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쓰기전에. 지어낸 이야기가 아님을 밝힙니다.
제 나인 18살 입니다.
처음 여자친구와 사귀게 된건 제가 고백해서 였습니다.
사실 멋진 고백이 없어서. 그냥 냅따 키스해버리고
책임진다고 했습니다. 3초 정도 그냥 입술만 댔으니까 뽀뽀라고 해도 상관없었습니다.
둘다 첫키스였습니다. 여자친구가 거짓말은 한게 아니라면요
우린 사귀기전부터 많이 친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있는 그녀와 전 잘도 놀았죠.
우린 2일 째 되던날 10분 정도 키스를 한것같습니다.
둘다 어색해서 뭔가 이상한 키스였지만요.
그냥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몇일안됐는데 너무 이른가 하고요.
서로 집이 멀지만 집이 둘다 비어서 집에서 놀곤 합니다.
티비같이보다가 밥도 먹고. 대부분 침대에서 누워서 궁상떨다
껴안고 뽀뽀하고 놀기도 합니다. 여자친군 저하고 결혼하겠답니다.
몇일안되서 궁상같기도 합니다. 저도 솔직한 심정으론 결혼 하면 하고싶습니다.
4일째 되던날 제손은 배에 갔습니다. 8일째 가슴입니다. 지금 저흰 열흘도 안됐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너무 빠른것도 같습니다.
제가 만저봐도 되냐고 그러면 괜찮다고 합니다.
그녀는 조금 어벙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걸레는 아닙니다.
저도 제대로 사귄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책임진다고 했던 말때문에 믿나봅니다.
속옷까지 올리고 만저봤습니다. 뭐 별느낌없었습니다.
결혼하기 전까진 그래도 성관계는 안한다고 약속했습니다.
제가 늑대지만 솔직히 지킬 생각입니다.
커플마다 다른거겠지만 학생인 우리들의 지나친 스킨쉽
괜찮을까요.? 뭐 어른들 보시기엔 옳치 않은거겠지만.
부럽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있으실진 모르겟는데.
저는 솔직히 후회됩니다. 여자친구를 망친건 아닐까.
순진한 애대리고 내 호기심과 성욕만 채운게 아닐까. 하고요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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