아.. 정말 그때 생각하면 맘같아서 다 죽여버렸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더니 이 미친년이 한다는 말이..
"아아.. 아줌마.. 더러워지니까 빨리나가!"
라고 하더군요 똥씹은 표정으로 어머니는 연신 죄송합니다만..뭐가 그렇게 죄송한건지..
저도 결국 참지 못했습니다.
"야이 씨foot년아! 아ㄱ리 찢어버리기 전에 닥치고 있으라."
뭐 이정도로 적지만 부동산아주머니가 말리시고 난리.. 어머니를 들쳐업고 일단 병원에 모셔다 드렸습니다. 바로 아버지에게 전화했고 아버지도 급하게 달려오셨습니다.
전 글에도 적었지만 아버지 성격 참.. ㅋ 대단하시기 때문에 바로 절 태우고 차끌고 집으로 찾아갔습니다.
엘레베이터 눌러 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초등때 저에게 죽여라고 했던 그 목소리.
어린아이 목소리 같지만 그렇다고 너무 어리지도 않고 딱 중학생 고드학생같은 그 목소리 절대 잊을수가 없는 그 소리가 다시 귓가에 들렸습니다.
'죽여.죽여.죽여버려 그냥.'
어릴땐 정신도 없었고 이성을 잃었지만.
정신을 다잡고 속으로 니가 죽이라 하고 말았어요.
더이상 소리도 들리지 않았고 집에 도착했습니다.
아버지 처음엔 차분하게 벨누르시더니 대답도 없자 문을 거의 부시다시피 치셨습니다.
그러다가 허리춤에서 칼을 꺼내시더라구요..ㅠㅠ
아버지 정신 차리시라고 내가 싸대기 날리고 나왔다고 됬다고 10분정도는 뜯어 말린거 같네요.
그일이 있은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어머니도 안정을 찾으셨고 일상으로 돌아간 느낌이였습니다.
그 아파트 단지에 중학교 동창들이 살고 있어서 놀러간 날이였습니다.
저희집이였던 그 103동 바로 앞에 놀이터가 있었고 거기서 애들을 기다리고 있었죠.
겨울이기에 추워서 한기따위 느낄것도 없었지만 그 공간을 지배하고 있던 한기는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을 정도에 오한을 가져다 줬습니다.
이윽고 애기가 흐느끼며(애기 울음소리였지만 흐느낀다고 느꼇습니다.)우는소리와 함께 소용돌이같은 작은바람이 불었습니다.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고 원래대로 돌아왔습니다.
조금더 기다리다가 친구들이 와서 그곳을 벗어났지만 정말 너무너무 찝찝한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죠.
몇일뒤에 경찰이 저희집에 찾아왔습니다. 저희 집에 이사온 사람중에 한명이 죽었다고요. 부동산 아줌마가 아주 증언을 뭣같이 했는지 참고인이 아니라 거의 피의자심문이였습니다.
근데 알고 보니 떨어져서 죽었더군요. 자살. 타살에 관한증거는 없지만 혹시 몰라서 저와 저희아버지를 그딴식으로 수사했더라구요. 뭐 아버지도 칼을 들고 갔었지만 저만 알고 있었기에 별탈이 없었고 찾아 갔던 그때도 집에 사람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층 주민들이 그 소란을 기억하고 있어서 탐문수사를 하던 경찰들이 그사실과 저희 어머니가 당하고 제가 그자리에 있던 사실을 부동산아줌마한테 전해듣고 그냥 저흴 의심하더라구요. 기분 더러웠지만 이래저래 질문하는데로 다 대답해줬지요.
제 귓가엔 다른 사람은 듣지 못하는 아이에 웃음소리만 들리고 있었습니다.
위에 이야기는 염소닮은 아이와 어머니에 수호신... 아직 누구가 한일인지 모르는..
아니면 그냥 단순한 자살일수도 있구요.. 우연이라고 하기엔 좀 소름돋았던 일이였습니다.
다음 이야기는 신이 저에게 되물림 됬던 이야기를 적도록 할게요..
오늘 계획했던대로 다 적지 못해서 죄송합니다..ㅠㅠ
급하게 나가봐야해서..흙..
귀신에 대해 궁금하시거나 알고 싶으신분 댓글 달아주시거나 sasaty로 카톡보내주시면 상담해드리겠습니다. 나름 어느정도는 공부도 했으니 도움드릴게요~
즐거운 저녁되십숑~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