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1살이 되는 건실한?? 대학생 청년입니다 물론 한번도 여자손목 잡아본적도 없구여,,,ㅎ
지금은 국방의 의무를 지으러 산업체에 다니고 있고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매일매일 여자~여자~ 노래를 불러대니 얼마전에 친한 친구놈 자식이
소개팅이라는걸 처음 시켜줬습니다,, 전 여자를 만나보는게 처음이라서 어찌 해야하는지도
잘 몰랐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하려고 노력했구여,, 태어나서 생전 안발라보던 왁스도
발라보고 어찌어찌 하여 나름 빼입고 소개팅 자리에 나가서 여자분을 만났습니다
근데 상대편 여자분을 보니 뭐라 해야되나,,, 그냥 가버렸습니다 ㅎㅎㅎ
너무 제 마음에 들어서 저도 잘해주려고 하고 매너있게도 하고 그랬는데
그 다음날 저녁때쯤에 회사에서 설이라 돈도 나왔겠다 그래서 그 여자분께 연락을 하니
연락이 안되더라구여,, 전화도 안받고,, 그러다가 새벽 2시쯤에 문자가 왔습니다
폰을 열어보니 "미안하다 우리 친구하자,," 이렇게 씌여 있더라구여
제가 뭐 잘못한겁니까?? 그냥 영화나 한편 보자고 할 생각이었는데 그 쪽에서는
처음부터 막아버리시더라구여,,,
원래 소개팅이 이런건가여?? 만나면 꼭 사귀어야 되고?? 그냥 편한마음으로 만나면 안되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