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평범한 대딩이랍니다..;; 평소에 눈팅만하다 첨으로 글올리네요.
요즘 여친이랑 소리없는 전쟁중입니다..크게 싸운것도없지만...
제가 그동안 쌓여서 버럭 화를 냈거든요...
여자친구랑 인연이 참 깊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그러니까 국민학교로불리던시절이죠...
10살때 처음보고 서로 좋아하다가...이래저래 시간이흘러서
군대제대하고 24살이 되었던 작년 4월부터 사귀기로해서 이래저래
자주 부딪히기도하지만 워낙 오래만나고 죽 좋아해왔던 소중한 녀석이라
지금까지 잘 지내고있습니다만....제여자친구가 좀 무신경한편이라고해야할까요..
동갑내기다보니 자존심싸움도 은근히 있더군요
제가 더 좋아해서 사귀게된건데요...아무래도 사랑하게되니 원하는것도 커지는법이죠..
처음엔 사귀기만해도 좋았지만..시간이 갈수록 전화도 자주 안하고 문자도 자주 안해주고
이러다보니 제가 맨날 연락을 하면 받아주기만하고...영 짜증이 치솟더군요;
1년이 좀 넘은 몇일전에...드디어 쌓아두었던 화가 터졌드랬죠...
너무 아끼고 있는 녀석이라 참고 이해하고...계속 그럴줄알았는데 사람맘이 워낙 이기적인지라
결국 제가 너무화를 내고 현재 연락안하고있습니다...해볼까하다..
이기회에 아예 버릇좀 고쳐보려구요...또 먼저연락해서 다시 예전처럼 가면 다시 이런일로
또 싸울거같아서요...저 잘하고있는건가요? ㅠ_ㅠ..도와주세요...에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