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여러분도 이럴때 있으신가요?

스니커즈사랑 작성일 07.05.08 15: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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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하지... 무언가를 하려고 이리저리 찾다가

 

우연히 내적성에 맞는거 같은데?? 라고 생각이 들어....

 

한달이고 두달이고 그것만 죽어라 파다가.......

 

냄비 식는것처럼 한순간에...무언가에 홀린것처럼...

 

다 재껴 버리고... 관심조차 두지 않은적 있으신가요??

 

 

제가 요즘에 그럽니다..ㅎ;;

 

다행이 두가지를 하고 있어서..하나에 더 매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제가 키가큰편(183)입니다..하지만 키만 크면 되는데 몸무게(3자리)도 많이나가서...ㅡ_ㅡ;;;

 

그 하나가 헬스...ㅎ

 

이제 헬스한지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_^;;; 키로수로는 5키로 빠졌는데....

 

전 솔직히 잘못느낍니다.ㅡ_ㅡ;; 아직빼야할 살들이 많기때문에-_-;;

 

주위 사람들이 오...형살빠진거 같애요~ 야너 살빠진거 같애..

 

너 사람 다워 졌는데..이런말 들을때마다.ㅡ_ㅡ 저도 모르게 힘이..솓아나와....

 

30분 러닝할꺼 한시간 러닝하고..몸무게 재보고.ㅡ_ㅡ;;;;;

 

몸무게 보면 빠진거 보고 또 좋아서.ㅡ_ㅡ 마냥 신나있고....제가 요즘에 아주...

 

운동하는 맛에.. 생활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_^;;;

 

운동보다 제가 더 열정적으로 했던게...바이크;;

 

얼마전에 타다가 사고 나서 정리하고...더 큰 바이크로 업글하려고.ㅡ_ㅡ

 

미친듯이 돈모으고....정보얻고 괜찮은 매물 없나 미친듯이 찾아댕기고했는데...

 

요즘 영 바이크가 관심 밖이네요...-_- 모아놓은돈도 자연히 줄줄 새고;;;

 

정말 넓은 6~8차선 길에서 차하나도 없고 햇빛 쨍쨍 맑은날... 스로틀 감으면..

 

그기분이 진짜 죽었는데...요즘엔...그냥 그렇네요.....

 

길가다가도 바이크보면.....저건 그기조이고 몇씨씨네..얼마고..삐싸네... 저거 멋지네..

 

한동안은 머플러 소리에도..진짜 가슴도 뛰고 그랬었는데...

 

이러고 한동안 돌아 다녔는데 요즘엔 영..시들시들...그냥 멋진 바이크봐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나란 사람이 참 단순해져서...좋긴한데..이러다.ㅡ_ㅡ;;;; 머리가 굳어 버리는건 아닌지...

 

괜한 헛소리만 한것 같네요;;;ㅎㅎ

 

 

아....저희 아파트 옆동에 매형 누님 저랑은 사돈지간이죠...사이가 굉장히 좋답니다....

 

어릴때부터 봐서.ㅎㅎ;;; 어제 잠깐 누나집으로 오라고 해서 갔더니...

 

어린이날 선물이라고 티셔츠 한장을 주시네요..ㅎㅎ

 

안맞을까봐 젤큰걸로 샀다는데..제가 원래xl가 작은데..어제 입어보니..맞대요.ㅡ_ㅡ;;;;

 

5키로차이가......ㅎㅎ 무시 못합니다......

 

24살먹고 어린이날 선물받고..ㅎㅎ 아 요즘 단순해져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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