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썻었는데 다시 좀...

수웩 작성일 07.10.19 12: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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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같이 알바하는 곳에 동갑인 여자애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약간의 술기운으로 용기를 얻어서 좋아한다고 했는데

 

그 아이는 알바하는 곳에 있는 매니저를 좋아한다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며칠전에 알았는데 매니저한테 좋아한다고 말했었는데 잘안됬다고 합니다.

 

제가 얘기한 후로도 전에도 친구로 잘지내고 있어서 가끔 문자도 하고

 

평소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이것저것 힘든게 많아서 누구한테 기대고 싶어서 그런건지

 

1달전쯤에 전에 여자 친구랑 헤어졌는데 그새 마음이 다른데로 가고....

 

본론은 며칠전에 심심해서 집 근처에 사는 약간 친한 같은 과 여자 애한테

 

놀자고 했더니 마침 자기도 심심한데 잘됐다고해서 만났습니다.

 

그래서 뭐할까 하다 자기 친구가 카페에서 알바한다고 거기 가자고해서

 

그 카페가서 이 얘기 저얘기 하면서 놀았는데 제 생각이지만 말도 잘통하는거 같고

 

좋아하는거나 뭐 그런게 비슷한거 같아서 얘랑 사귀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비록 차이긴 했지만 다른 사람한테 좋아한다고 며칠이나 됐다고 또 제 마음이 이러는지

 

잘모르겠습니다.  학교 친구에게 사귀자고 하기도 전에 그 친구 떄문에 걸리기도 하고

 

지금 마음이 진심인지도 잘모르겠고 요즘 이거때문에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고민하는건 학교 친구를 택해서 잘 되면 알바하는 곳 친구는 좋아한다고 한지

 

며칠이나 됐는데 다른 여자 사귀냐고 뭐 그런게 약간 걸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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