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애중에 그런애가 딱 하나 있는데 (본인이나 제가 보기에는 그정도 까지는 아닌데 이상하게 이성이 많이 꼬이더군요. 올해 들어서 일도 않나가는데 3넘 뿌리쳤다고 자랑하던데 ㅡㅡ;;; 나도 그래보고 싶다 ㅡㅜ) 여기저기서 대쉬를 많이 받는데 조낸 불쌍합니다. 남자들한테 관심도 적고 그런데 이넘들이 자꾸 달려들고 지네들 맘대로 사고처서 건강도 나쁘고 집안문제로 불운한 상태에 기름만 끼얹은 꼴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애때문에 애인 뺏겼다고 생각하는 안티들까지 많아서 정말 안습.
암튼 그애랑 밥먹고 카페갔다가 여기 저기 들리면서 놀구 집에 들어가는데... 중간에 핸드폰을 사러 핸드폰 매장에 들어갔거든요. 거서 핸드폰 막 구경하다 남자친구 뭐라 하길래 애인 아니라고 그랬더니 거기 일하던 직원 2넘이서 아주 대놓고 어떻게 꼬실려고 별의별 말을 다걸더군요. 심지어는 핸드폰 사고 기기 반납해야 하는데 바로 주지말고 이틀후 가져다 달라고 하는넘이 있지않나. 내일이나 모레 오면 투명케이스 준다고 꼬리치는넘이 있지않나... 피시방 갔더니 알바하는넘은 나는 조낸 띠껍게 보더니 갸는 사장님모시듯 모시고... 진짜 같은 남자지만 보기 추한 시키들 여럿 봤습니다.
이쁜애들 걸어가면 그냥 보고 끝내고 자기여자나 잘챙기세요. 애인 없으니깐 난 괞찮겠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여자분이 싫다고 할때 깨끗이 물러나세요. 질질끌면 추해요.
평소 갸랑 만날때는 주로 밥만먹거나 밤늦게봐서 몰랐었는데 번화가들 다니다보니 진짜 남자가 추해보일때가 이런때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저야 "저세낀 먼데 같이다녀?"라는 무언의 눈빛들 때문에 짜증지수만 잔뜩 올랐습니다. 키도 커서 나랑 비슷한데 니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