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당하니 참 기분 상쾌하네요 -_ -;;

키쓰공주 작성일 06.05.30 07: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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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한테 아무리 잘해줘야 남 좋은일 시켜주는겁니다

어제 여친 싸이에 들어가보니 정말 그동안 저 여잘 믿고 사랑하고 그 동안

모땜시 저 여자땜시 가슴아파하고 기다리고 정성을 다했는지 후회되고 내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강원도에 어떤넘이랑 같이 놀러가서 생긴것도 잘생겼으면 몰라 저도 잘생긴건 아니지만

진짜 얼빵하게 생긴애랑 뽀뽀하고 껴안고 좋아라하면서 찍어 올린 사진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삐리리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정말 보는 순간 멍해지네요

세상에 믿을 사람 없다더니 살맛 안나네요

아 이 똥밟은 기분 여러분도 여자 너무 믿지 마세요

이 상쾌한 기분 적어도 한달은 가지 싶네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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