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상황... 제가 실수한건가요?또 대처법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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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ㅎㅎ
아쉬운 첫 고백을 뒤로하고 (알고싶은분은 제 아디 검색 고고!!ㅎㅎ)
어찌어찌하다보니 여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지금 제 상황을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반수준비, 즉 수능 준비를 하느라 대학교를 거의 안나가고 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여자친구를 사귀게 된거죠 반수중에 ^^
물론 매우 행복했습니다 근데 오늘 어찌어찌하다보니 저희가 사귄다는게 제 친구들 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여자친구의 친구가 제 친구의 친구였더라고요;;ㅎㅎ
그래서 제가 여자친구에게 왜 얘기했냐 조금만 조심하지...이런 뉘앙스로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의 반응이 좀 무섭더군요;;평상시에는 귀엽게 전화통화하던 애인데 ㅠㅠ
그게 매력인 애인데 ㅠㅠ
"지금 내 기분이 좋을리 가있니? 니가 그런식으로 말하는데..." 라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사과했는데 영 기분이 풀린것 같지 않더군요 그래서 낼 아침에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곰곰이 생각해보니 사실 여자친구의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기분이 살짝 나쁠만 하더군요... 근데 저도 제가 잘못했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렇게 심한 잘못같은 생각을 했다고는 생각이 안들어요 ㅠㅠ
흠 하지만 남자답게 제가 토욜날 만나면 사과부터 하고 선물이래도 하나 사줄까 하는데
아무래도 이게 좋을까요 대처법은?뭔가 좋은 대처법이 없나 ㅠㅠ
여튼 답변 기다릴게요 적어도 토요일전까지는 답변이 있어야되요^^
그래야지 뭔가 토요일날 할수있는데 ㅠ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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