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이라는 괴물에 대해 알아보자

Tod96 작성일 15.06.18 22: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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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제가 말하는 에일리언은 "제노.모프" 를 가르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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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녀석.

 

   

정식 명칭은 제노.모프(xeno.morph)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에일리언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형상과 비슷비슷하지만 살은 시커먼데다 뼈대가 드러나 있고 긴 머리에 이중 턱, 강산성인 피 등등 세계적으로 대단히 유명한 괴물입니다.

 

 

이중 턱이 핫도그 크기지만 그 크기와 달리 엄청 강하고, 헬멧 갑옷이건 가차없이 뚫어버립니다.

그리고 흔한 괴물처럼 소리만 꽥꽥 지르면서 바로 옆에 있는 닝겐도 못찾는 저질 지능이 아닌, 인간들을 여러 번 엿먹이고 물먹이고 숙주감으로 좋은 녀석들은 포획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동족 차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번엔 종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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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페이스 허거

 

 

에일리언의 유충을 운반책입니다.

사실 에일리언 퀸이 알을 낳으면 그 안에 에일리언이 있지 않습니다.

  페이스 허거라는 유충 운반책이 잠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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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알 속에서 잠들어 있다가, 알 주변에 숙주로 삼을 만한 생명체가 나타나면 깨어서 재빨리 숙주한테 달려들어 숙주의 얼굴에 붙은다음, 꼬리로 목을 죄며 유충을 폐속으로 주입시켜버리고, 이 과정에서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 이게 한 번 걸리면 떼어내기가 엄청나게 힘듭니다.

  (사람이 많아서 같이 떼어내거나 ...)

  그리고 임무를 수행한 뒤 불쌍하게도 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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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만하게 큰 페이스 허거도 있습니다.

 

 

 

 

 

 

 

 

 

 

 

이번엔 체스트 버스터 를 설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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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에일리언 알에서 페이스 허거가 나오면 숙주를 잡고 그 후 귀요미한 체스트 버스터가 나오는 겁니다.

  에일리언 시리즈에 등장하는 것들 중에서도 꽤 강한 비주얼 쇼크를 선사해 줍니다.

  왜 이름이 체스트 버스터면 일정시간 폐에서 있으면 체스트 버스터가 가슴을 뚫고 튀어나와 그래서 이름이 chest buster(가슴 파괴자).

  뛰쳐 나올 때는 작은 뱀만 한데 어디론가 숨어서 허물을 벗어서 성채가 돼버립니다.

  이렇게 작고 귀여운 것이 어떻게 단시간에 빨리 성장하는건 아무도 모를 듯 합니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2 에서는 임산부 뱃속에서 체스트 버스터가 3~5 마리가 뱃속 태아를 먹어 치우고 나오기도 합니다.

 

 

 

 

 

 

 

 

 

     

part. 2

 

 

이전 편에서 페이스 허거 -> 체스트 버스터 이렇게 두 괴물을 다뤘으니,

  이후에는 본격적으로 나가야 겠지요.

  일단, 체스트 버스터에서 몇 시간이 지나 허물을 벗고 성장하면 사람보다 큰 성체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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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다룰 녀석은 드론입니다,

  최하급 노동자 에일리언입니다. 개미나 벌로 따지면 일개미, 일벌입니다.

  페이스 허거 소환 능력도 가지고 있어 전투력도 있지만, 인해전술을 쓰지 않는 한 워리어보다 약합니다.

  (물론 그렇게 약한 건 아닙니다. 보통 인간은 경무장 이하 급에서 만나면 이승탈출 넘버원! 확정입니다.)

  물론 죽지 않더라도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숙주감으로 잡혀가고 비무장 민간인의 경우 저항도 못하고 드론에게 숙주감으로 전락합니다.

  주 역할은 숙주 포획 및 알 정리 등의 노동(역시 일벌레). 영화 에일리언 1 에 등장한 바로 그 에일리언입니다.

 

 

하지만 이런 일꾼 중 매우 강한 애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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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 넷 헤드

 

 

클래스는 물론 드론입니다. 넷헤드란 이름의 유래는 그물 모양의 머리 때문이라는.... 영화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에서 넷건에 걸려 머리에 체크무늬 상처가 나고 꼬리가 절단 당한 개체입니다.

  산성피는 형광 녹색이고 에일리언 번식에 필수인 페이스 허거 소환 능력을 활용하지 못할 뿐이지 한핏줄인 넘버 6(좀 이따 설명해 줄 네임드 에일리언) 못지 않게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만큼 상당히 교활한 개체입니다.

  탐사대와 프레데터가 싸우던 중에 난입해 기습으로 쵸퍼를 쓰러뜨린 후 프레데터 헌터 켈틱과 결투를 하고 꼬리가 잘려 나가자, 잘린 꼬리를 흔들어 산성피를 뿌려 손목 칼과 갑옷을 못 쓰게 하는가 하면 넷건에 걸려들어 꼴짝없이 죽을 뻔 하다가 켈틱이 최후의 일격차 칼을 뽑아 들고 폼 잡는 찰나, 산성피로 넷건 그물을 뚫고 나와서 전세를 역전, 켈틱마저 살해해버립니다.

 

 

이 때 켈틱의 시체를 밟고서 승리감에 취한 듯 포효하기도 합니다.

  이후에도 다른 에일리언들의 공격을 지시하거나 퀸을 풀어주고 명력을 직접 받는 등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되지만 스카가 작동시키고 빼낸 자폭 장치의 폭파로 남극 유적이 파괴될 때 다른 에일리언들과 함께 광역 살해 당해버립니다.

 

 

 

 

 

 

  이번엔 워리어에 대해서 고찰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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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네들이 "워리어"

 

 

드론이 허물을 벗고 성장하면서 강화된 형태입니다. 일반적으로 에일리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모습이 바로 이 녀석일 정도입니다.

  곤충으로 따지자면 병정 개미 쯤으로 여기시면 됩니다.

  에일리언 2에 마치 개미 마냥 잔뜩 나오는 바로 그 에일리언입니다.

 

 

드론 때부터 페이스 허거 소환 능력을 그대로 갖고 있어서 가끔 드론처럼 둥지 내에서 노동을 하거나 적절한 숙주를 산 채로 잡아올 때도 있습니다.

  게다가 몇몇 지독한 것들은 단순히 산성 혈액으로 방어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부식성 산을 뱉어 원거리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녀석 중에서도 네임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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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 : 넘버 6

 

 

2010년작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에 등장하는 네임드고,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에일리언입니다.

  클래스는 당연히 워리어이고 엔딩에서 퀸이 되는 걸 보면 차기 퀸의 후보인 듯..

  넘버 6는 애당초 웨이랜드 유타니 회사의 연구용으로 인신 공양된 인간들 중 1명의 복부에서 튀어 나왔고, 출구가 체스트 버스터 채취용 유리 안임을 깨닫고, 연구원들이 채취 차 나온 상태에서 다시 숙주의 몸 안으로 파고 들어가 입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비범함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소 가스에 의해 봉쇄된 뒤 잡혀 '6' 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그게 이 녀석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이후 영화 에일리언4의 사촌들보다 더욱 굴욕적인 인생을 살게됩니다.

 

 

게이머는 넘버6가 다 성장한 성채 상태에서 구속된 채로(.....)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어리석은 인간들이 프레데터 유물을 가동하는 와중에 생긴 EMP 때문에 시설 전력이 나가 한 쪽 수갑이 풀리자 이에 다른 동지들을 풀어주고 일대를 헬게이트로 만드는 위엄을 보여줍니다.

 

 

다른 에일리언들과 마찬가지로 벽도 잘타고 해병도 잘 죽입니다.

 

 

또한 그들을 붙잡아 머리에 이중턱을 쑤셔넣어 식인 행위로 체력을 보충하기는 개뿔 피만 잔뜩튀고 당최 먹은 거 같지가 않아 보입니다.

 

 

참으로 아쉬운 점은 차기 퀸 후계자인 주제에 산성 혈액을 방어용으로 활용을 못 합니다.

 

 

 

 

    

 

 

  

part. 3

 

 

다른 에일리언 종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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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녀석들입니다.

 

 

이름은 프레토리언

 

 

퀸 에일리언의 친위대이고, 퀸 에일리언 다음으로 매우 거대한 몸체와 강한 신체능력을 자랑하며,

 

  게다가 퀸 에일리언도 그렇지만 피부의 외골격이 두껍기 때문에 소구경 총탄(펄스라이플등등...)은 경직만을 줄 뿐 아무 소용이 없고 대구경 총탄과 철갑탄이 그나마 데미지를 줄 수 있죠.

 

  다만 프레토리언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페로몬 이상 분비로 동족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사히 성장한 프레토리언은 몇 마리밖에 안 됩니다.

 

  참고로 영화에서는 미등장(...)

 

 

덤으로 명칭 때문인지 정보가 부족했던 당시 국내에선 프레데터를 숙주로 삼아 태어난 하이브리드 에일리언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나중에 프레토리안이 일반계인 퀸 에일리언의 친위대라는 특성이 밝혀지면서 이 가설은 배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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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에일리언들의 여왕, 에일리언을 잉태하는 페이스 허거가 들어있는 에일리언 알은 모두 이 퀸이 낳은 것들입니다.

  벌과 개미와 같은 생태이고, 커다란 알주머니와 연결된 상태에서 알만 낳고 있지만 필요에 따라 주머니를 떼버리고 움직일 수 있죠. 게다가 여왕답게 엄청난 전투력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새끼에 대한 모성이 대단하고 게다가 인간과 달리 일반계(인간 숙주)와 하이브리드(인간 이외 숙주)를 가리지 않습니다.

  참고로 영화 에일리언 1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삭제 장면에 따르면 보통 에일리언이 개체를 늘려가지만 에일리언 2에서는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디자인해서 퀸을 등장시켰고, 해서 지금은 시리즈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로 자리먹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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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에일리언은 프레토리언을 데리고 에일리언 서식지 가장 깊숙한 곳에서 숨어 지냅니다.

  만약 퀸이 갑작스런 죽음을 맞게 되면 프레토리언이나 드론이 퀸으로 변태해 무리를 이끌어 나가게 되고, 또 퀸이 애초부터 없는 경우에는 다른 개체가 퀸을 대신하여 알을 생산합니다.

  그리고 위 그림과 같이 에일리언 퀸들은 서로 가까운 곳에 둥지를 틀어 경쟁자 퀸을 제거하려 합니다.

 

 

 

 

 

 

 

 

 

 

 

작품별 모습

 

 

에일리언 2에서는.. 퀸 에일리언이 처음 등장한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여기서 압도적인 패기를 보여주었습니다. 허나 리플리가 한 차례 화염 방사기를 알에 겨누고 위협하자 에일리언들에게 물러나도록 명령하지만 리플리가 뒤통수를 치고 모조리 불태워버리죠.

 

  그러다 드롭쉽에 들러붙어 모함 술라코호에까지 왔으나,

 

리플리(파워로더 장착한 상태)와 전투를 벌이다가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버렸습니다.

 

 

 

 

 

 

  에일리언 4

 

 

군부에서 죽은 리플리를 복제해 리플리의 몸 속에 있던 퀸의 유충까지 복제하는데 성공하고 완전히 성장한 뒤에 정상적으로 알들을 낳았지만 인간의 DNA가 섞인 탓인지 자궁이 생성되어 몸으로 직접 새끼를 낳습니다.

  이렇게 새롭게 탄생한 에일리언이 바로 뉴본 에일리언입니다.

  그 후 출산으로 탈진한 상태에서 뉴본 에일리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지만,

  갑자기 뉴본 에일리언이 휘두른 공격에 머리가 박살나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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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부터 알아야 할 것은 바로 바리에이션이라는 것입니다.

  일반계의 변형으로 영화에도 등장하긴 하지만 게임판에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에일리언 자체에 대한 설명을 찾기 힘들어서 설명이 짧은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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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녀석의 이름은

  드론의 바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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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은 디펜더

  이 녀석도 드론의 바리에이션입니다.

  가벼운 타격 쯤은 쉽게 막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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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릿지

  워리어의 바리에이션. 데뷔작은 AvP 레퀴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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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의 바리에이션.

  주공격은 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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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이드판 AVP 에 등장.

  프레토리안과 퀸 에일리언만큼은 아니지만, 외골격이 단단하며 공처럼 둘둘 말아서 돌진 공격을 합니다.

  1 스테이지에서 보스로 나오다가 이후 가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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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저 클로(Razor Claw)

  아케이드판 AVP의 스테이지 2 보스로 등장, 클래스는 워리어

 

 

 

 

 

 

     

part. 4(完)

 

 

하이브리드계로 시작하겠습니다.

 

 

하이브리드계의 뜻은 인간이 아닌 다른 생명체를 숙주를 삼은 경우를 말합니다.

  미국 코믹스판에서는 고릴라, 황소를 숙주로 한 에일리언도 있었습니다.

  [물론 이글 전체에서 하이브리드계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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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개를 숙주로 태어난 형태입니다. 특성상 4족보행을 하기 때문에 빠른속도와 순발력이 특징입니다.

 

  드론과 마찬가지로 페이스 허거 소환 능력을 갖고 있으며 전투력도 있지만 체력과 맷집이 드론보다도 약합니다. 물론 드론보다 약하다는 말이지 인해전술 활용시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무섭습니다. 드론과 마찬가지로 비무장 인간 정도는 손쉽게 생포할 수 있습니다. 정찰 및 경비와 적절한 숙주 생포를 주로합니다. 일단 드론과 비슷하나, 일반계와는 달리 등뒤 호흡 기관이 없고 2족 보행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반계처럼 두 다리로 이동할 수 없다는 것이지 손을 쓸 수 없는 건 아닙니다. 첫등장은 에일리언 3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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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일리언

 

 

가끔 프레데터를 숙주로 삼기도 합니다.

  이때 탄생한 것을 프레데일리언이라고 부릅니다. 이름의 유래는 프레데터 에일리언입니다.(우리나라에서는 발음 문제 때문에 프레델리언, 프레드에일리언 등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에일리언, 프레데터와 마찬가지로 프레데일리언이란 이름은 공식적으로 불린 적이 없습니다. 작중 부르는 명칭은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지노.모프 혹은 하이브리드. 다만, 일부 작품에서는 별명 삼아 저렇게 부르기도 합니다. 숙주가 프레데터이므로 이 녀석이 나오는 작품은 당연히 AvP를 기반으로 합니다. 정식 영화 시리즈에는 나오지 않으며, 외전에서만 활약합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인간보다 체격이 크고(2.2m 혹은 그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신체 능력도 보통 에일리언보다 강한 개체로 묘사됩니다. 드론이나 워리어보다 머리 하나쯤 더 크지만 프레데터는 용감하고 유능한 사냥꾼인데다, 대개 단독 또는 소규모 그룹 3인 1조 정도로 움직이므로 인간과는 달리 떼로 죽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프레데일리언은 자주 보이지 않습니다. ‘강하고 수가 적다’는 특징 때문에 거의 중간 보스급 정도로 취급하지만, 정식 시리즈에서 제대로 등장한 적이 없기 때문에 작품마다 천차만별 강한 개체인 것은 확실.

 

 

하지만 둥지에서의 역할, 능력, 다른 개체와의 소통 등은 정해진 바가 없습니다. 한 마디로 공식 설정이 뭔가 부족.

 

 

생김새는 프레데터와 가깝지만 역시 공식 설정이 없다보니 만드는 사람 마음이고, 지금처럼 유명세를 떨치게 된 계기는 게임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2 때문이라고 추정됩니다.

 

 

전작에서도 나오고 리메이크 작에서도 나오지만 존재감이 희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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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라 에일리언

 

 

코믹스에 등장합니다. 고릴라를 숙주로 하였기 때문에 프레데일리언과 러너보다는 못 해도 강력한 힘과 놀라운 순발력을 자랑합니다.

  SNES판 AVP에서 보스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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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일리언

 

 

코믹스에서 등장합니다. 황소를 숙주로 하여 러너처럼 4족 보행을 합니다.

  러너보단 느리지만 빠른 속도로 돌진 공격을 합니다.

 

 

 

 

 

 

 

 

 

 

 

 

 

  

 

여기서부터는 에일리언과 인간의 DNA가 뒤섞인 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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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본 에일리언

  엘렌

 

 

리플리를 복제하여 탄생시킨 퀸 에일리언이 인간의 DNA를 얻으면서 자궁으로 낳은 존재입니다.

 

  인간의 DNA를 받아서인지 기존 에일리언과 상당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고 기본적인 실루엣은 비슷하지만, 이중턱 대신 혀를 가지고 있으며 내부로는 눈이 있고 꼬리가 없고 팔이 대단이 길고, 젖가슴과 자궁마저 있습니다. 그렇다...그녀는 암컷입니다. 여성의 성.기가 큼지막하게 달려있는데 이것은 여성성을 강조하기 위해 디자인된 것입니다.

 

  한마디로 인간을 기본으로 에일리언의 특징이 섞인 끔찍한 생물체.

 

  통상 에일리언보다 강한 것으로 보이며 느릿느릿한 것처럼 보이지만 베티호로 전력 질주한 리플리를 따라 들어 온 것을 보면 상당한 스피드를 지니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고, 주로 턱으로 물어 뜯거나 손을 휘둘러 공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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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8

 

  그녀를 에일리언에 집어 넣어도 될지 고민이였지만 넣었습니다.

  물론 리플리 복제 성공작이지만 에일리언처럼 산성 혈액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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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머피드

 

 

프로메테우스의 대원들이 방안으로 들어올 때 검은 액체들이 흘러 나오기 시작하고, 이 때 지렁이 비슷한 생물체가 검은 액체에 노출됩니다. 아마 이 지렁이들이 변이한 결과물이라고 추측할수 있습니다.

   당연히 피도 산성.

  창조주의 발견과 탐험의 열기 속에 흥분되어 있던 대원들에게 유적의 진정한 의미와 위험성을 깨닫게 해 준 첫 크리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밀번의 사체 속에 있다가 대원들이 밀번을 들쳐보자 뛰쳐나온 뒤 어디론가 사라지고 이후 등장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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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릴로 바이트

 

 

엘리자베스 쇼는 불임이지만 관계를 가진 후 10시간 만에 임신 3개월 단계까지 다다릅니다.

  그 후 태아가 인간이 아님을 직감한 엘리자베스는 메디컬 포드에 가서 적출을 감행합니다.

  엘리자베스가 심한 고통을 호소한 것을 보면 체스트 버스트처럼 가슴을 뚫고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문점인 것은 엘리자베스와 제대로 텟줄이 이어져 있어 자궁에서 제대로 잉태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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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냉각가스를 맞고 그대로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엘리자베스가 산소 공급을 위해 탈출선에 들어온 후엔 이미 엄청난 크기로 성장해 있었죠. 그리고 때마침 엘리자베스를 죽이려 들어 온 엔지니어를 괴물을 이용해 극딜하고 엘리자베스는 도망갑니다.

  어쩌면 나름대로 효도?를 한 에일리언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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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언 디컨

 

  트릴로 바이트는 엄청난 크기지만 고작 유충 운반책 이상의 의미가 없습니다.

  어쩌면 디컨이야 말로 엘리자베스와 할로웨이의 자식이라고 표현해도 좋을 듯 합니다.

  기존 에일리언 시리즈 체스트 버스터와 달리 크기가 크며 또한 꼬리가 없습니다.

 

  이전 에일리언 역시 숙주에 따라 특징이 틀리긴 하지만 이 정도로 두드러진 차이점을 보이진 않습니다. 그렇다고 성체라고 하기엔 이전 에일리언과 다르게 외골격의 특성이 없습니다.

 

  과연 이 디컨이 에일리언의 시초인가에 대해 논란이 있습니다.

  먼저 두 에일리언은 위성이 다릅니다. 또, LV-426에 있던 엔지니어가 죽은 시간과 유적은 수천 년은 되어 보이며, 30년이라는 기간에 그 많은 에일리언의 알들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의문이 남습니다. 그렇다고 30년이 짧다곤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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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를 보면, 기존 시리즈의 에일리언 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를 덮치는 페이스 허거 또한 그려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엔지니어들은 적어도 기존 에일리언 시리즈의 에일리언 내지 그에 가까운 생태를 알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으며, 디컨보다도 훨씬 전에 이미 에일리언의 시초라 할 만한 것이 존재한다는 것.

 

 

그래서 이 디컨과 트릴로 바이트는 검은 액체를 특정 생명체에게 주입하면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를 하나의 독립적 생물군으로 안정화시킨 것이 바로 에일리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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