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할 만큼 그렇게 힘든 다는건 어떤 걸까요?
그렇게 고통스럽고 그런것은 어떤 고통일가요?
분명히 다리가 부러졌을 때보다 더 아프겠죠?
그렇게 육체적인 고통이 아니더라도, 심적인 고통이 아주아주 심하다는 것은...
삶을 포기할만큼 그렇게 고통스럽다는 것은...
삶과 죽음에 대해서...
지금 죽으라고 한다면 쉽게 죽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렇겠죠?
왠지 20여년이라는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동안 별로 한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고,
세상에 미련 남는것도 많고ㅡ
왠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받는 그런 기분...
내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어서...
이 피시방에서 갑자기 청소하는 그 친구 뒷모습을 보면서...
오늘은 머리를 푼, 모습을 보면서......사랑 받는 다는 것에 대해 그리워해봤네요.
그러다 문득....죽을만큼, 생을 포기할만큼 슬프다는것에 대해서도
어떤 연관성도 없는 것 같지만....갑자기 그렇게 생각이 납니다.
사랑을 줄 수 있어 좋지만....그래도 가끔 한번쯤은 받는다는 거에 대해서도 생각해도 되는 거겠죠?...^^
그래요...다들 행복하길...
주성치왕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