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살 남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친구의여자친구를좋아합니다.. 근데 .. 지금은 둘이 애인사이가아니구요;
상황설명을해드릴게요~
A라는여자아이가있었습니다, 친구로지낸지2년정도됐습니다
B라는남자아이가있구요, 친구로지낸지는 3년정도됐습니다
둘다 친한친구들이구요..
A라는여자아이.. 솔직히 처음봤을때부터 좋아했었습니다;;
처음봤을때.. 좋아했지만; 남자친구가있더군요; 소년원을갔다고하더라구요..
한 A가 1년기다리고,, 남자친구놈이 나오더니.. 2개월만에헤어졌습니다;;
고백을할려면 그때 했어야됐는데.. 아;; 그 소년원갔다온놈이 바람끼가많아서 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던중.... 제가 둘을 자주만나게해줬습니다;
A를만날땐B를불러서 놀고,,;
B를만날땐A도같이부르구요~;
그렇게 자주 만나다보니 둘이 친해진듯싶었습니다.
전.. 계속 고백못하고 보기만했거든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서 2006년9월달쯤.. 둘이 사귄다는 소식을듣게됐는데요..
뭐 속은쓰렸지만.. 축하해줬죠.. 둘다 친구들이니까요 ㅠㅠ
근데.. A여자아이가.. 10월중순쯤... 지방으로내려가게됐습니다..
가족문제때문에 몇개월후에온다고하더라구요..
근데 그 말을들은 B가.. A한테.. 이렇게 문자를보냈다고하더라구요
"너 .. 다시 서울오면 그때부터 정식으로 사귀자
.
.
.
.
.나 니 남자친구맞지?"
이렇게요;; 그리고선 B남자아이가 연락을 끊어버렸다고하구요.;;;;
저도 사실 요 몇달 B한테 연락 안했습니다;;
A여자아이가 저한테 연락도 안된다고 물어보는데.. 그놈소식을 알려주려고 그놈을만났죠;;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는데.. A가 내려가고나서 조금후에..
같이 알바하는곳에 여자아이를 사귀게됐다고 하더라구요,,
사진도 봤구요.. 그때가.. 12월3일이였을거에요~
그래서 전 A한테 말을해주진못했죠.. 슬플꺼아닙니까 ㅜㅜ
A가 답답했는지...12월18일에 서울왔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몇명의 친구들을 불러서 술을먹다..
B라는놈이 필요할거같아서.. 제가 ;불러냈습니다;;
좀 오기 싫어하더라구요... 억지로 불러내서 술도먹고 이야기도하고..
둘이 잘되가는듯보였습니다.. B가A한테 지가 여자사겼다고 말도했다는군요;;
또.. 그놈이 어떻게.. 잘 풀어서.. 손도잡고막..껴안고다니더라구요.... -_-...
그리고 그 다음날 19일.. A가 낮에 절 부르더라구요~
전에도 종종 단둘이 만난적은있지만.. 둘이만나면 길거리서 이야기만하다 헤어지고
말았거든요;;
일단 밥을사줬습니다;; 뭐 이것저것 물어보더라구요,, b가 바람끼가 좀 있다는둥,.,
왜 여자친구사귀고있었던거 말안했냐고,, 다~ 대답해주고,, 물어봤죠~
그럼 B랑 다시 사귀는거야 뭐야? 그랬더니 A가 말을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눈치채고;; 그럼 크리스마스때도 천안에있는거야?
이렇게 물어봤더니 크리스마스때는 또 올라온다고하더라구요 ㅎㅎ
"그럼 B랑만나서데이트하겠네~" 이렇게말했더니.. "아 그놈,, 몰라 임마 나 혼자보낼거야ㅋㅋ"
이렇게말했거든요,, 뭐죠;; 다시 사귀는게아니였나보네요;
그리고 손잡고 껴안고있던거는.. B가 술이취해서 앵겼는데.. 술취해서 그러려니~했다는군요
그리곤,, 솔직히 2년정도 알고 지내면서도,, 단둘이밥먹은건 처음이거든요.. ㅎㅎ
밥먹고.. 그냥 헤어질줄알았는데 카페가서 차마시자~ 이러더라구요 ㅎ
그래서 전.. 싫은척하며 ㅋㅋ 갔죠.. ㅎㅎ
그리고 또 이야기이야기이야기하다.. 스티커사진을찍자네요 -_-;
여자친구랑도 잘 안찍었던건데... 뭐 그래도.. A가 찍자고 졸라대니.. 또 싫은척하면서 ㅋ
찍었습니다.... 좋던데요 --ㅋ 어제,, 오늘 그 사진 보면서 흐뭇해하고있죠 --ㅋ
뭐 그리고.. 여기저기 좀 구경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 맥주한잔하고가자고말해서 맥주고 먹고,, 헤어졌습니다
데이트라면 데이트일수있는...ㅎㅎ
20일.. 오늘 내려간다고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B남자놈을 오늘 만났습니다 ㅋ 술먹었어요~~
근데.. 그 자식.. A를 다시 좋아하더라구요.. 뭐 싫어진적없을지도모르겠네요..
제가 궁금한건.. 제가 A를 계속 좋아해도,, 되는거냐는겁니다;; ㅠㅠ
그리고.. a는 제가 좋아하는거 살짝 눈치챈듯해요..
그래서 요즘은 연락도 잘하구.. 뭐 이건 별거 아니지만..
문자나 싸이월드같은데.. 하트를... 잘 붙여주더라구요;; 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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