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일이 있어서 이번에 리플을 읽었는데ㅎㅎ 오래되기도 해서 다시 글을 적습니다.
먼저 리플달아주신 짱공유 선배님들 감사드려요 ㅎㅎ
후아~
그 이후 이야기랄까요...ㅎㅎ
리플달아주신 분들의 말씀으론 여자를 선택하려면 그만큼 각오는 해야 한다 하셨지요..
저도 A가 너무 좋지만.. 이건 아닌거 같아서
말했습니다..
우리 만나지 말아야 한다고.. 너의 남자친구가 나때문에 얼마나 가슴아파하고 했을꺼냐고..
이말 하고 A를 보냈을때.. 부끄럽지만 저 혼자 차 안에서 눈물 한방울이 뚝 떨어지더군요...
그렇게 해서 한... 하루 -ㅁ-;;;;;; 안보니 전화가 오더군요...;;
" 너 맞을래?? 너 나랑 뭐 먹기로 한거, 어디 가기로 한거, 뭐뭐뭐 하기로 한거 어떻게 할꺼야?"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 정말;; 그때 그냥 너무 고맙다는 생각이랄까요..
그 이후로 몇번 만나고.. 저도 참 절제를 못하는거 같습니다.. 왜이렇게 좋은지..
하루는 제가 이렇게 물어봤지요..
"너 걔(남자친구) 많이 좋아하니?" 라구요..
대답이
"음.. 나도 잘 모르겠어.. 좋아하는건지 안좋아하는건지.."
애매한 대답..
마침 내일이 오프고 저도 방학중이라(학생이에요;;ㅎㅎ A는 일한다는 ㅎㅎ)
당일치기로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ㅎ
놀러갔다 오고 한번 고백해보려구요... 이대로 질질끌다가는 계속 이대로일꺼 같아서..
확실하게 하고 싶네요..
한숨만 나옵니다 ㅎㅎ
참, 내일 영덕갈꺼에요 ㅎㅎ
잡담.....
이번에 엔진오일을 킥x... G땡칼텍 꺼... 국산껄로 한번 바꿔봤는데...
출력은 좋아졌는데 왜케 연비가 구린지..ㅠㅠ
장거리가 두렵습니다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