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에게 제가 "미안해"란 말을 자주합니다.

집에데려다주지못하거나 약속장소에 5분만늦어도

제가 술취했을때도 술취해서 미안하다 그러고

아주아주 사소한것들에 대해서도요

그러자 여자친구가 오늘 그러더군요

너는 나에게 너무 미안해한다고 그러면 자기가 자꾸 정말 심하게 잘못한거같고

죄책감이 들려고 한다고 그러지말라고

사귀기전의 그런말 없던 제 행동이 좋았다고

그래서 저도 아 나는 니에게 다해주고 싶은데 그모든걸 해주지못하는 마음에 그런거라고

이제 안그러겠다고 했어요

후 제가 괜히 불안해 해서 그런건지

가슴이 철렁했었네요

이런 상황 어떻게 보시나요?

제가 조금더 관망하는 자세로 바라보고 편하게 대하면 쉽게 해결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