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통보..그후...20일째....거의 모든걸 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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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회원님들께서 격려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다들 너무 좋으신 분들입니다.
휴...아직까지 잊지 못하네요. 깨끗히 단념해야지 단념해야지 하면 꿈속에서 나타나고.....
엊그제는 술먹고 문자가 오고......(별문자는 아닌데..그냥 갑자기 미안해 이러케..)
후.......그 남자와 싸이월드 일촌을 맺었더군요.
그런데 제 전 여친은 항상 싸이에 다이어를 쓰는데..... 그 남자얘기2개 제 얘기1개..
꼭 보라는식으로 딱딱 글을 써놓더군요..
걔는 그걸 그냥 장난반 아쉬움반 으로 썼을지 몰라도...전 그걸보면 항상 생각을 합니다..
얘가 나한테 아직 미련이 남은건가?....다시 돌아올수 있는건가?.......휴...............
둘이 사이 좋아보입니다. 진짜 저랑 있을때보다 그 남자와 있을때가 행복하다면 제 맘속에
서 정리를 해야죠...그런데 어떻게 해서 어제 그 남자 이야기를 들어본 결과..................
좀 ..별로라고 해야하나요?...그렇더군요.... 그 남자 전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임신을 하자
낙태하라고 시키고 바로 깨지자고 했다네요...자기 책임이 없다는식으로 말하고..했다고...
휴............
이제 남이 된 사람이지만...솔직히 그 소식을 접하고...좀 가슴이 안쓰럽네요......
걱정이 되네요...얘도 그 남자의 전 여친처럼 저렇게 되지나 않을까.....제가 어떻게 나설수도
없는 상황인 것 같아요. 괜히 나섰다가...미친놈 소리 들을지도 모르고...휴.....................
오늘도 시간은 흘러가는데 그리움은 더 쌓여만 갑니다......
휴..회원여러분..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옷 따뜻하게 입구 다니시구 수능보시는 회원여러분들
수능이 몇일 남지 않았습니다.(저도 재수를 작년에 했기에..). 모두 좋은 결과만 있으시길...
계속 이야기...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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