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알게된 친구(여자)가 있는데 서로 영화보는거나 술마시는걸 좋아해서

자주 그러고 놀았는데요 많이 친해지게되서 스킨쉽같은것도 (손잡고 ,어깨기대고, 머리만지고 이런것들등등)

자연스럽게 많이 하게되고 그러다 저도 모르게 맘이 생기고 말았어요 근데 마침 그때 제 친구A랑(친구A가 여자를 소개시켜

줌) 사귀게되서 제가 그냥 맘을 접고(초반이라 그냥 별맘은 없었음) 연락을 뜸하게 했었는데요 나중에 친구A(사고쳤음)가 

후회 된다고 하더군요 저도 그냥 별말해줄게 없어서 그냥 사귀어봐라 했는데 아닌것 같다고 하면서 헤어진것 같더군요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여자가 연락와도 쌩까고 지내게 amp#46124;어요 그러고 1년이 지나고 나중에 다시 연락이 되서 만났는데

예전처럼 다시 지내게 되던군요 저도 조금 맘이 있었던것 같아서요 근데 여자는 계속 내친구들 소개시켜달라고 하던군요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다른 남자들한테도 관심을 보이고 있고 이상형에 대해서 맨날 얘기하고(대학나오고 키 180 류수영닮

은 남자) 저와는 완전 반대임 근데 막상 만나보면 저한테 많이 기대고 하는걸 보면 맘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그냥 친구 감정인지 좋아하는건지 모르겠네요 저도 맘이 솔직히 조금 있기는 하지만 막 좋아하고 그런건 아니거든요

친구A는 저랑 그여자랑 만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고 (그냥 껄끄럽다네요 ) 제가 먼저 선을 그어서 스킨쉽같은걸

자제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한잔하면서 털어놓는게 나을까요? 정말 헷갈리네요 ... 자기를 막 대하고 리드하는남자를 좋

아한다는데 전 별로 그러질 못하고 ;; 그런건 제 스타일이 아니라 쫌 거슬리고요 어느 부분에서는 제가 만난 여자들중에서는

맘이 잘맞기는 하고 어떻게 해야될까요?

말이 두서가 없는데 약간 술이 들어가서 그러니 이해를 해주시고요

저는 20대중반에 대학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