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그날 자면서 술취한 여친의 ㅂㅈ와 ㄱㅅ을 만진건 큰 실수였나봅니다.
오늘 만나는 내내 계속 빨리 가려는걸 붙잡아뒀죠....
손잡을려고 해도 거부하고 안을려고 하면 완강히 거부하고.
물론 그날일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만날려고 4시간이나 기달렸더니 겨우만나준거 같네요.
저를 쉽게 잃지 않고 싶다고는 전에 문자로 말했는데
오늘 직접만나고나니까 저를 재보는거 같습니다.
계속만날지 헤어질지를..
오늘 만나준거는 2주간 저를 냉대한것에 대한 미안함과 만나기로 했던
약속때문인거 같네요.
오늘 정말 어색했네요
그리고 내일 만나자고 보고 싶다고 그러니까, 별로 내키지 않아 하고.. 일단 억지로 만나기로 하긴했습니만..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