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제가 아래에도 글 쓴 것처럼 같은 수업듣는 다른과 학생에게 꽂혔습니다.
대충 상황 보니까 저보단 한학번이나 두학번정도 높은거 같더군요.
여기 남겨주신 충고도 생각해보고 친구놈한테 상담도 받아보고 했는데
과감히 묻는게 좋을거 같더라구요.
이런 경험 전혀 없는데 - 여자도 못사겨봤는데 맨정신에 연락처 묻기가 매우 떨리더라구요
하지만!! 용기 가지고--.. 수업 끝나고 번호를 받았습니다!!
중요한건 제 얼굴을 모르시는데 저녁에 문자 해보니까 제 이름은 아시더라구요ㅡ
문자 하나 하고 다음에 연락드린다고 하고 말았거든요
용기 내어서 번호도 구했는데 앞으로는 너무 막막하네요. 어떤식으로 해야할지.. 마음가는데로 하는게 가장 좋겠지만
그랬다간 너무 성급해서 백타 차일거 같구요--..
앞으로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서--.. 좀 도와주세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