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뎌 일욜에 만났습니다...ㅎㅎ
2시에 만나서...남들 다하는 데이트처럼 돌아다녓는데..
문제는..여자가 제 룸메이트 친구거든요..그래서 도움도 마니 얻고하는데..
여자분이 말이 별로 없데요...그래서 아...커피숍같은가면 뻘쭘하겠구나했는데..
막상가보니 말을 많이하더군요..ㅎㅎ생각했던거와는 다르게 분위기 좋았습니다..ㅎㅎ
전 거의 듣는거엿고 여자가 말을 주로 하는형식...
근데...여자는..관심있거나 좋아하는남자앞에서는 말잘 안하지 않나요???
이거때문에 걱정이네요...쩝ㅠㅠ
그렇게 돌아다니다가...집에 데려다주면서...고백 비슷하게 말할려고했어요..
음..부담감 안주게..걍 관심있다고...이정도로 말할려고했는데..
아 그넘의 타이밍ㅠㅠ 예상과 빗나가는 바람에 말을 못했어요..
안타까운 마음에 문자로 할말 있었는데 못했다고 보내니까...답장이
타이밍??ㅋ 주절주절 이렇게 오더군요-_-이건...눈치 챈거겠죠??내맘을 어느정도??;;;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담주에 영화보자고 했거든요...그러니까 대답이 애매하게 오길래..다시 물어보니까 제가 담주 일욜에 제가 시험이 있거든요..그거때문에...담에 봐요 이러던데..거절일까요???
저한테 관심이 있는걸까요????
요새는 예전같지 않게 문자 답장도 칼같이 안보내네요...ㅠㅠ
아 적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