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가만 생각해보니 그때 제가 본건 이 세상것이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벌허 10년이 흘렀는데요 한번 제가 느낀 그대로 적어 볼께요 때는 2006년 04월 아직 겨울의 한기가 채 가시지 않은 일교차 심하던 날이였습니다. 저는 육군 논산훈련소에 입소하여 6주 과정의 훈련병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하루 힘들고 고댄 훈련을 받고 2주차 정도 였던 것 같습니다. 사회물 먹다 단체 생활을 할려니 적응이 안되고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 종교행사를 가기위해 불교에 제식을 하여 가고 있던중이였습니다. 저는 25 중대였나?연대였나?암튼 그쪽이라 종교행사 걸어가는데 한 20분은 걸어서 갔던것 같아요 그냥 발 마추어 걸어 가고 있는데 제 기준 오른쪽 본관에 스레트 지붕으로 지은 건물에 간이시설로 비닐하우스처럼 사용한 것 같은 공간이 있었습니다. 비닐로 막아저 있어 안이 훤이 보이는 구조죠 그런데 건물 안의 불빛이 정육점에 고기 비추는 빛처럼 빨그랬어요 병사들이 왔다 갔다 하는건 보였는데 방 끝 쪽에 하얀소복에 머리 긴 여자가 서 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귀신을 안 믿었는데요 그걸 보고도 군대에 여자가 다 있네 이런 생각으로 지나갔어요. 그리고 빨간 불빛도 저긴 왜 빨간 불빛일까 이정도로 만 생각하고 지나갔죠 ㅋㅋ 진짜 별 생각 없었습니다. 종교행사 마치고 돌아 오는길에 다시 한번 저다 봤을땐 형광등 색깔이더라고요 지금 가만 생각해 보니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봤던 귀신이였던 것 같네요 나름 신기한 경험한게 갑자기 생가나서 올려봅니다. 편한 주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