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이 만나는데 궁금점이요...

애정궁핍증 작성일 07.03.06 18: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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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이 27....

제 여자 친구는 늘 입에 달고 사는 말이

 

남자가...하는거 아냐?

남자니까...당연하지.

남자가 이해해야지

남자들은 다그래야지

남자들은 다그래

다른 남자들은 다 그래..

전에 만나던 사람들은 다 그랬어.

 

이런식의 말을 입에 달고 사는데요

전 솔직히 열심히하고 남들 만큼은 못할지 몰라도

다른 사람들이 볼때는 열심히 하거든요

사달라는거 다사주진 못해도 사줄거 사주고요.(가난이 죄죠)

결혼하면 난 집에서 놀거니깐 돈벌어오기다~이러는데

갑자기 결혼하고 싶어지지가 않아요

"오빠 언니 어디가 그렇게 좋아요?진짜 잘해준다."

싸이 쪽지로 "언니가 부러워요 오빠~"

이런 쪽지도 받고 그러거든요

근데 여자친구는 잘해준건 기억 못하는지

늘 불평 불만에 제가 싫어하는 여성우월적인

발언만 하거든요

늘 그래서 싸우면

"남자가 이해심이 없다"는둥

많이 참고 먼저 사과하고 하는데도

다 제탓으로 만들어 버려요

제가 잘못된건가요?

이제 점점 헤어짐을 생각하게되요.

아무것도 아닌일이지만 지쳐가요....

전 그애가 이러자 이럼 이러고 그러자 그럼 그러고요

남자는 너무 구속하면 안된다는데

전 지금 제뜻데로 할수있는것이 없어요

모두 허락을 받고하죠.

이럴땐 런말이 하고 싶어질때가있어요

 

"넌 곁에 있어줄 남자가 필요한게 아니라

옆에서 시중들어줄 노예가 필요한거 같아"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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