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글을 보충해보겠습니다...
토욜날에 여자친구 축제였는데...... 제가 보런간다고 했습니다.
그리구 여자친구가 연극을 하는데 몇달 준비해서 연극을 했습니다.
근데 연극의 목표가 웃긴거였는데 예상밖으로 별루 관객들을 웃겨주지 못했습니다;;
저도 물론 연극을 봤구요..연극이 끝나고 바로 무대를 내려와 교실로 갔답니다....
근데 여자친구가 고2인데 고3선배들이 (참고로 여고) 작년엔 잘했는데 이번엔 못했다고
머라머라 씨부령 거렸는지 여자친구가 울면서 저에게 전화했습니다. ㅠ_ㅠ 저는 너무 난감해서
일단 괜찮냐며 울지말라고 한다음 선배좀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근데 괜찮다구 알았다구
하구 전화를 끊었씁니다.......저는 초조해 하고있었는데 친구들한테 이걸 말하니까 지금빨리
여자친구한테 가라는겁니다 그래서 전 바로 달려갔습니다. 원래는 가는데 10분정도 걸리는데
제대로 쏘니까 5분안에 도착 - -;;(오토바이ㅠㅠ) 그리고 전화를 한다음에 학교앞이라고 잠깐
나오라고 한후에 같이 얘기를 잠깐해주고 위로좀 해주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자
여자친구가 축제끝나고 무슨 학교전통이라고 놀러온 남자학생들하고 같이 마주보며
춤추는게 있는데 자기는 그거 안한다고 나한테 와달라고해서 다시 달려갔습니다.
원래 축제끝나고 여자친구가 친구들이랑 뒷풀이 가기로했는데 내일가기로하고 계속
몇시간 얘기좀 하다가 이날 초등학교가서 술을 마신겁니다........마시기전까지는 분위기 정말
좋았는데 왕게임 하고나서 갑자기 분위기 제대로 가라앉고 왠지 깨질 분위기네요.........ㅠㅠ
저로썬 정말 잘해주고 싶은데 제가 인간자체가 워낙 털털해서 잘해주지를 못하겠네요...
여자친구가 말하면 잊어먹는것도 많고...에공 애매합니다............정말 연애라는건 힘든건가요
정말 헤어지기 싫고 영원하고 싶습니다.........사귀기전에 왕게임으로 키스한후 그후로
손도 안잡아보고 키스도 안해봤습니다.. 어제 잠깐 술마시다가 제손 여자친구 어깨에 댔었는데
뻘쭘했는지 가많이 있더라구요................그래서 다시 손 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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