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댓글은 달고 있는데..과연 이 댓글들이 글 쓴 분들에게 얼만큼의
도움이 될까?
도움이 되긴 될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적이 있을까? 있다면 내가 댓글을 달았기 때문일까?
이런 생각들을 해봅니다.
물론 무엇인가를 바라고 또는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은 결코 아닙니다만,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이런 일들이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말로만 사랑이 어쩌구, 여자가 어쩌구 이렇게 맨날 떠드는데 막상 나는 잘하고 있는건가..
댓글로는 마치 연애박사인듯, 청산유수처럼 멋지게 글을 쓰는데 과연 나는 진짜 연애에
대해서 아는건가? 사랑에 대해서 아는건가?
꼭 연애에 대해서 알아야, 사랑에 대해서 알아야, 여자에 대해서 알아야 다른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건 절대 아니겠지만, 그래도 스스로 무엇인가 아는척하고 있는건
아닐까? 과연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갑자기 문득 댓글을 달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게시판이 많이 활성화되어 기쁘고, 단골분들도 많아져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있구요.
오히려 나는 그분들에게 많은 것을 얻고 있는것은 아닌가..
내가 오히려 그분들에게 고마워해야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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