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글들을 읽어주셨으면 참 감사하겠지만

많은분들이 그렇게는 안해주실듯하여 저의 상황을 아주짤막하게 요약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20일가량되는 여자친구가 있고 현재는 제가 친구사이부터다시시작하자고 하였습니다.

여자친구는 제가 좋다는데 부담스럽다고 해서 이런 상황이 되었네요.

다시 아주 천천히 하려고 노력중이구요(진도아닙니다 항상 강조합니다 -_-)

어제가 제생일이라 여자친구와 20일저녘에만나 밤새 같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화도중 여자친구는 제가 나이에 비해 아주 어른스러워보였다더군요

근데 알고보니 그냥 제 나이대로의 생각을 가졌을뿐이라고 얘기하던데..

이건 먼저 말한 제상황과 결부 시켜보면 이런것들 하나하나가 저에게 실망했다는걸 말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여자가 정신적으로 더 성숙하다는건 인정하지만 저는 저런말을 제첫사랑과 그리고 지금두번째 여자친구에게

도 똑같이 듣네요.(둘다 87년생 동갑입니다)

어른스럽다라는건 뭘까요 휴..저는 항상 신중히 생각하고 친구들의 평판도 어리고 철없는 아이는

아닙니다. 되려 항상 형같다는 얘기를 듣곤하죠 그런데도 저런 얘기를 들으면 뭔가 제가 문제가 있는건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같이 얘기해봤으면 합니다 ㅎ;;

요약하면

1.제글들을 읽어보신분들에게 묻고싶은건 저상황에서 제 마음을 표현하는건 금물이겠죠? 그리고 가끔만나는 것이 좋은거겠죠?

2.어른스럽다라는건 뭘까요?

이정도 입니다 글재주가 없어 좀 이해하기 어려우셔도 애정으로 바라봐주셨으면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