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기억 하시려나 모르겠네요 지난글들 있으니까 확인해보시구요

하여튼 전에 사귀던 그녀 아직 잊지도 못하고 아주 힘들었습니다. 썡깐 후로는 그녀가 나한테

더말걸려고하고 나잡으려고 하는거 같아서 이걸 말걸어야하나마나 고민했는데 그녀의 선배인 여자가 있는데

나랑 동갑이고 살짝 친해서 그애한테 조언 많이 받고 어제 우리동네로 걔가 와서 술을 사줬어요 ..

그리고 공원에 가서 얘기하고.. 그러다보니 전철이끊겨서 찜질방가려고했는데 그애가 모텔가자네요

편하게 자고싶다구 그래서 전 생전 처음으로 모텔갔구요.. 난 사람이 너무 그립고 또 날 이해해주는 그애가

너무 맘에 들어서 선을 넘었습니다.. 후회가 되기도 해요 이젠 진짜 그녀에게 못가니까요 하지만또

날 잘이해해고 날위해주는 새로운 그애한테 맘이 갑니다 이렇게 점점 잊어가는거겠죠?

그애랑 잘해보고싶네요 걔오늘 나땜에 설날에 밤새고 들어왓다구 집에서 엄청깨져서요 ㅜㅜ

너무 미안해요 앞으로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