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27....
제 여자 친구는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남자가...하는거 아냐?
남자니까...당연하지.
남자가 이해해야지
남자들은 다그래야지
남자들은 다그래
다른 남자들은 다 그래..
전에 만나던 사람들은 다 그랬어.
이런식의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요
전 솔직히 열심히하고 남들 만큼은 못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열심히 하거든요
사달라는거 다사주진 못해도 사줄거 사주고요.(가난이 죄죠)
결혼하면 난 집에서 놀거니깐 돈벌어오기다~이러는데
갑자기 결혼하고 싶어지지가 않아요
"오빠 언니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진짜 잘해준다."
싸이 쪽지로 "언니가 부러워요 오빠~"
이런 쪽지도 받고 그러거든요
근데 여자친구는 잘해준건 기억 못하는지
늘 불평 불만에 제가 싫어하는 여성우월적인
발언만 하거든요
늘 그래서 싸우면
"남자가 이해심이 없다"는둥
많이 참고 먼저 사과하고 하는데도
다 제탓으로 만들어 버려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이제 점점 헤어짐을 생각하게되요.
아무것도 아닌일이지만 지쳐가요....
전 그애가 이러자 이럼 이러고 그러자 그럼 그러고요
남자는 너무 구속하면 안된다는데
전 지금 제뜻데로 할수있는것이 없어요
모두 허락을 받고하죠.
이럴땐 런말이 하고 싶어질때가있어요
"넌 곁에 있어줄 남자가 필요한게 아니라
옆에서 시중들어줄 노예가 필요한거 같아"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