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이는 28살이지만 알바하면서 공부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큰 교회를 다니면서 요즘들어 여자들을 많이 알게 되네요...
근데 요즘 큰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는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구요...
제가 싫어하는 여자는 저한테 들이대더군요....
물론 여기서 잘못하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 여자를 때어놓구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여자를 사귀고 싶습니다...
한 2달전에 제가 별로라 하는 여자가 저희 교회에 오더군요...
저는 그냥 상관없이 잘해주엇고 (물론 재치로 잠깐 웃겨줬을뿐입니다.)
그냥 그렇게 한달 반이 지나더군요...
근데 그 여자가 데려온 누나 (저보다 한살만 많습니다.)를 데려왔는데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이상형이더군요..
한동안 제가 정신 차리지 못했고 그녀한테 제가 교회에서 행동하지 못했던 실수 비슷한 것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아 왜이렇게 떨리죠....;;" 이런 식으로요...
그리구 1주일이 지나서 다시 교회에 왔는데 그 누나가 안보이더군요...
저는 너무 성급히 말하면 안될것 같구... 일단 교회란 공동체니까 조심해야 될 것 같더라구요..
그리구 그 싫은 여자애가 자꾸 그 누나 좋아하냐구 하더라구요..
저는 별말 없이 괜찮은 누나야 라구만 했습니다...
근데 거기서 상처 받은건지 다른 누나들도 좀 그 여자애랑 다니더라구요...
아마도 먼가가 잘못된 것 같습니다...
물론 상처주기 싫은데 이런일로 상처를 줘야하는 제 마음도 복잡하구요..
그래서 후기로 제 친구한테 전화걸어서 그 상황을 설명햇는데 그 애가 이런말 하더군요..
"너가 그 애를 잘못본거다.. 그리구 그 애 너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잘해보지 않것냐.." 이런식으로 야기하더라구요..
근데 전 그 애가 싫습니다..
첫번째 이유가 그 여자애가 미련하거든요...
다른 유머 같은 것도 구사할 수 있구... 특히 중학교 선생이라 더 좋은 유머 지식도 있을텐데 좀 막 먹어서 소화했느니..
듣기에 거북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좋아하면 그것도 넘어가겠죠..
근데 제가 싫어하는 스타일이니 어쩌겠습니까??
사랑이 억지로 되는 것도 아니잖아요...
두번째는 말하는 행동이나 억양(목소리)이 맘에 안들더군요.
결혼해서 데리고 살아도 재미없는 스타일이구.. 그리구 억지로 저한테 막 이것저것 시키더라구요..
세번째는 말과 행동이 틀리네요..
자기는 미련하지않고 지각 같은거 하지 않았다 하는데..
제가 예배드리다보면 그 애가 늦게 오는거 가끔 보거든요??
자꾸 단점만 보이는데 제가 어떻게 좋아할라구 해도 좋게 되겠어요??
근데 친구는 잘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일단 너가 좋아하는 누나를 얻기 위해선 그 애를 너의 친구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제가 이상하게 꼬이는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은 이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