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루에 한통씩 1004라는 닉넴으로 문자를 보낸다

키쓰공주 작성일 06.04.01 11: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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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넘치는 SOS게시판 입여친이랑 2월달에 헤어지고 제가 매달리다 시피 다시 붙잡고 힘들게 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직은 힘들고 예전처럼 돌아가진 못했지만
아직은 희망을 버리기엔 해본것도 적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해볼수 있는건 다 해봐야 겠죠
한번사는 인생 그리고 남자로 태어났으면 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테 용기를
내서 사랑한다 단1%의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해서 널 내 여자로 만들어 내겠다라는
각오가 있어야 겠죠 그래서 저두 다시 만날때 널 놓치고 평생후회하느니
너가 아직 나한테 단 1%의 감정이 남아있다면 다시 도전하고 절대 후회없게
아직 너한테 못보여준 맘을 널 사랑하는 뜨거운맘을 보여줄것이라고
그렇게 모 붙잡았죠
다시 만나긴 했지만 솔직히 헤어졌을때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전화도 하루 한두통정도
얼굴보는것도 한달에 두번정도 한때는 너무 힘들어서 내가 왜이럴까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하면서 잠못잤던적도 있었죠 그래도 내가 정말 사랑해서 붙잡았고 내가 선택했으니
시간이 갈수록 견딜만 하더라구요
아직은 완전히 내 여자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제 맘을 알아주고 정말 이 남잘
택하길 잘했다는걸 알아주겠지 하면서 희망을 가지고 있죠 ㅎㅎ;;
시간이 약이다 단지 추억일 뿐이다 너무 집착한다 모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는데
설사 인연이 아니라 다시 헤어질수도 있는데 내가 진짜 좋아하는 여자 바보처럼
아무것도 못해보고 놓쳐서 평생후회하기 보단 가능성이 있음 도전해보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오늘부터 하루에 한통씩 천사라는 닉넴으로 좋을글로만 보내고 있죠
누가 보낸지 모를테지만 대충보고 넘어갈수 있지만 언젠간 내 맘이 그녀에게 전해지겠지
희망을 가지면서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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