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범죄라고 놀리던 어쩌던 이 4살 차이나는 두 남녀는 어제부로 깨졌습니다.. 다들 그러죠.. 세상엔 여자가 반이라고... 하지만 세상에 여자가 반이라해도 내 여자는 그 사람 하나뿐이었는걸요.. 군대 있었을때 묵묵히 기다려주던것이 너무도 고마워서 평생 아껴주고 행복하게..해줄거라고 처음으로 마음먹게 한 여자였는데.. .....끝까지 오빠옆에서 있을거라고 했었던 말 아직도 기억나는데.. 이렇게 떠나보내고 싶지않은데...아직도 사랑한다는 말 수천번 더 해줄수있는데... 아직도 사랑하는데..... 왜 헤어지자고 하면서...잠도 많은 애가 새벽에 일어나서 만든 김밥과 초밥.. 자기가 껴안고 자던 곰인형... 자신의 사진을 넣은 액자...과자에..편지등... 물건마다 일일이...쪽지 써서 붙여놓고... 기차에서 혼자만 먹으라고... 그 곰인형 나라고 생각하고 외로워 하지말라고...헤어지자고 말할거면서..... 그런것들은 왜 준건지... 미련만남게...더 가슴만 미어지게.. 짧은 시간 사랑하고 헤어져도 아픔이 크기 마련인데... 이젠 아무 생각도 안들고 계속 이상하게 눈물만 나옵니다.. 이글을 쓰는동안에도... 바보처럼..눈물만 흘리는 내 자신이 갑자기..미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