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토막난귀신과도둑놈

서경완 작성일 16.05.10 22: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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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7에서 19살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저는 남동생 2남에 장남입니다
그때 당시 부모님이 장사를 하시는데 술집을 하셧습니다
술집이 오래댔는데 사연이 많을듯한 오래댄 낡은 집이였습니다
거기서 동생과 함께 지냈는데 밤장사라보니 방학이되면 저희들도 부모님따라 야행성이 되더군요
그런데 제 동생이 약간 멍하고 귀신을 자주 보았습니다
그 날도 동생과 함께 잘려고 누웠있는데 갑자기 동생이 절 깨우더군요
전 귀찮은 말투로 아 왜 라고 큰소리로 말하는데 동생이 자꾸 침대위에서 깨우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형 도둑놈 들어왔어
어? 무슨 개소리야 라면서 큰소리로 화를 냈습니다 그러면서 방 바깥쪽을 살펴보니 왠 그림자가 지나가더라고요 아 ㅅㅂ 진짜네 생각하고 무슨 자신감이 였는지 홈키파 하나 들고 슬금슬금 밖으로 나오니 없더라고요
그런데 바로 부모님방에 침대 앞까지 현관문까지 발자국과 물이 떨어저있었습니다
그 날 비가 왔었는데 그 빗물자국이 부모님 침대 앞까지 떨어저있는겁니다... 도둑놈이 제 소리를 듣고 도망갔는데 도망갈때 그림자를 제가 본것이죠
날이 밝아 오더라고요 부모님이 깜빡하고 문을 안닫고 주무셧다고 합니다
전 동생에게 어떻게 도둑놈 들어온자 알았냐고 물어보니 사실은 형 얼굴에서 귀신을 봣다합니다..
제가 라꾸라꾸 침대에서 자고 동생이 바로옆 1인용침대에서 잤는데 자꾸침대가 낮아서 1인용침대에보면 제가 자고있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 날 동생이 잠이 안와서 누워서 뒤척거리다 제 얼굴을 봤는데 제 얼굴에서 눈이 빨그랗고 긴머리를 가진 여자 얼굴이 보여서 놀라 깜빡 눈 감고 떴는데 사라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무서워서 안자고 벽에 기대서 배게 돌리며 있었답니다 그리고 도둑놈을 본거고요
흠 그 날 만약에 제가 소리를 안질렀다면 무슨일이 벌어졌을까요..
동생이 약간 멍하고 귀신을 자주 보더라고요 동생에게 들은 이야기를 풀어보자면
1.자전거 타고가는 아저씨 뒤에 어떤여자가 안장에 서서 자전거랑 같은속도로 가는거
2.집 앞에 폐가외과병원이 있는데 집에 걸어가는데 누가 처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위에 처다봤는데 어떤 남자셋이 창문에서 자기를 처다보고 있었던거.. 그 병원은 문이 닫혀 들어갈 입구가 없었음
3.집 밖에 나오는데 어떤 그림지여자형체가 바로 자기옆에 우체통을 빤히 처다보고 있었는데 놀라서 후딱 도망갔다는 이야기
4.술집에 주방에서 맥주박스 쌓아논쪽에 하반씩만 저의집에 법당을 모셔둔방으로 후다닥 뛰어간거
5.술집 거실에 얼굴 다리 없는 몸통과 팔이 공중에 날라다니고 있었다네요
이 모든걸 제 동생아 겪은 일이고 저는 얘가 신기가 있는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무속인이였는데 동생에게 이 집에 토막나 죽은 여자귀신이 있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그 귀신 부위별로 동생눈에 보였던 것 같아요
이저리 저저리 썻는데 오타나 먼가 안맞는 느낌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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