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올해로 20살인 대학생인데요..
남자구요..
6월12일쯤 집근처 호프집을갔다가 맘에드는여자가있어서 소위 작업이란걸 처음해봤습니다
처음이라 떨리구해서.. 음료수만주고그냥나오고,...12일부터 하루도 안빠지고 계속 술먹으러
갔다가 결국 19일에 몇시에끝나냐구물어봐서
12시에끝난다구해서 만났습니다.. 술이먹구싶다네요 그래서 같이 먹었어요..
이런저런이야기를해봤는데.. 남자친구없다구하더라구요.. 저도 물론 솔로구요
그리구선.. 또 19일부터 22일까지 12시에끝나면 매일만나서 집바래다주고
술도먹구그랬습니다.. 근데 어제 친구를만나서 사진을보여주니
자기친구애인같다면서 저를 피시방에 데리고 가더라구요
자기친구 싸이를 들어가서 저한테보여주더라구요.. 보니까 정말 맞더라구요.. 애인사이..
이 정보를알려준친구는.. 정말친한친구거든요.. 그래서 어제 이야기좀했어요..
아직 시작도안했으니까 그냥 안만나면되겠다.. 이런말이나오더라고요
그 여자애남자친구랑은 별로 친하진않지만 집이근처라 가끔 만난다고하구요..
제가 오바하는건지.. 아직 시작도안했으니까요.. 근데.. 그 여자애가..
저한테하는 행동이 마치 여자친구같이해줬어요.. 막 손도잡구,, 팔짱도끼고..
저한테도 애인없냐고 제차물어봤거든요..
전 처음볼때부터.. 반해버려서.. 음.. 포기하긴싫고..
오늘밤에만나서 남자친구있다는 이야기 들었다고.. 근데 나 너 기다리면안되겠냐고
... 기다린다는식으로말할려고하는데.. 이러면 제가 나쁜놈이되나요?;;
이 글 보시는분도 이런느낌받으신적있을거같아요..
이 여자 아니면 안되겠다.. 이런생각.. 그리고 두근거리고..
제가 미친놈인가요.. 만난지얼마안되서 이런 느낌받는게..
제 친구는 이 말 듣더니.. 미친놈 이러더라고요;;
나중에 정말 혹시라도 너랑 사귄다면 너도 지금 내 친구의 상황이될수있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전 좋은데 어떡하죠??.. 정말 그 기다린다는 결정도 힘들게 내린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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