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네일아트 선생님관련 후기입니다.................

텅스텐 작성일 07.01.29 00: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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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엔가 네일 아트 하시는 분과 관련해서 긴급으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렇게 SOS 게시판을 참고 하고 나서 몇일 있다가의 일이죠....

그렇게 고민하던 지난 주 월요일이었습니다.

그날 따라 조금 늦게 나와서 인지는 몰라도 앞쪽에서 그분이 가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우선 막뛰어 갔죠. "안녕하세요? 이시간에 가네요?" 하면서 인사를 했죠.

참고로 그때는 얘기를 거의 처음한 상태라 어색하게 얘기했죠...

그러니까 "아, 네 항상 이시간에 가요"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첫날은 집가는 방향이 같아서 같이 버스타고 가는데 전 한정류장만 가거든요,

그래서 잠깐 얘기하고 헤어졌죠.

그러고 난다음 이제 그녀가 언제 가는지 알아서 계속 기대를 하고 다음을 기다렸죠.

그러고나서 4일후 그때 한번 기다려보자는 식으로 마음을 먹고 기다렸죠.

그런데 그녀가 딱 나가는거에요. 그래서 이번에도 막뛰어가서 인사를 했어요, 마치 우연인거

처럼. 근데 그녀가 갑자기 저에게 하는말 같이 한정류장만 걸어가자는 거에요.

그래서 순간 어? 모야 이거 잘될려고 하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네 좋져.

그렇게 하고 걸어가다가 제가 아~배고프다 밥먹고 싶다~그랬어요. 그러니까 그녀가 하는말

자기도 마침 먹고 싶은게 있었는데 혼자라서 못먹었는데 같이 가서 먹자는거에요.

그래서 전 속으로 와~!! 진짜 잘될려나 보다. 생각하면서 밥을 먹으러 갔죠.

밥먹으면서 그냥 이런 저런 얘기 하고 보니까 시간이 9시반 정도 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집에 갈꺼야? 그러니까 아는데 있어? 그러더라구요, 아는덴 없는데

조용한데 가서 이야기 하고 싶다며 제가 커피 한잔 마시고 가자니까 그렇게 하자고 하더군요.

가서 또 그냥 일상적인 얘기하다가 제 얘기를 했어요. 나 솔직히 오늘은 너한테 고백할려고

기다렸다. 너랑 정말 친해지고 싶어서 그러는데 연락처 갈켜줄수있느냐 그랬더니

그래 그렇게 하자 그래서 그때부터 연락을 하기로했어요. 그리고 나선 그다음주엔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또 그다음 약속을 잡았죠. 그런데 이 연락처를 받고난 후 부터 제가 연락을

조금 자주했어요. 모해? 밥은 먹었냐? 그냥 일상적이것들 난 모하는데 넌 모하냐? 등등.

근데 답장이 잘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바쁜가 보다 생각하는데 솔직히 답장이 안오니까

답답하잔아요. 전 이미 전에부터 괜찬다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 그래서 자존심이

상해서 저도 연락을 아틀정도 거의 안했어요, 제가 하루에 두개 보내면 그냥 답변으로만

오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정말 친구들과 다음 약속이 언젠데 난 정말 답답하다. 이런저런

상의를 했어요, 그래서 나온결론은 만나는 날 확실히 말을해라, 친구 할라고 처음부터 연락처

받은건 아니니까 솔직히 여자애한테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딱 잘라서 말을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죠, 그렇게 다짐을 하고 어제 그러니까 27일 만나서 밥먹고 그러고 난다음 스포츠 마사지

같이 받고 와인바를 데리고 갔어요. 돈 무지 깨졌죠 ㅜㅜ. 암튼 또 이런 저전 얘기하다가

분위기가 좀 괜찬을때 제가 물어봤어요. 너 솔직히 나 어떻게 생각해? 그러니까 처음에 말을

못하더라구요,그래서 제얘기 먼저했죠, 나 솔직히 너하고 연락하자고 했던건 좋은 사이로

만나고 싶어서 그런거 였어, 그냥 친구 사이로 지내는거 싫어, 저도 이렇게 다른 사람한테

고백하고 그런건 처음이라 제 마음을 그대로 말했죠, 제이야기를 한참 듣고 나서 그녀가

말하더라구요, 자긴 처음에 친구 사이로만 생각하고 연락 조금 주고 받았는데 조금씩 지나

니까 그런게 아닌거 같아서 부담스러웄었다고, 그래서 제가 그러면 나한테 관심은 있냐고

그러니까 그녀가 아직은 잘모르겠다는 거에요, 좋지도 싫지도 않고 더 만나봐야겠다는 식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저는 오늘 고백하면서 생각한게 딱 잘라서 말을 했는데 그녀는

어중간하게 말을 하니까 정말 답답했어요, 제가 만나자고 하면 그래 언제 보자식으로

하고 그런데 연락은 별로 없고, 자기 입으로 그러더군요, 자기는 정말 친구들이 그러는데 혼자

살 스타일이라고, 제가 그냥 편하게 느껴진다고.....

그녀가 남자 경험은 별로 없는듯 한데 어떻게 해야 그녀와 잘될수있을까요?

지금 그녀의 태도나 그런게 어떤건지 잘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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