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째 입니다.ㅋ
역시나 세상은 변함없이 잘 돌아갑니다.ㅋ 죽고싶다고 생난리를 치던것도 벌써 한달째입니다.
정말로 나만 아프고 세상에서 나만 가장 힘들고..이런일은 나만 겪는 일인줄 알았는데...
모든사람들이 한번쯤은 겪어봣던 일입니다. 어떤 글에서 봤는데..이런일이 있음으로 더욱 더
성숙해진다고 했는데.. 성숙의 댓가치고는 너무 비싸네요.ㅋ
하이라이트까지 선정되고..좋으신분들이 힘내라는 글도 남겨주시고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직..그녀를 잊은건 아닙니다. 너무 좋아했기에..사랑했기에 쉽게 잊혀지지는 않
네요^^.. 어제도 그녀 꿈을 꿨는데...꿈을 꾸고 일어나면 참 힘이 듭니다. 저 아닌 다른 분들
도 헤어지고 나서 이런 경험 있으실거라 생각합니다. 하루에 몇번씩은 그녀 싸이도 들어가보고
싸이를 보고..아 잘 지내고 있구나...라고 생각도 들고..오만가지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어쩔때는 배신감이 차올라 막 욕이 튀어나올때도 있고 어쩔때는 너무 보고싶어서 혼자 울기도
하고..참 혼자 뮤지컬을 합니다...울다 웃다 울다 웃다.ㅋㅋㅋㅋㅋㅋ.............................
오늘은 그녀가 사진을 올렸더라구요. 저 보라고 한건지 모르겠는데 전체공개인가 그걸로 해놔
서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얼굴이 저랑 지냈을때보다 더욱 더 이뻐졌더라구요.
사진을 문득 보면서 이런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녀가 떠나가서 더 행복해보이니...이제 나도
내 맘속을 정리 해야겠구나..라고 문득 그런 생각이 떠 올랐습니다. 저랑 있을때보다 그 사람
과 있을때가 더 행복해 보이니 말입니다^^. 제가 혼자 힘들어해봤자..그녀는 모릅니다.
현재의 사랑에 아파할뿐이죠..과거의 사랑은 잊은채...후..ㅋㅋㅋ
남자는 과거의 사랑을 아파하지만...여자는 현재의 사랑에 더 아파한다는 말...............
맞는말 인것 같습니다..물론 모든남자 여자가 그런다는건 아니고요^^...........
이렇게 오늘 하루도 지나가네요....이제 맘 정리도 해야하고..
군대도 가야하고...덕분에 군대를 더욱 더 빨리가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아마 담달21일에 입대할 것 같습니다..군대를 다녀오고 2년이 지나면....세상은 변하지 않겠
지만 제 맘은 변하겠죠?....
회원 여러분 사랑합니다...오늘도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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