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알바 하는 날이였음.......
새벽 세시쯤 마지막 손님이 나가서 자리를 정리하러 갔음
자리 닦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뿌욱...하고 방귀소리가 나는거에요
진짜 깜짝놀래서 뒤돌아봤는데 아무도 없었음 모니터에 내 얼굴이 비치니깐 더 무서웠음....
그래서 다시 자리 정리하고있는데 또 방귀소리가 남......식은땀이 확 나면서 닦고있던 모니터로 보니
뒤엔 아무도 없었음.....진짜 무서웠음......
근데 생각해보니 내 허벅지쪽에 뭐가 자꾸 닿앗다 안닿았다 하는거임....
보니까 가죽의자였음......
가죽 끼리 부딪치면서 소리났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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