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제 예전 글들을 읽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도움을 청합니다.. 안 읽으셨던 분들도 괜찮습니다.. 여자의 심리가 무쟈게 궁금할 뿐이죠..
어제 여자친구와 전화로 싸웠습니다. 서로 일이 있어서 일주일을 못보고 지냈는데... 괜히 그것때문에 서운한 감정도 좀 있었고.. 이것저것 합쳐져서 정말 별거 아닌 일로 싸웠습니다... 오늘, 어찌어찌 서로 보고 조금 풀기는 했습니다만 여전히 서먹서먹하고 서로 뭔가 낯선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네요 이제 겨우 두달이 다 되어가는데... 뭔가 핀트가 안맞는 느낌입니다.. 저번주에만해도 안그랬거든요.. 서로 정말 사랑한다 느꼈는데 이게 무슨경우인지 참...
에휴.......................... 저번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여자친구가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좀 그렇습니다 화를 한번 내면 좀 오래가는 편이기도 하고요 좀 성격이 차가운 관계로 어떤사람에게 정말로 화가나면 얼굴도 안보는... 뒤도한번 안돌아 볼 수 있는 그런 냉정함이 있지요;; 이거야원.. 저는 그런 사람이 못되서 그런지.. 이런게 극복이 될라나요? 너무 사랑한다... 보내기 싫다.. 혼자 무쟈게 다짐해보지만 아무래도 여자가 싫다면 쫑 아니겠습니까.. 웬지 제가 차이기 전에 보내줘야할 느낌이랄까요 너무 섣부른 짐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