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상한건가요....

눈먼꽃 작성일 07.04.07 21: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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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대해 왜케 민감한것일까요... 특별히 과거에 나쁜기억이 있는것도 아니에요.. 그냥..

 

여자들 앞에서나 친구들 앞에서나... 예전에 있었던일들을 다 감추고싶어요...

 

왜이런거죠?? 

 

제가 병신인가요?  어떤 친구가 저한테 여자를 소개시켜줬는데... 그여자랑 잘 되가는걸 숨기고싶고...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싶고..  여자들 앞에서도 제 과거를 아무한테도 말하고싶지가 않아요..

 

제가 이상한거 맞나요..  솔직히 말해서 내성적이기도 하고... 많은걸 가슴에 앉고있는 성격이에요...

 

유머스럽지도 않고... 자신감도 없구요..  여자들은 많이 알지도 못하고 1~2명 밖에 몰라요..

 

그것도 학원에서... 친하지도 않지만...  예전에는 막 들이댔었는데... 나이가 먹으면 먹을수록

 

소심해지고 당당함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이제는 말도 재대로 못걸겠구...

 

제가 한심한거 같네요.ㅠ  막 연예 할때나 그냥 여자랑 걸어갈때도 남들 시선이 막 의식 돼고...

 

자꾸 사람들시선이 부담스러워요... 게다가 제가 좋은스펙도 아니라서.. 70도 안돼는스펙이라서..

 

당당하지가 못하구... 주눅들어있어요..ㅠ 어떻해 해야 자신감과 남들 시선을 의식안할수 있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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