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답답하고 걱정되네요 ㅜ^ㅜ

도바니 작성일 06.12.16 01: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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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저는 서울에 고1 남자 입니당 ㅜㅜ

에휴

일단 제 상황 부터 말씀 드릴께요 흑흑

그 애는 같은반 여자애에요. 지금은 한 학년이 끝나가지만 저는 1학년 처음부터

걔를 좋아했어요. 그런데 티가 나는지 지금은 반 애들이 다 알아요 ㅋㅋㅋㅋ

뭐 걔도 모를리는 없겠죠 -ㅂ- 아무튼 그렇게 친구로 계속 문자도 하고 애들끼리

섞여서 영화보러 갔다오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이제 1학년이 끝나면 같은 학교라도 지금처럼 계속 친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크리스마스 이브에 고백을 할까 생각중입니당..

초콜렛을 만들어서 그 위에 메세지를 쓸까 생각중인데요...

시간도 별로 없고 머리 속이 복잡하네요 ㅠㅠ 거절당해서 지금 보다도 더 어색한 관계가

될 거 같은 걱정이 계속 들구요 ㅜㅜ 또 어디서 해야될지도 잘 모르겠구요 .,..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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