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시작은?(수정)

수학익힘책 작성일 14.08.31 14: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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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시작은 우주 외계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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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류의 시작은 과연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볼건데요.

 

알아보니, 꽤나 많은 가설이 있더라구용.

저는 전혀 생각도 못했던..^^;

 

인류의 시작이 외계인이었다는 가설도 있고!

과연, 어디까지가 진짜일까요?

 

아직 밝혀진게 아무것도 없으니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있지요.^_^


짱공유 미스테리방이 요즘 기독교사람들로 도배가 되어있어서..


어떻게 받아들일지 참 기대되네요

 

 

 

 

*수생 유인원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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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생물 진화론을 근거로 한 인류 진화의 기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수 있다.

 

 

화석 인류 ─> 1400 ~ 800만년 전에 출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400 ~ 190만년 전에 출현

원인 ─> 170 ~ 2만년 전에 출현

 

 

이 내용을 보면 두 번의 공백기가 존재함을 알수 있다.

첫 번째는, 화석 인류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사이의 400만 년이라는 공백기 이며

 

두번째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와 원인 사이의 20만년의 공백기이다.

이 두번의 공백기를 거치는 동안 인류 기원의 진화 과정을 입증할 어떤 화석의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

 

1960년 영국의 인류학자 앨리스터 하디는 이같은 공백기가 생긴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인류의 조상은 공백기 동안 육지가 아닌 해양에서 생활해왔다는 주장이다.

그가 내세운 '수생 유인원 이론'에 따르면 인류의 진화 과정 중에 수백 년의 수생 유인원 단계가 존재하고 있다고 한다.

 

800~400만 년전 아프리카의 동부와 북부대륙이 바다 아래로 침몰했다는 지질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그는 화석 인류의 일부가 수생 생활을 하면서 수생 유인원으로 진화하게 되었다고 했다.

 

수백만 년 후 수중생활에 적응한 화석인류들이 다시 육지로 돌아오게 되었고

이들이 바로 인류의 조상이 되었다는 매우 흥미로운 가설이다.

 

하디의 수생 유인원 이론은 인류에게 존재하는 생리적 특징이 다른 육지 생물에게서는

찾아볼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히려 바다표범이나 돌고래와 같은 포유류에 속하는 수생 생물의 특징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첫째, 모든 영장류 동물에게는 짙은 체모가 있다.

체모가 없는 것은 유일하게 인간과 수생 생물뿐이다. 이둘의 공통점은 매우 매끈하고 윤택한

피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둘째, 영장류 동물은 피하지방이 없으나 인간은 피하지방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여타 영장류 동물과는 확실히 다른 차이이며 오히려 수생 생물에 더욱 가깝다.

 

 

셋째, 인간은 눈물샘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눈물을 분비한다.

또한 몸 밖으로 염분을 배출해낸다. 이러한 생리현상은 수생 생물이 가진 특징과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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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땀을 흘리는 것은 영장류 동물에게는 없는 생리현상이며 오히려 수생 생물의 특징과 유사하다.

 

 

다섯째, 체내의 염분을 조절하는 인류의 생리적 특징은 수생 생물과 유사하며

육지동물인 포유류와는 현저한 차이를 나타낸다.

 

 

 

여섯째, 인간의 체내는 물에 들어가면 '잠수반응'의 현상을 겪게 된다.

예를 들어 피부수축 현상이 나타나고 동맥 혈관에 유입되는 혈류량이 감소하며

호흡이 정지된다.

 

이때 심장의 박동수는 완만해지고 피부조직이나 골격, 기타 장기를 제외한 생명유지의 핵심 기관인

대뇌와 심장으로만 산소가 유입된다.

 

인간이 잠수 상태에서 곧바로 사망에 이르지 않고 수십여분을 버틸수 있는 것은 바로 이와 같은 체내 현상때문이다.

이러한 특징은 바다표범과 같은 수생 동물의 잠수 반응과 매우 유사하다.

 

 

일곱째, 수중 분만할 경우에 산모의 고통이 현저히 줄어든다.

갓 태어난 아기가 물을 좋아하는 것은 헤엄치고자 하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인류가 수생 유인원의 단계를 거쳤을 가능성을 말해준다.

'수생 유인원 이론'은 이처럼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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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부 학자들은 이러한 가설에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첫째, 인류가 400만년 동안 해양생활의 단계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수생 생물의

특징을 갖게 되었따면 육지로 다시 돌아온 이후에는 해양생활에 필요한 생리적 특징들이

모두 퇴화되어야 하는것이 옳지 않은가?

 

만약 인간이 체내에 필요한 염분을 스스로 조절할 필요가 없다면 육지로 돌아온 이후

수백만 년의 진화과정을 거치면서 왜 퇴화되지 않았을까?

 

 

둘째, 400만 년에 이르는 수생 생활을 입증할 만한 화석이 발견되지 않는 한

'수생 유인원 이론'은 단순히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육지가 아니기 때문에 화석을 발견할 수 없다는 핑계는 궁색한 변명이다.

그렇다면 현재 발견되고 있는 각종 해양 생물의 화석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셋째, 학자들은 분자 인류학의 연구를 통해 인류와 원인이 분화되기 시작한 시기가

지금으로부터 500~400만년 전이라는 결론을 얻어냈다.

이들 역시 '수생 유인원 이론'에 회의적인 반응을 갖게 만들었다.

 

 

 

 

 

 

 

 

*수생 육지 복합설*

 

 

 

인류의 기원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학자들 사이에는

'수생 육지 복합설'을 주장하는 이들이 생겨났다.

 

즉, 인류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해양 생물과 유인원 두 종의 인류가 생존했다는 가설이다.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400만 년의 공백기가 존재하는 것에 관하여 이들은 다음과 같은 설명으로 대신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유인원과 해양 생물 간의 유전자 결합이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남방 원인이 탄생하였다는 주장이다.

이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화석의 공백기에 대한 하나의 가설이 성립될수 있으며 일부 해양 생물의 특징이 인류에게서

발견되는 것에 대한 의문도 풀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쉽게도 모든 해양 생물을 이들의 가설에 적용할수 없으므로

이 역시 충분히 납득할 만한 논거를 가지지 못하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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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외계인설*

 

 

최근 들어 인류 생명의 기원이 우주 공간으로부터 온 것은 아닐까 하는 새로운 가설이 제기되면서

다시 한번 논쟁이 가중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가설은 모두 한계에 부딪치고 말았다.

 

 

첫째, 지구의 생명체는 다양하고 방대한 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동일한 생명 패턴과 유사한 세포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는 동일한 리보핵산으로 구성된 DNA, 즉 유전물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단백질이 생명 구성의 주요 성분이다.

 

따라서 만약 생명체가 지구상의 무기물질로 부터 진화된 것이라면 어째서

다양한 종의 생명 패턴을 창조해내지 못하는 가에 대한 질문을 피할수 없게 된다.

 

 

둘째, 몰리브덴은 지구상의 생명체가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화학물질이다.

하지만 지각 표층에서 몰리브덴이 차지하는 성분 함량은 극히 낮아서

백분의 0.0002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이처럼 희귀한 원소가 어째서 생명체 형성의 중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일까?

혹시 지구의 생명체는 몰리브덴 함유량이 풍부한 또 다른 우주 공간에서

창조된 것은 아닐까?

 

 

셋째, 떨어지는 운석을 통해 밝혀진 바와 같이 우주 공간에도 유기물이 존재한다.

그 중에는 지구상의 생명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은 우주 곳곳에 존재하는 유기 분자를 발견하게 된다.

따라서 오직 지구만이 생명체를 독점하고 있다는 아집에서 벗어나야 한다.

 

덧붙이자면 지구상의 모든 질병 중에서 예를 들어 유행성 감기와 같은 질병은

주기성 질환으로 현재 지구촌에 만연되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질병의 만연 주기와 모 혜성의 희귀주기가 딱 맞아떨어진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류의 이와 같은 질병이 혹시 혜성으로부터 전해온 것은 아닐까?

 

만약 이 가설이 사실이라면 아마도 인류는 우주 공간으로부터 탄생한 것인지도 모른다.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마래스 박사는 인류의 시조가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는 흥미로운 가설을 내세웠다.

 

지금으로부터 65만년 전 지구를 찾은 외계인들은

고도로 발달한 과학 기술을 통해 지구의 생존 환경이 자신들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밝혀냈으나

지구의 중력을 견디지 못했다.

 

이들은 과감히 지구를 포기하는 대신에 지구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종족을

창조하기로 결정했다.

 

지구상에 남겨진 새로운 외계종족은 지구상의 생명체 중에서 월등한 체력과

지적 능력을 갖춘 대상을 찾아 자신의 종족을 번식시켰다.

 

이들이 바로 인류의 조상이라는 주장이다.

마래스의 가설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왜냐하면 샌디에고에서 발견된 5만년전 인류의 두개골을 연구한 결과 이같은 그의 학설에

타당성이 있음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두개골을 통하여 5만년 전 인류의 지적 수준이 현대인의 몇천배에 이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따라서 마래스는 이 두개골의 주인이 어쩌면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의 것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외계인과 인류와의 결합 가능성이다.

 

그러나 만약 그의 주장대로 인류의 기원이 외계인으로부터 왔다면

수백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인류의 화석 발견은 어떻게 설명해야 옳을까?

 

'수생 유인원 이론'이나 '수생 육지 복합설', 혹은 '우주 외계인설'과 같은 가설의 공통점은

인간이 유인원으로부터 진화, 발전되었다는

 

전통적인 이론에 대한 반발에서 출발했다.

그러나 이러한 학설이 공인된 학설로 자리매김하기에는 아직 더 많은 연구가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인류는 보다 진보된 과학 발전과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도대체 인류가 어디에서 왔는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에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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