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1살인 사람입니다. 여자친구랑 1년넘게 사귀고 있는 사람입니다. 딱지면 426일 됬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여자친구한테 싸웠긴보단. 제가 잘못을 많이했습니다. 한번에 실수을 했습니다. 지금 여자친구는 제가 많이 밉다고 합니다. 실타는 말은 안하지만. 믿음이란 이말 때문에 모든게 좀 이상해졌습니다. 만약 이글을 보게된다면...
제 여자친구을 처음 본것은. 기말고사 끝나고 학생회관에 애들이랑 애기하고 있었는데 두명의 여자가 저희앞에 있었던거 였습니다. 제가 오른쪽에 있는 여자 이쁘다 이랬더니 내친구놈이 번호 따와 이러는군요 전 솔직히 자신이 없었고. 그냥 보내줘야 댔습니다. 다음날 내친구가 카페에 그여자 사진 올라와 있다고 했습니다 바로 들어가서 카페에 들어가고 싸이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안녕하세요 저 oo과 서영준입니다 친하게 지내요 이런말을 햇습니다 그다음날 바로 싸이에 방명록에 남기더군요 일촌하는 센스 있으셔야죠? ㅋ 이런식으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러면서 네이트 하기전에 버디아이디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다 등록하고 밤새도록 애기하고 카트좀 하고 놀랐습니다 그다음날은 핸드폰을 알려달라고 해서 매일 매일 연락했습니다. 전화는 안하고 (너무 떨려서 말이 안나올까바요 안했구요) 문자만 많이 했습니다 그때는 무제한이라서 ㅎㅎ 그래서 월요일날 잠깐 보길로 했죠 .학교에서요 전 너무 떨려서 친구한놈을 데리고 보러갔습니다 본관에 있는 여자가 두명 보였습니다 야야야 이슬아 이러면서 불렀습니다 처음본 순간.. 말이 없었습니다. 아 안녕; 이정도.였으니. ㅎㅎ 그러면서 수업 다끝나고 어디냐고 문자했는데 학생회관있다고 해서 바로 뛰어갔습니다 ㅋ 바나나 우유 하나 사면서 줄려고 했습니다 ㅋ 근대 다시 문자 하니깐 어디야? 이러니 공학관에 올라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할수없이 못주고 학교에서 성교육 하는날 불러서 놀랐습니다 전 너무 무척 떨렸습니다 그녀앞에서 트름을 참았고(원래트름잘함ㅠ) 말도 조심조심 스럽게 하고 놀고 그러다가 애들이 삽겹살에 소주한잔씩 하자고 해서 지금의 여자친구을 데리고 갔습니다 아 근대 애들이 계속 헛소리을 많이 하는겁니다. 영준이가 너 좋아한데 이런말등등 하면서 웃고 같이 놀랐습니다. 그때 여자친구는 제가 자기을 좋아하는구나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음주에 여자친구한테 고백을 할려고 불꽃놀이을 준비했습니다. 그날따라 바람도 많이 불고 아직 날이 밝아서 친구랑 여자친구랑 술한잔씩했습니다 제 친구놈은 어디로 빠지고 전 기달렸다는 드시. 불꽃놀이 다 꺼내고 했습니다 ㅋ 4만원치 샀습니다 ㅋ; 큰것도 사고 등등등 했기때문에 ㅎ 분수로 하트 모양을 할려고 했는데 실패을 했습니다 ;ㅋ 그래도 좋았습니다 여자친구가 웃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마치 뭔가 기분이 안좋았다가 풀러진 여자친구 모습이 좋았습니다 불꽃놀이을 다하고. 그녀한테 말을 할려고 했습니다 막상 하기가 너무 떨렸습니다. 이슬아.. 우리 사귀자.. 이러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하는말이 흠 영준아 시간을 좀 주면 안될까 이러는거였습니다 남자친구랑 오늘 헤어졌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기달려달라고 말을 하던군요 알았다고 기달려줄게 웃음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매일 학교도 같이 가고 매일 버스도 같이 타고 놀고 공학관에서도 놀고 여자친구의 친구들이 저보고 우유 라고 놀렸습니다ㅋ. 우유란 별명은 제가 매일 여자친구한테 딸기우유만 사준다고 해서 우유란 별명도 얻고 ㅋ 그친구들은 제 이름을 아직 몰랐기 때문에 우유라고 불렀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