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여자마음을 알수없어요~ ㅜㅜ
댓글
4조회
1,818추천
3
제가 지방에 대학교를 다니는 관계로 주말에 부모님,친구 얼굴좀 볼려고 터미널에서 집으로
매주 가고있습니다.
우연히 집에 가는길에 친구소개로 같은 지역에 사는 여자아이를 만났고 집에 갈때와 학교로 갈때 서로 만나 같이 다녔습니다.
버스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저는 그 여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고백을 했습죠..근데 여자얘가 아직 우리가 많이 만난 사이가 아니니 나에 대하 좀더 알게 되었을때 그때 사귀자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너에게 좋은 사람으로서 기억될수있게 노력할께 라고 말해주고 ..그렇게 그날 헤어졌습니다.
고백하고 난 몇일동안 저와 그여자얘는 문자도 많이했고 서로 잘 되가는편이였습니다.
마침내 3/14일이 되고 그여자얘에게 사탕을 선물할려고 했는데 문득 사탕보단 직접헌혈해서 받은 상품권을 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날 바로 헌혈차에 가서 처음으로 헌혈을 해서 상품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막대사탕과 함께 헌혈을해서 받은 상품권을 주었죠..
근데 그여자얘가 선물을 받으며 저한테 미안해 라는 말을 반복하는겁니다.. 도데체 모가 미안한거죠? 불안합니다..-_- 왜 저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걸까요??
제가 싫어서 ?? 아님 저를 남자로 생각하지 않는건가요 ??
125555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