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어떠한 한사람이 다른 한사람을 만나서 사랑을 하는데 반드시 고백이라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을 가집니다.
오늘부터 사귀자!! 라고 해서 그날부터 손도 잡고, 포옹도 하고, 키스도 하고..
사귀자라는 말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여자분들도 물론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여자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고백방법에 대해 묻는 것은 어찌보면 본인 스스로 할 수 있는 어떠한 것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물론, 사귀자!! 라고 해서 사귀기 시작하면 좋은 점도 있겠지요. 예를 들어 기념일 계산같은거
하기 편하고 -_-;;
사귀자!! 라고 안하고 만나는 경우 그런게 조금 난감하긴 합니다. 대체 언제부터 1일로
계산을 해서 100일 - 200일이라고 해야하나 -_-;
사귀자!! 라고 말하고 사귀는거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굳이 꼭 그렇게 할 필요는 없다라 이거죠. ^^;
자연스럽게 서로 친해져서 손도 잡고, 포옹도 하고, 키스도 하고...그리고 사랑표현도
해주고...사랑한다! 좋아한다! 뭐 그밖에 자신만의 표현이 있다면 그것도 해주고..
중요한 것은 본인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얼마나 잘 전달하냐인데, 물론 거기에 말로써
표현하는것도 포함이 되겠지요.
제가 예전에 댓글로 남긴 글이지만, 다른 분들에게 고백을 어떻게 할까요 라고 묻는것보다는
내 마음을 상대방에게 어떻게 표현을 하는게 좋을까요 라고 물어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확실히 요즘 젊은 분들이 예전하고 달라진 것중 하나는 확실한 자기 의사의 표현력입니다.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분명히 표현하고, 마음을 전달하면 상대방 역시 자신의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해주겠지요.
고백을 준비하고 계신 모든 분들...어떻게 말을 잘해서 사귀어볼까 라는 생각보다는
어떻게 내 마음을 잘 전달할까에 대해 한번쯤 고민을 해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
그냥 요새 고백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두서없이 떠들어 봤습니다. ^^;
고백 준비하고 계신 분들, 모두 사랑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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