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몸이 참 약해서
병원에도 많이 들락거렸죠
유치원때 의자에 걸터앉아 장난을 치다 뒤로 넘어가며
머리를 세게 부딧쳐 두개골에 금이간적도 있어요
체질자체도 아주 허약체질에 이리저리 심적으로 고통받는일을 많이겪어
귀신을 보게된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체질이 좋아져 괜찮지만 과거에 이상한걸 한번씩 보았는데요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는 곧잘 한번씩 겪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보면 귀신 눈이 붉은 색이고 햐얀색이고 파란색이라고 하기도 하면서
여러가지 설명이 나와있었는데
저는 그런 경험과 좀 많이 다르더라고요
일단 제가 본 이상한것들은 보라색이었습니다
눈도 그렇고 피부도 그렇고요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지도 않고요
지금은 눈으로는 못보고 그냥 이상한 느낌으로 확인을 합니다
그냥 느낌으로 '여기 이상하다' 이렇게요
느낌이 이상하면 자리를 뜹니다
그 느낌이 올때는 밤낮이 없고 위치도 딱히 없습니다
오히려 한밤중이나 산중에서는 그런 느낌이 들지 않거든요
그게뭔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사람들이 말하는 귀신이 아닐까싶습니다
앞으로 이 게시판에서 제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드리고싶습니다
딱히 소름끼치지 않을수도 있고 재미없을수도 있습니다만
다른사람들이하는 귀신이야기와는 상당히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