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년간 좋아하다가. 1번차이고 2번째에서 고백못해보고 차였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
2번째 실수가 요 근래일이라 다시 고백하기엔 너무 이른것 같고.
그렇다고 그여자애하고 너무 멀어지긴 싫습니다.
그냥 다시 친했던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마음만 있답니다.
시간이 지나면 다시 고백할 기회가 생기겠지요.
사실, 제가 18년인생 살면서 한번도 여자애한테 고백을, 이정도로 좋아했던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티비같은데서 큰 곰인형같은거 선물해주는 장면보면 꼭 해보고싶더라구요.
그래서 말입니다~ 곰인형 같은거( 약 130~150cm 가량 여자애 키와 거의 비슷함;;;) 선물을 해줘도 될까요?
별 기념일이 없으니 크리스마스쯤에 주고 싶습니다. (물론 그전에 고백을해서 잘 엮이면 자연스럽게 선물을 줄 수 있겠지만 거절당하거나 고백을 못했을 경우.) 그냥 큰거하나사서 불러내서 주고싶거든요~
여성의 입장에서 그런 큰 선물을 받아도 부담스럽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전 단지 그런인형 실제로 보고 만져보고 때려보고싶기도 하고, 줘보고 싶기도 해서인데.
다시 제가 가져오는 사태라도 발생한다면 다시가져오기도 뭐하고말이죠~
별사이아닌 (친구정도의) 사이에서 큰 곰인형을 선물하는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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