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1살 남자구요..
2년정도 친구였던 여자를 사귄지 한달좀넘겼어요~
근데.. 얘가 처음엔 문자도 잘하고 자주만나고 그러더니..
한 10일전부터 보지도 못하고 문자도 하루에 2~3통합니다..전화통화는 거의 안하구요.. 해도 받질않아요.. ㅡㅡ
나랑통화하면 무슨말을하는지 모르겠다면서.. 차라리문자가낫다고..
저도 자존심은 좀 있는편이라.. 같이 연락안했거든요
너무 이상하죠?? 저는 방학이라.. 호프집야간알바를하는데.. 9시부터새벽6시까지요..
잠도 조금자고 일어나서 만나자고하면 안된다고하고 약속깬게 몇번짼지 모르겠습니다..
저번주 일요일엔 메드포갈릭이란 레스토랑가자고.. 제가 예약까지해놨었는데 ㅡㅡ 그날도 약속을..깼어요..
아빠랑 정장을 사러가야된다나...... 아놔........
이대론 안되겠다해서! 제가 어제 .. 전화로 진지하게 이야기해봤죠..
근데 걔가 저한테 불만인걸 얘기하는데.. 제가 여자랑있으면 말을 잘안하거든요..
친구들이랑 있을땐.. 웃긴편이고.. 분위기도 살려주고 그런데;; 여자랑 단둘이있으면 말이없어져요!! 아..
말이없는게.. 싫고.. 스킨쉽을 안해서 싫다고하더라구요
말없는건 이해가갔는데.. 스킨쉽.. 정말 이해가안가더라구요!! 일단은 고쳐보겠다고 말했는데..
너무 생각해봐도.. 꼭 만지고 비비는것만이.. 사랑의척도가아니잖아요??
그냥 지 아껴줄려는맘도모르고.. 그것땜에 삐져서 연락도안하고 .. 어처구니없습니다....
제가 여자 사겨도.. 스킨쉽별로안하는편이거든요.. 걔도 알텐데.. 왜 그러는지.. 참..
어려워요.. 그 여자애가좋지만.. 저랑 걔는.. 너무 서먹한사이가되어버렸어요 요 10일사이에..
전 처럼 되돌릴수있는 방법없을까요?? .. 어제 통화하면서.. 다 풀린줄알구.. 이번설연휴때만나자했더니
안된다네요.. 아.. 뭔가요.. ㅠ 도통모르겠습니다..
사람은 생각할수있어서 정신적인사랑도할수있는건데.. 아.. 잘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