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졸업예정인 고3입니다.
5월달인가 보충시간에서 그 애를 봤습니다.
달려가서 말걸고 싶었지만 조오낸 참았습니다.
그렇게 반년을 참아 수능을 보고
친구한테 번호를 따냈습니다.
싸이도 합니다.
문제는
이여자 발은 무쟈게 넓어서
아는 여자보다 아는 남자가 더 많을듯 합니다. -.-
뭐 그렇다고 막 굴러다니는 애는 아니구요.
그냥 외향적인 아이입니다.
잘생기고 말빨좋은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그애에게
키작고 소심한 저는 그냥 억지로 사귄 친구밖에 안되는거 같습니다.
절대로 문자 먼저 안오구요
그나마 제가 먼저 보내면 씹히는게 반입니다요.
어떻게 해야 가까워질까요.....? 노력을 해도 반응이 없는데.....
답답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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