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요즘 제가 여자 복에 터졌습니다

씌벌탱 작성일 06.10.19 12: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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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를 시작한지 언 3개월이 다되가고 있습니다
어떻해 말하면 자뻑갔지만 3개월동안 무려 나와 연락하고 싶다는 여자가 통틀어서 8명입니다.
그중 1명은 제 번호도 따갔습니다..-_-;;
뭐 어찌된 영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요즘 이래서 세상 살맛이 난답니다
하여튼 본론으로 들어가서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그 8명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여자에가 있습니다.
근데 확실한 것이 그애가 저한테 마음이 있는건 확인 했는데 좀처럼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뭐 시험기간이어서 그런거라 어느정도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연락을 제가 안하면 그날 내내 연락을 안합니다-_-
(개가 먼저 나 소개 받고 싶다고 해서 소개 받은건데 제가 먼저 연락을 하니 자존심이 좀상해서)
그게 어느정도나면 제가 연락을 먼저 10번 하면 개는 한 2~3번 정도??
이래서 혹시나 애가 나한테 밀고당기기 하나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_-;;
그래도 먼저 연락을 안하는것만 그러면 다 참을수 있습니다.
근데 답장이 30분뒤에 오거나 1시간 뒤에 오거나 마지막은 항상 씹습니다-_-
그래서 답답해서" 너 왜 맨날 문자 늦게 보내 "이렇게 물어보면 항상 얼버부리구...
이렇게 허무하게 일주일을 보내고 있을때, 어제 제가 수업들으러 갔는데
어떤 누나가 제 번호를 물어보시더군요
얼굴도 반반하신거 같고 옷도 어느정도 잘입으시고 ...
그래서 여기 까지는 좋다 이겁니다.
이 누나도 문자를 하다가 씹는 성향이 있긴 한데 그래도 씹고 난뒤는 꼭 먼저 연락하더군요.
그래서 문제가 그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조금씩 그 누나한테 마음이 기운다 이겁니다..
솔직히 이쁘고, 옷잘입고, 누나인데 마음이 안쏠리겠습니까.. 몸매도 그럭저럭 좋은데..;
그래서 정리하자면
키도 작고 삐쩍 말랏고 맨날 삐지긴 하지만, 그래도 전 그애가 좋습니다
근데 자꾸 애가 연락을 잘 안해서 답답해요...그래서 조금씩 이 누나한테 기울어져가구요...
만약 사귀면 바뀔지도 모를지도 하지만, 지금 저희둘 분위기는 거의 사귀는 분위기에요
스킨쉽도 꺼리낌 없이 하고, 그리고 둘다 서로가 좋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내색을 안할 뿐이지...그래서 어제 한번더 확인시켜볼라고
내 번호 따간 이야기를 개한테 해주니까 삐지더군요...
그래서 어제 그거 푸느라 애좀 먹었지만, ㅠㅠㅠㅠ

하여튼!! 좀 좋은 의견 낳왔으면 좋겠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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