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거진 2개월째 공들이고 있는 5살 어린 후배가 있습니다;;ㅋ
한때 위기도 맞이했고 그녀석이 아직 예전 남친을 못잊는다는 뉘앙스의 말도 해서
과감히 접을까 말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그녀석이 고향에 잠시 내려간 동안
연락을 계속 하면서 다시 친해져버렸어요..
솔직히 지금 고백을 해도 성공을 할지 말지.. 확실치는 않은데..(진짜 딱 반반인거 같아요)
만나서 뭐 더 할께 없네요.. 지금 이상태로는..
모 놀이공원도 가고 야구장도 가고 공원도 다니고 영화도 보고, 맛집도 찾아가보고..등등..
그냥 편한 선후배로써 단 둘이 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코스밖에 안남은거 같아서요;-_-;;
그렇다고 제 짧은 식견으로는 부담 안주고 더 좋은 데이트 코스는 당최 떠오르진 않고..
맨날 또 영화보거나.. 밥먹거나.. 뭐 이런 데이트도 솔직히 좀 식상해졌구요~
아예 지금 시점에 고백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해봤는데 역시나 성공률이 반반이라서.. 좀 고민입니다..
고수님들 여자애가 크게 부담 느끼지 않으면서 좀 괜찮은 데이트 코스 있을까요?
아니면 아예 지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고백을 해버리는게 나을까요~
답변 해주시면 진짜 감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